속이 부글부글 가스가 찰때 사람들이 많이 먹는 약이 있습니다. 바로 까스앤프리인데요. 까스앤프리는 위장 내 가스제거제로 복부팽만감이나 공기연하증의 증상을 완화시켜주는 약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까스앤프리의 효능, 부작용, 주의사항, 매일 먹어도 되는지 등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까스앤프리란?
까스앤프리는 한미약품에서 만든 가스제거제로, 2016년에 출시되었습니다. 까스앤프리는 흰색의 씹어먹는 원형 정제로, 위장관 내에서 발생하는 가스를 제거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까스앤프리는 복부팽만감, 공기연하증 등의 증상을 개선하는데 효과적이며, 위 내시경이나 복부 주변의 X-ray 검사 시 장내기포를 제거하는 목적으로도 사용됩니다.
까스앤프리의 성분과 효능
까스앤프리의 주성분은 시메티콘으로, 1정당 80mg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시메티콘은 복합소화제 중 하나의 성분으로도 사용되며, 장내 기포를 분해하고 배출시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시메티콘은 식물성 유래의 성분이 아니라 인공적으로 만든 화학물질이지만, 인체에 무해하고 장내에서 흡수되지 않으므로 안심하고 복용할 수 있습니다.
까스앤프리의 복용법과 용량
까스앤프리는 씹어서 복용합니다. 위장관 내 가스로 인한 복부증상을 개선할 때는 성인 1회 1정을 1일 3회 식후 또는 취침시에 투여합니다.
까스앤프리가 효과가 나타나기 까지는 약 30분정도가 걸립니다. 회의나 미팅시에 긴장해서 복부에 가스가 차는 경우라면, 30분 전에 미리 섭취하시면 도움이 됩니다.
이 밖에도 위 내시경 검사나 복부 x-ray검사시에 장내 가스를 제거해야할 경우에는 의사의 지시에 따라 복용하시면 됩니다.
까스앤프리의 주의사항과 부작용
까스앤프리는 탄산음료 등 위장관 내 가스를 유발할 수 있는 음식의 섭취를 삼가야 합니다
까스앤프리는 일반의약품으로 의사의 지시없이 약국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약입니다. 일반의약품이다보니 부작용의 위험성은 적은데요. 희귀하게 알레르기 반응이나 복통, 위장장애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부작용이 발생한다면 즉시 복용을 중단하고 의사나 약사와 상담하셔야 합니다.
까스앤프리의 가격과 구매처
까스앤프리는 일반의약품으로, 전국의 약국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까스앤프리의 가격은 한 팩당 약 5,000원 정도입니다. 일반의약품이다보니 당연히 약국에서만 구입이 가능합니다.
까스앤프리 매일 먹어도 될까?
과민성대장증후군을 앓거나, 스트레스를 받고 긴장하게 될 경우 배에 가스가 차는 사람들이 많죠. 이럴때마다 까스앤프리를 복용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신데 이에 대해 내성이 생기지 않을까 걱정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까스앤프리는 매일 드셔도 내성이 생기지 않습니다.
다른 의약품과는 달리 혈액으로 흡수되어 간이나 신장에서 약이 작용되는것이 아니라, 내장에서 기포만 제거하기 때문에 내성에 대한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다만 장기복용에 대한 명확한 연구결과는 없기때문에 이에 의존하는것은 좋지 않을것으로 판단됩니다.
이렇게 해서 까스앤프리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까스앤프리는 내성이 생기지 않고 복부팽만감이나 장내 가스로 인한 불편감을 완화해주고, 약국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는 약입니다. 다만 장기복용시에는 문제가 생길수도 있으니 의사와 상담하시고 복용하시길 바랍니다. 약에 의존하기 보다는 스트레스 관리와 섭취하는 음식물을 조절하신다면 더 좋은 효과를 보실 수 있으실겁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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