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기감 하나로 아이패드를 이긴 리마커블2 어떨까?

리마커블2 전자공책을 사용해본 첫인상을 공유합니다. 이 아날로그 감성의 디지털 노트가 어떤 점에서 매력적인지, 그리고 단점은 무엇인지 알아봅니다.

리마커블2?

리마커블2는 아날로그 감성을 가진 전자공책입니다. 한국에는 정식 발매되지 않았지만, 해외에서는 이미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주로 공부나 필기를 목적으로 사용됩니다. 이 제품은 특히 필기감에 중점을 두고 있어, 기존의 태블릿과는 다른 매력을 제공합니다.

리마커블 2 언박싱

리마커블 2의 언박싱 과정은 매우 간단합니다. 패키지에는 본체, 펜, 충전기, 설명서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기본 옵션 외에도 추가 악세서리로 북 폴리오 케이스와 마커 플러스 펜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리마커블 2는 단순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으며, 무게는 약 400g 초반대로 가볍습니다. 디스플레이는 10.3인치 E 잉크 디스플레이로, 종이와 같은 질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리마커블 2의 주요 기능과 특징

리마커블 2는 주로 필기와 노트 기능에 집중한 제품입니다. 주요 기능은 다음과 같습니다:

  • 필기감: 종이와 같은 필기감을 제공하여 실제 종이에 필기하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 EMR 방식 펜: 충전이 필요 없는 EMR 방식을 사용하여, 언제든지 필기할 수 있습니다.
  • PDF 및 템플릿 지원: PDF 파일을 불러와 필기할 수 있으며, 다양한 템플릿을 제공하여 노트 작성에 유용합니다.
  • 태그 기능: 페이지 간 빠른 이동을 돕는 태그 기능을 지원합니다.
  • 배터리 수명: 한 번 충전으로 최대 2주까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리마커블 2 사용 소감

리마커블 2를 사용해 본 결과, 필기감은 타의 추종을 불허합니다. 아이패드나 갤럭시탭보다 더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필기감을 제공합니다. 종이에 필기하는 느낌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저반사 코팅 처리가 되어 있어 눈부심이 거의 없습니다.

하지만, 디스플레이 특성상 반응 속도가 빠르지 않으며, 일부 기능은 아이패드나 갤럭시탭에 비해 부족합니다. 예를 들어, 컬러가 흑백으로만 나오고, 앱 사용이 제한적입니다. 또한, 한국어 지원이 되지 않아 한글 전자책을 읽기에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결론 및 추천

리마커블 2는 필기를 주로 하는 사용자에게 매우 유용한 제품입니다. 필기감이 뛰어나고, 가볍고 얇아 휴대하기 좋습니다. 하지만, 다양한 앱 사용이나 컬러 화면이 필요한 경우에는 아이패드나 갤럭시탭이 더 나은 선택일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리마커블 2는 전자책 및 필기 용도로 매우 만족스러운 제품입니다. 아날로그 감성을 디지털로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