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컴뱃 7월 넘버링, 누가 출전할까?

블랙컴뱃이 중국 격투기 단체 무림풍과 단체 대항전 형식으로 7월 넘버링 대회를 개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블랙 컴뱃 vs 무림풍 단체 대항전에는 총 일곱 경기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각 경기의 출전 선수는 다음과 같습니다.

  • 플라이급: 윤방
  • 벤텀급: 빡세
  • 페더급: 손오찬
  • 라이트급: 박어진
  • 웰터급: 오일학
  • 미들급: 최원준
  • 중량급: 양해준


하지만 더 큰 기대를 모으는 이유는, 이미 일곱 경기가 편성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출전을 자청하는 강자들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는 점입니다. 만약 이러한 소문이 사실이라면, 이번 대회는 역대급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은 7월 넘버링 대회에 대한 여러 소문들을 종합해 보겠습니다.

바이퍼 vs 투견

투견 정원희 선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7월 넘버링 대회에 출전한다고 밝히며 스폰서를 모집하는 글을 올렸습니다. 공식 발표는 아니지만, 정원희 선수가 시합 출전을 핑계로 스폰서를 속일 인물이 아니기 때문에 그의 출전은 거의 확실합니다.

    정원희 선수의 상대는 바이퍼 선수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 바이퍼 선수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에서 7월 넘버링 대회에 출전할 의사를 밝혔고, 두 선수의 대결은 명분과 스토리라인 모두 완벽한 매치입니다. 따라서 이 대진은 90% 이상의 확률로 이미 확정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맘모스 vs 로키

    맘모스 선수는 지난 라이즈 대회에서 화이트 타이거를 상대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둔 후, 승자 인터뷰에서 로키 마르티네즈와의 대결을 원한다고 밝혔습니다. 로키 마르티네즈 선수도 블랙 컴뱃 오피셜 인스타그램을 통해 대결을 수락하는 듯한 댓글을 달았으며, 그의 에이전트인 임기호 대표도 이를 지지했습니다.

    이후 로키 선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대회 날짜가 확정되었다는 게시물을 올렸기 때문에, 맘모스 vs 로키 경기는 이미 7월 넘버링 대회로 확정된 것으로 보입니다. 맘모스 선수는 로키 선수를 상대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고 UFC 진출을 노리고 있으며, 로키 선수는 맘모스와 그의 팀 동료 양해준까지 꺾고 블랙 컴뱃과 딥 더블 타이틀 챔피언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록리 vs 언더독

    록리 야마모토 세이고 선수는 지난 4월 겜블러 이성철 선수를 6초 만에 플라잉 킥으로 승리를 거두며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후 그는 7월 넘버링 대회에 출전하고 싶다고 밝혔고, 언더독 선수와의 대결을 원한다고 콜아웃했습니다. 최근 언더독 선수의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훈련 영상을 보면 시합 준비를 하고 있지는 않은 듯 보이기 때문에, 록리 vs 언더독 경기가 확정된 것으로 예상됩니다.

    영타이거 vs 야인

    영타이거와 야인의 경기는 카더라 통신을 통해 접수된 정보입니다. 영타이거 선수는 더블지 협상 결렬로 인해 아인 선수와의 경기를 취소한 바 있으며, 야인 선수는 이에 대한 분노를 가지고 있습니다. 두 선수의 대결은 7월 넘버링 대회에 편성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직쏘 vs 사쿠라

    직쏘 문기범 선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7월 13일 대회 출전을 알리며 스폰서를 모집하는 글을 올렸습니다. 직소 선수의 상대는 사쿠라 황도윤 선수로 예상되며, 이 경기는 무림풍 대항전의 일환으로 매우 흥미로운 매치가 될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블랙 컴뱃의 7월 넘버링 대회는 무림풍 대항전 일곱 경기와 블랙 컴뱃 넘버링 다섯 경기를 합해 총 12 경기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번 대회는 블랙 컴뱃이 6개월 만에 다시 한번 큰 흥행을 기대할 수 있는 이벤트가 될 것입니다. 공식 발표를 통해 더욱 흥미로운 대진들이 확정되기를 기대하며, 7월 넘버링 대회를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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