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C 메가도스, 4년 동안 해봤습니다.

비타민C 메가도스라는게 있습니다. Mega + dose의 합성어로, 비타민C의 일일섭취량을 초과하는 용량을 섭취하는것을 의미합니다. 그렇다면 메가도스는 왜 하는걸까요? 메가도스의 효과와 섭취방법, 그리고 4년동안 메가도스를 하고 있는 후기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메가도스란?

비타민 C 메가도스란 하루 권장 섭취량인 성인 기준으로 100mg보다 훨씬 더 많은 양의 비타민 C를 섭취하는 것을 말합니다. 보통 하루 상한 섭취량인 2,000mg보다 더 많이 먹는 것을 메가도스라고 표현합니다.

비타민 C는 우리 몸에서 비타민 C의 소모량이 정상적인 컨디션일 때와 뇌를 많이 쓰거나 면역력이 좋지 못한 경우일 때의 차이가 많이 납니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을 때나 피부에 트러블이 났을 때는 일반적인 상태일 때보다 비타민 C를 훨씬 더 많이 필요로 합니다. 여러 연구들을 통해서 또 논문들을 통해서 동물들이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비타민 C의 요구량이 10배 이상 증가했고 사람들도 스트레스 상황에서 비타민 C의 요구량이 증가했으며 비타민 C를 섭취해주면 이 상태가 개선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특정 비타민 C가 많이 요구되는 상황에서는 가끔 한 번씩은 비타민 C의 메가도스를 사용하시는 것이 좋을 수도 있습니다.

메가도스 효과?

머리를 많이 쓰거나 스트레스를 받고 피곤할 때

비타민 C는 뇌와 부신에서 많이 분포되어 있습니다. 공부하거나 머리를 써서 일할 때는 뇌에서 비타민 C를 많이 사용하게 됩니다. 우리 몸에서 스트레스 분비의 호르몬을 조절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비타민 C가 많이 소모가 되게 됩니다. 따라서 스트레스를 받을 때 비타민 C를 먹어주면 몸이 좋아지는 것을 비교적 빠르게 느끼실 수가 있는 것입니다. 이를 뒷받침해주는 것이 고용량 비타민 C를 투여했을 때 피로가 개선되는 연구들이 굉장히 많이 있습니다.

면역기능 개선

사람들이 비타민 C를 챙겨서 드시는 가장 큰 이유라고 생각됩니다. 비타민 C는 선천 면역체계와 후천성 면역체계의 다양한 세포 기능을 활성화 시켜주어서 도와주고 면역 방어에 기여합니다. 또 감염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하는 림프구나 세포로 알려진 백혈구의 생성을 촉진하면서 항산화 효과를 바탕으로 백혈구를 보호하고 열심히 기능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항산화 효과

비타민 C는 항산화 네트워크를 형성하면서 항산화 작용을 해줍니다. 항산화제는 산화 스트레스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면서 세포 손상을 예방하거나 줄이는데 도움이 됩니다. 한 가지 예를 말씀드리자면 8주 동안 프로축구 선수들에게 비타민 C와 E를 먹은 그룹과 안 먹은 그룹으로 나뉘어서 매주 근육의 손상 지표들을 관찰했는데요, 비타민 C와 E를 보충한 그룹에서는 근육 손상 지표가 낮았고 또 산화 스트레스의 지표도 낮았습니다. 그리고 전반적인 체력 증가를 확인하였습니다.

피부건강 개선

비타민 C는 피부에도 여러 가지 이점을 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강력한 항산화 작용으로 인해서 피부 노화를 촉진하는 활성산소를 억제할 뿐만 아니라 피부 모발 근육 등의 구성 성분인 콜라겐의 생성 또한 돕습니다. 콜라겐이 합성될 때는 콜라겐을 합성시켜주는 활성형 철분이 조효소로서 작용하게 되는데요, 이때 비타민 C가 철분을 비활성형에서 활성형으로 전환시킴으로써 콜라겐 합성이 증가하게 됩니다.

메가도스 하는 방법

일반적인 방법

일반적으로 메가도스를 계속하시는 분들의 메가도스의 양은 본인이 설사를 하는 비타민 C의 양의 한 70~80%라고 합니다. 2g을 처음에 먹고 조금씩 용량을 늘려나갔다가 본인에게 맞는 메가도스의 양을 찾는 것입니다. 2g에서 4g 정도를 먹고 설사를 하지 않는다면 이 정도 양을 특별할 때 컨디션이 안 좋을 때 먹는 것입니다. 또 비타민 C는 하루에 세 네 번 나누어서 식중이나 식후에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요약하자면 ‘2g씩 식후에 3번씩 먹는다‘라고 생각하시면 쉽습니다.

제안하는 방법

저는 비타민 C 부작용을 줄이고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생각되는 방법을 한번 사용해 보시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평상시에는 정상적인 권장 용량을 드시다가 가끔씩 피로하거나 필요할 때 메가도스를 간간히 하시는 것을 추천드리고 있습니다.

이러한 방법은 비타민 C의 메가도스를 일시적으로 사용하면서 몸에 도움이 되는 효과를 느낄 수 있으며, 부작용의 위험도 낮출 수 있습니다. 또한 영양제의 부정적인 시각을 갖고 계신 분들도 이 몸이 안 좋을 때만 시도해 보시는데 유용합니다. 보통 영양제는 음식을 제대로 못 먹을 때 보충해 주는 것이기 때문에 장기간 복용해도 내 몸이 좋아지는 건지 아닌지 바로 느끼기가 어렵습니다. 메가도스를 해보시면 단기간에 면역력이 향상되고 피곤이 풀리는 것을 느낄 수가 있으실 것입니다.

4년 후기

처음에 메가도스를 할때 권장 복욕량을 잘 맞추지 못해서 배가 부글부글 했던 기억이 납니다. 처음부터 2g씩 식후 3번을 먹으니 속이 부글부글 거리더군요. 알고보니 장내 미생균 변화가 변화하면서 생기기도 하는 자연스러운 반응이라고 합니다. 이를 모르고 양을 더 늘렸더니 변이 묽어지고 설사처럼 나오더군요.

양을 줄여서 매 식후 1g씩 섭취를 하며 적응기간을 가졌고, 현재는 매 끼니마다 2g씩 6g을 먹고있습니다.

메가도스를 하고나서 감기도 잘 걸리지 않게 되고, 피로를 잘 느끼지 않게 되었습니다. 밤샘 작업을 하면 종종 입병이 나곤했는데, 그런것도 전혀 없습니다. 피곤할때는 비타민 섭취량을 더 늘려서 먹기도 한답니다.

메가도스를 처음 하시는 분이라면 처음부터 양을 늘리지 마시고, 조금씩 복용량을 늘리거나 피곤할때만 섭취량을 늘리는걸 추천드립니다.

추가적으로 메가도스를 하시려면 개별 포장되어있는 비타민을 들고 다니면서 언제, 어디서든 쉽게 들고다닐 수 있는 고려은단 제품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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