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9 애플워치 울트라2 차이? 딱 정해드립니다

이제 한국에서도 애플워치9 애플워치 울트라2가 사전예약을 시작했죠. 이 두 모델 중 차이점이 뭔지, 어떤걸 골라야 할지 고민이신 분들이 많은데, 이번 글에서는 이 두 모델을 비교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선택에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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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워치9과 애플워치 울트라2의 주요 차이점

애플워치 9은 기존의 애플워치 시리즈와 비슷한 디자인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애플워치9은 스테인레스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이게 굉장히 고급스러운 느낌을 줍니다.

반면 울트라는 티타늄으로 만들어져 있어서 스크레치 등에 강합니다. 또한 울트라는 애플워치 9보다 두께가 두꺼운 편입니다. 배터리를 고려하자면 이건 장점이지만, 가을이나 겨울에 외투가 두꺼워질 수록 착용하기 불편해지고, 답답해보이는 느낌을 줄 수 도 있습니다.

고급스럽고 깔끔한 디자인을 원하신다면 애플워치9, 스크레치 등에 민감하시다면 티타늄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애플워치 9과 울트라는 같은 S9 SiP 칩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성능에 있어서는 큰 차이가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울트라는 액션 버튼 기능을 갖고 있습니다. 이는 버튼을 통해 중요한 순간에 사용할 수 있는 앱들을 기억하고 실행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예를 들어, 음성 메모를 녹음하거나 단축어를 실행하는 등의 작업을 할 수 있습니다.

핸드폰이나 패드와는 달리 게임 등 고사양 앱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애플워치9 울트라2의 성능은 크게 고려하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가장 큰 차이가 나는 부분은 배터리입니다.

애플워치 9은 일반 사용시 18시간, 저전력 모드시 36시간의 배터리 수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울트라는 일반 사용시 36시간, 저전력 모드시 72시간의 배터리 수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즉, 울트라는 애플워치 9의 2배에 해당하는 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는 해외 여행이나 긴 시간 동안 충전할 수 없는 상황에서 유용할 수 있습니다.

여행을 주로 다니신다면 비행기 타고, 공항에 내리고, 렌터카 빌리고, 호텔까지 가고… 생각보다 오랜시간이 걸리는데요. 일반 모델을 사용하신다면 금방 배터리가 닳아서 방전되기 쉽습니다.

하지만 일상생활 속에서 두 모델 하루를 온전히 사용하기에는 큰 불편함이 없습니다.

애플워치 9과 울트라는 다양한 기능을 제공합니다.

두 모델은 스마트폰과 연동하여 알림, 메시지, 전화, 음악, 지도 등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운동 모드와 심박수, 혈압, 산소포화도 등의 건강 데이터를 측정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울트라는 애플워치 9보다 몇 가지 독특한 기능을 갖고 있습니다.

액션 버튼: 울트라의 케이스 옆면에 있는 버튼을 통해 중요한 순간에 사용할 수 있는 앱들을 기억하고 실행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예를 들어, 음성 메모를 녹음하거나 단축어를 실행하는 등의 작업을 할 수 있습니다. 이 기능은 화면을 터치하지 않고도 빠르고 편리하게 애플워치를 제어할 수 있게 해줍니다. 저는 액션버튼에 음성녹음을 설정해둬서 바로 음성 녹음을 할 수 있도록 해놨는데 매우 편리하더라구요.
손목 온도 감지: 울트라는 손목 온도 센서를 탑재하여 손목에 착용한 상태에서 온도 변화를 감지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이 기능은 건강 상태나 환경 변화에 따른 온도 변화를 파악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게 해줍니다.
사이렌 방수 등급: 울트라는 사이렌 방수 등급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최대 40m까지 다이빙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기능은 수중 스포츠나 극한 환경에서도 울트라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게 해줍니다.

필요하신 성능이 있다면 고려하셔서 선택하시면 됩니다.

애플워치 9과 울트라 중 어떤 모델을 선택할지는 나의 용도와 취향에 따라 달라지겠죠.

우선 아래 2가지 질문을 통해서 선택해보시는게 좋습니다.

스포츠나 건강 관리를 위해 사용한다면, 애플워치 9이나 울트라 모두 적합합니다. 두 모델은 다양한 운동 모드와 심박수, 혈압, 산소포화도 등의 건강 데이터를 측정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울트라의 경우 두께가 두꺼워서 팔목에 부담이 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일상 생활이나 업무를 위해 사용한다면, 애플워치 9이나 울트라 모두 적합합니다. 두 모델은 스마트폰과 연동하여 알림, 메시지, 전화, 음악, 지도 등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울트라의 경우 액션 버튼 기능을 통해 음성 메모나 단축어 등을 빠르게 실행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여행이나 장기간 외출을 위해 사용한다면, 울트라가 더 적합합니다. 울트라는 애플워치 9보다 배터리 수명이 2배나 길기 때문에 충전 없이 오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티타늄 소재는 스크래치에 강하여 내구성이 높습니다.

기존의 애플워치 시리즈와 비슷한 디자인을 선호한다면, 애플워치 9이 더 적합합니다. 애플워치 9은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와 사각형 디스플레이를 사용하여 깔끔하고 고급스러움 느낌을 줍니다.
새로운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느낌을 선호한다면, 울트라가 더 적합합니다. 울트라는 티타늄 소재와 둥근 모서리를 사용하여 강인하면서도 부드러운 느낌을 줍니다.

이렇게 해서 애플워치9과 애플워치 울트라2를 비교해봤는데요. 개인적으로 일상생활을 할 때 울트라2는 오버스펙이 아닌가 싶습니다. 애플워치9만 사용하셔도 충분히 만족스러움을 느끼지 않을까 합니다. 잘 비교해보셔서 현명한 선택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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