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도 빈민가가 있다? 오사카 아이린지구?

일본에도 빈민가, 슬럼가가 있다는걸 알고 계신가요? 오사카에 위치한 아이린지구인데요. 이번 글에서는 아이린지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일본의 빈민가

깨끗하고 안전한 이미지로 잘 알려진 일본에도 빈민가가 있을까요? 실제로, 일본 오사카에 위치한 아이린 지구는 일본 내에서도 가장 큰 빈민가 중 하나입니다. 이곳은 한때 번성했던 일용직 노동자들의 시장이었으나, 현재는 노숙인이 많고 범죄율이 높은 지역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이린지구 위치?

아이린 지구는 오사카의 초고층 빌딩, 아베노 하루카스에서 약 2km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 지역은 과거 일본 최대의 요세바(일용직 노동자 시장)가 있었으나, 지금은 노숙인이 많은 지역으로 변모했습니다. 2011년 기준으로, 니시나리구의 생활 보호 수급자의 약 35%가 이곳에 밀집되어 있었습니다.

아이린지구의 상태?

아이린 지구의 치안과 위생 상태는 매우 낙후되어 있으며, 거리 곳곳에서는 악취가 나는 임시 잠자리를 쉽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또한, 종종 범죄자들의 은신처로 사용되기도 하여 절도, 불법 약물 범죄, 심지어 살인까지 일어나는 우범 지대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여행가도 될까?

하지만 최근에는 상황이 점차 개선되고 있습니다. 오사카 시장은 아이린 지구의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많은 예산을 투입했으며, 비영리 단체와 종교 단체들도 노숙인들을 돕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린 지구를 호기심에 방문하는 것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빈민가의 존재로 인해 저렴한 가격의 음식점과 숙소가 있지만, 여전히 위험 요소가 많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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