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폐탕 먹으면 설사가? 부작용은 알고 드셔야죠?

윤폐탕은 기침, 가래에 매우 효과적인 약입니다. 과립형태로 되어있어서 몸에 빠르게 흡수가 되고, 그만큼 효과적인데요. 장기복용에 따른 위험과 부작용도 있답니다. 맥문동탕 이라고도 불리는 윤폐탕. 이번 글에서는 효능, 부작용, 주의사항을 정리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윤폐탕 효능

윤폐탕은 가래가 계속 나오는 기침, 기관지염 등에 효과적인 약입니다. 일반의약품으로 분류되어 있어서 약국에서만 구입이 가능한 제품입니다.

윤폐탕은 맥문동, 반하, 인삼, 감초 등의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데요. 맥문동이라는 성분이 폐를 촉촉하게 만들어서 가래를 묽게 해주고 기침을 완화시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참고로 윤폐탕과 비슷한 소폐탕, 청폐탕 등이 있는데요. 성분의 차이가 있을 뿐 효과는 비슷하답니다.

부작용

윤폐탕은 일반의약품으로 분류되어 있는 만큼 큰 부작용은 없는 편입니다. 다만, 윤폐탕은 유당을 함유하고 있어서 유당불내증이 있는 분들에게는 설사를 일으키기도 한답니다. 배가 꾸르륵 거리고 가스가 차고 설사를 한다면 유당 때문에 그럴 확률이 높으니 복용을 중단하고, 약을 바꾸는것을 권장드립니다.

주의사항

윤폐탕은 장기복용 시 위험이 따르는데요. 윤폐탕에 들어있는 반하라는 성분 때문입니다. 반하라는 성분은 독성을 가지고 있는 약초인데요. 소화기관 사이에 있는 가래와 담음을 없애서 구역구토를 완화시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반하는 숙취해소제로도 많이 사용되죠. 구역과 구토가 올라오는것을 막아주기 때문인데요. 반하사심탕에 있는 반하와 같은 반하입니다.

또한 생약성분이다보니 임산부와 수유부의 복용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태반이나 모유를 통해서 아기에게 전달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복용법

윤폐탕은 따뜻한 물에 타서 복용해도 되고, 그냥 과립째 입에 털어넣은 후 물을 복용하셔도 됩니다.

정해진 복용법은 없으며 맛이 쓰지 않아서 편하신대로 복용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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