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리디노게나제 안전할까? 수술 전 중단해야 하는 이유? 효능, 부작용, 주의사항?

고혈압이나 말초신경 장해 때문에 칼리디노게나제를 복용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죠. 이번 글에서는 칼리디노게나제의 효능, 작용기전, 부작용, 주의사항등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칼리디노게나제 효능

칼리디노게나제(Kallidinogenase)는 돼지 췌장에서 추출한 단백분해효소입니다. 이 생체효소는 혈액, 췌장, 침, 땀, 눈물 등에 널리 분포되어있답니다.

칼리디노게나제는 1908년 발견되어 치료제로 쓰이고 있는데요. 유효성과 안정성이 입증되어서 오늘까지도 사용되고 있답니다. 아무리 효과가 좋아도 부작용이 좋으면 약이 시장에서 퇴출되기 마련이죠. 칼리디노게나제는 안전하며 부작용이 적은게 특징입니다.

칼리디노게나제는 혈액순환을 촉진시키는 역할을 하는데요. 버거병을 비롯해서 수족냉증, 이명, 말초신경의 순환에도 사용된답니다. 특히 혈액 응고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서 고혈압과 뇌혈관 장해에도 사용되는 약 중 하나입니다.

추가적으로 칼리디노게나제를 사용하는 약들로는 크레인정, 뉴본정, 카나제정, 칼리크레인정, 칼리제정, 칼리돈정 등이 있습니다.

부작용

칼리디노게나제는 생체물질이기 때문에 부작용이 거의 없답니다.

종종 과민반응으로 인해서 알레드기, 발진, 발적등이 발생할 경우에는 복용을 중단하고 의사와 상담하셔야 합니다.

주의사항

그렇다면 주의할 점은 뭐가 있을까요?

가장 주의할 점은 수술과 관련된 부분입니다. 칼리디노게나제는 말초혈관을 확장시켜 혈액순환을 도와준다고 했죠? 이러한 작용기전으로 인해서 발치, 수술, 시술을 하기전에는 칼리디노게나제의 복용을 중단해야 합니다. 수술 후 출혈량이 과도하게 많아지거나 혈액응고가 잘 이루어지지 않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수술 전 약 7일간 복용을 중단해야 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시술이나 수술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의사의 지시에 따르셔야 합니다.

또 다른 주의사항으로는 약의 보관과 복용에 관한 부분입니다.

칼리디노게나제 성분의 약은 습기에 민감하기 때문에, 습한곳과 직사광선을 피해서 보관해야 합니다.

약을 임의로 쪼개서 복용하거나, 씹어서 복용하지 않아야 합니다. 복용할때에는 물과 함께 경구투여 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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