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컴포즈커피가 3,300억 원에 매각되며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번 매각은 필리핀의 대표적인 식품 및 패스트푸드 업체인 졸리비 푸드가 인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컴포즈 커피의 매각 배경과 함께 성공적인 프랜차이즈 매각 사례들을 살펴보겠습니다.
컴포즈커피 매각
- 매각 구조: JM 커피 그룹의 양재석 회장이 가진 컴포즈 커피 지분 100% 약 4,700억 원에 매각 계약이 체결되었습니다. 지분 70%는 사모펀드인 엘리베이션이, 나머지 30%는 졸리비 푸드와 타이탄 펀드가 인수합니다.
- 졸리비 푸드: 필리핀에서 유명한 식품 및 패스트푸드 회사로, 최근 글로벌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커피 프랜차이즈를 보유하지 않은 졸리비 푸드에게 컴포즈 커피는 동남아 커피 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최적의 매물로 판단되었습니다.
- 컴포즈 커피의 성과: 2024년 7월 현재 매장 수는 2,600개 이상이며, 지난해 매출은 889억 원, 영업 이익은 367억 원으로 전년 대비 20% 이상 증가했습니다.
성공적인 프랜차이즈 매각 사례
- 공차
창업 배경: 김여진 대표가 싱가포르에서 공차 밀크티를 처음 맛보고 한국에 도입.
매각: 창업 2년여 만인 2014년 10월, 지분 65%를 사모펀드에 340억 원에 매각.
추가 사업: 김여진 대표는 이후 바운스 키즈 카페를 창업하고 성공적으로 매각.
- 설빙
창업 배경: 정선희 대표가 부산의 작은 카페에서 시작하여 전국적인 프랜차이즈로 성장.
매각: 2023년, 1,300억 원에 매각.
안정적인 성장: 지속적인 매출 성장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사모펀드의 인수.
- 역전 할머니 맥주
창업 배경: 소정근 대표가 30대 후반에 창업, 빠른 속도로 가맹점 확장.
매각: 2022년, 1,000억 원에 매각.
성장 배경: 2016년 창업, 2022년 800개 이상의 가맹점으로 성장.
- 런던 베이글 뮤지엄
매각 협상 중: 매각 희망가를 3,000억 원 이상으로 책정하며 시장의 평가가 주목.
매각 성공 프랜차이즈들의 공통점
- 트렌디한 사업 아이템: 젊은 대표들이 트렌디한 아이템으로 높은 인지도와 브랜드 가치를 구축.
- 소자본 창업과 가성비: 가맹점 입장에서는 소자본 창업, 소비자 입장에서는 가성비 소비 아이템.
- 빠른 가맹점 확장: 빠른 가맹점 확장 전략으로 국내 시장의 선두권을 달성.
- 해외 확장 가능성: 해외 확장 가능성이 존재하는 사업 아이템.
- 매출 극대화 후 매각: 매출 볼륨을 키운 후 경쟁이 치열해지는 정점에 사업 매각.
결론
컴포즈 커피의 매각과 같은 성공 사례들은 창업과 매각으로 이어지는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귀감이 됩니다. 트렌디한 사업 아이템과 빠른 확장 전략, 정점에서의 매각 결단력이 성공의 열쇠입니다. 이러한 성공 사례들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영감을 얻고, 자신의 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