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마시고 타폭센 먹어도 될까? 임신 문제는?

타폭센은 조루약으로 유명한 프릴리지의 카피약입니다. 동일성분으로 구성되어있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타폭센의 효능, 복용법, 부작용, 주의사항, 임신 시 태아에 미치는 영향등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타폭센 효능

타폭센은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조루약인 프릴리지의 카피약입니다. 프릴리지와 동일성분으로 구성되어있으므로 프릴리지와 동일한 효과를 보여줍니다.

조루는 크게 2가지로 구분이 가능합니다. 민감성 조루와 심인성 조루. 민감성 조루의 경우 귀두나 표피가 민감해서 사정이 빨리 이루어지는 것을 의미하고, 심인성 조루의 경우에는 스트레스, 긴장, 압박등으로 인해서 사정이 빨리 이루어지게 되는것을 의미합니다.

타폭센은 이 심인성 조루에 효과적인 약입니다.

복용법

타폭센은 크게 30mg, 60mg로 나눠집니다. 복용법은 간단합니다. 1일 1회, 성관계를 갖기 1~3시간 전에 복용하시면 됩니다. 약효가 발휘하기 까지 약 1시간 정도 걸리니 이를 잘 계산해서 복용하시면 됩니다.

처음에는 30mg부터 복용을 시작해야 합니다. 30mg를 복용해도 효과가 없을 경우 60mg를 복용하게 됩니다. 다만 24시간 이내에 또 복용해서는 안되고, 24시간이 지난 후 60mg로 용량을 늘려서 복용할 수 있습니다.

1일 1알이 최대복용량이라는 점 기억해주시기 바랍니다.

부작용

타폭센은 조루를 치료하는데 도움이 되지만 역설적이게도 발기가 잘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럴경우에는 비아그라나 팔팔정과 함께 복용하시면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타폭센의 작용 기전이 도파민 신경계를 억제해서 과도하게 흥분하는 것을 막는것인데요. 그렇기 때문에 어지럼증, 졸림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애초에 타폭센, 프릴리지는 우울증을 치료하기 위해 만들어진 약이였으나, 조루에 효과가 있어서 조루약으로 개발되었답니다.

주의사항

반드시 30mg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시작부터 60mg로 시작할 경우, 설사, 어지럼증, 졸림, 두통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모든 약이 그렇듯 술과 함께 복용하는것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술을 먹다가 파트너와 관계 전 타폭센을 먹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는데, 많은 후기를 찾아보면 두통이 더 심해졌다는 이야기가 있으니 주의하셔서 복용하시기 바랍니다.

당연히 임산부, 수유부의 복용은 금지되어있으나 애초에 남성분들을 위한 제품이라… 복용가능성이 없지 않나 싶습니다.

구입은?

타폭센은 전문의약품으로 반드시 의사의 처방이 있어야만 구입이 가능합니다. 가까운 비뇨기과, 가정의학과에 들려서 진료 후 약국에서 구입하시면 됩니다.

종종 인터넷으로 구입을 원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이는 불법으로 약국에서만 구입이 가능합니다. 또한 인터넷등을 통해서 구입하는 것은 가짜 약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가까운 병원에 방문 후 구입하시기 바랍니다.

임신에 문제는 없을까?

종종 타폭센을 복용 후 관계를 맺었는데, 태아에 영향을 끼칠까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다행히 태아에 미치는 영향은 없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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