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시가정은 당뇨병 환자들에게 많이 처방되는 약인데요. 다른 혈당조절 약과는 달리 부작용이 적고 다이어트와 체중관리에도 효과적이랍니다. 이번 글에서는 포시가정의 효능, 부작용, 주의사항, 가격 등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포시가정 효능
포시가정은 혈당을 낮춰주는 약입니다. 다른 혈당조절약과는 달리 약리작용이 독특한데요. 대부분의 약들이 인슐린의 분비를 촉진시켜서 혈당을 낮춰주죠. 표시가정의 작용기전을 보면 SGLT-2를 억제해서 혈당을 낮춰줍니다.
쉽게 설명하자면, 신장에 SGLT-2라는 수용체가 있는데요. 이 수용체가 포도당을 체내로 흡수하는 역할을 합니다. SGLT-2를 억제하면 포도당이 체내에 흡수되지 않고 소변으로 배출되게 됩니다. 인슐린을 낮추지 않다보니 저혈당의 리스크가 적은것도 장점입니다.
소변으로 포도당을 배출해서 혈당을 낮춰주고, 다이어트 및 체중감소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답니다.
부작용
소변양이 많아집니다. 아랫배에 통증을 느낀다는 보고도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 외에는 부작용이 거의 없답니다. 내약성이 매우 우수한 편입니다.
주의사항
당연히 임산부와 수유부는 주의하셔야 합니다. 임부금기 2등급의 약으로, 임산부의 복용은 금지되어있답니다.
소변양이 많아지며 탈수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충분한 양의 수분을 섭취해주세요. 이뇨제를 복용하실 경우, 탈수의 위험이 더 올라가니 수분섭취에 신경써주셔야 합니다.
소변으로 포도당이 배출되다보니, 요도에 곰팡이나 세균의 번식의 위험이 올라갈 수 있습니다. 요로감염, 귀두염, 질염등이 발생할 수 있으니 소변을 볼때 생식기가 따끔따끔하다면, 전문의의 진료와 치료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포시가정 가격?
포시가는 전문의약품으로 분류되어있답니다. 의사의 처방전이 있어야만 구매할 수 있습니다.
포시가정은 2023년 4월부터 특허가 끝나서 가격이 인하되었습니다. 기존 1달 기준 3만 6천 원이였으나, 현재는 1달 기준 7,560 원에 구입이 가능합니다.
종종 다이어트를 위해서 포시가를 직구하시는 분들도 계신데요. 미녹시딜이나 기타 의약품들과는 달리 포시가는 직구가 더 비싸답니다. 가까운 가정의학과나 내과에 방문하셔서 약을 처방받으시면 더 저렴하게 구입하실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