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들이 하이퍼가미가 높은 이유?

이번 글에서는 한국 여성들이 높은 하이퍼가미 욕망을 갖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유튜버 로미 언니의 영상에서 다룬 내용을 중심으로, 이 현상의 배경과 원인을 분석해 보겠습니다.

상향평준화 문화

한국 사회의 상향평준화:

    한국 사회는 전반적으로 상향평준화된 문화를 갖고 있습니다. 심리학자 김경일 교수는 한국인의 심리적 특성이 보통을 매우 위로 잡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합니다.

    객관적으로 보통인 것을 심리적으로는 루저 취급하는 경향이 있어, 상위권에 들지 못하면 열등감과 부족함을 느끼게 됩니다.

    연애와 결혼에서의 높은 기준:

    이러한 상향평준화 문화는 연애와 결혼에서도 높은 기준을 요구하게 만듭니다. 특히 여성들은 여러 가지 조건을 모두 갖춘 ‘육각형 사람’을 찾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런 높은 기준은 20대, 30대 미혼 남성 중에서 찾기 어렵기 때문에, 많은 여성들이 ‘괜찮은 남자가 없다’고 느끼게 됩니다.

    서울과 브랜드 아파트 선호

    서울과 브랜드 아파트 선호:

    연애할 때는 상관없지만, 결혼을 생각하면 많은 여성들이 브랜드 아파트와 서울을 선호합니다.

    남성들은 일자리나 기회가 있으면 지방으로 내려가는 선택을 하지만, 여성들은 지방으로 가는 것을 꺼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지방 직장 남성의 어려움:

    서울이나 경기도 좋은 지역의 아파트를 신혼집으로 마련할 수 있는 남자는 매우 적습니다. 지방에 있는 괜찮은 직장이나 공기업에 다니는 남성들도 결혼 상대를 찾기 어려워집니다.

    소셜 미디어로 인한 비교 문화

    SNS와 비교 문화:

    SNS가 발달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몰라도 될 생활 수준 이상의 것들을 알게 되고, 현재의 자신에 대해 불만족을 느끼게 됩니다.
    특히 SNS 사용이 활발한 여성들은 더 쉽게 비교 문화에 노출되며, 눈이 높아지게 됩니다.

    임신과 출산에 대한 손해 인식

    임신과 출산의 손해 인식:

    임신과 출산을 여성의 기능으로만 보며, 이를 손해로 인식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경제적으로 더 나은 남자가 보상을 해주거나, 남자가 육아와 살림에 더 많은 노력을 해야 한다는 생각이 강해집니다.

    노처녀 증가와 하이퍼가미 기준

    노처녀 증가:

    30대 미혼 여성들이 증가하면서, 결혼과 연애 시장에서 하이퍼가미적인 기준을 고수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괜찮은 남자가 아니면 결혼하지 않겠다는 생각이 늘어나면서, 조건이 좋지 않은 남자와 결혼하려는 여성들을 무시하는 시선도 생겼습니다.

    정서 불안과 물질주의

    정서 불안과 물질주의:

    서울대 심리학과와 카카오가 공동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20대, 30대 여성들이 물질주의가 높고, 감사하는 마음이 낮으며, 불안과 신경증이 높게 나타났습니다.

    한국 사회 특유의 문화적 특성과 여성이 가지고 있는 하이퍼가미 욕망이 결합하면서 이 현상이 더욱 심화된 것입니다.

    결론

    한국 여성들의 높은 하이퍼가미 욕망은 상향평준화 문화, 서울과 브랜드 아파트 선호, SNS로 인한 비교 문화, 임신과 출산의 손해 인식, 노처녀 증가, 정서 불안과 물질주의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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