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메론 플러스는 결막염, 안검염등에 사용되는 안약으로 안과에서 자주 처방되는 약 중 하나입니다. 주로 염증 치료에 많이 처방되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후메론과의 차이점, 후메론 플러스의 주의사항, 사용기간 등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후메론 플러스 효능
후메론 플러스는 스테로이드 성분인 플루오로메톨론이 들어간 안약입니다. 스테로이드가 들어가있다고 하면 우선적으로 거부반응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 대부분이죠. 하지만 적절히 사용한다면 매우 안전하며 효과적인 안약입니다.
주로 알레르기성 결막염, 각막염, 비감염섬 결막염 등에 처방이 됩니다. 또한 사시절개술, 백내장, 녹내장 수술 후 염증이 생기는 것을 막기 위해서도 처방되는 안약입니다.
부작용
주요 부작용으로는 눈의 자극, 시야 흐림, 충혈, 안압상승, 녹내장, 백내장이 있습니다. 스테로이드 성분의 안약은 오래 사용할 경우 안압이 올라가는 현상이 자주 발생하기에 반드시 의사의 지시에 따라서 사용하셔야 합니다.
후메론과의 차이점?
후메론과 후메론 플러스의 차이점을 궁금해하시는 분들도 많은데요. 주성분은 플루오로메톨론으로 동일합니다. 다만, 후메론 플러스는 플루오로메톨론에 충혈제거 성분이 들어가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일반적으로 안구 염증에 주로 처방되며, 후메론 플러스의 경우 충혈을 동반한 안구염즘에 더욱 효과적입니다.
모두 현탁액으로 사용 전 충분히 흔들어 사용해야한다는 점은 동일합니다. 후메론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링크를 통해 확인해보실 수 있습니다.
주의사항
장기사용 시 안압 상승의 우려가 있어서 반드시 주의하셔야 합니다. 렌즈를 착용 중에는 점안하실 수 없습니다. 렌즈 제거 후 사용하셔야 하며, 임산부와 수유부는 사용 전 의사의 상담이 필요합니다.
또한 개봉 후 1달 이내에 사용하셔야 하고, 남았더라도 반드시 폐기해야합니다.
알레르기 결막염에 처방받았다면?
알레르기 결막염에 파타데이 등과 함께 처방받는 경우가 많은데요. 대부분 사용 후 1~2일 내에 증상이 완화되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완전히 증상이 호전되기 까지는 약 1~2주 정도 걸리는게 일반적입니다.
주로 1일 2~4회 점안하며, 증상이 호전되더라도 처방받은 기간동안은 계속 사용하시는 게 권장됩니다. 보통 3~7일 정도 사용하는 게 일반적입니다.
1주일간 사용해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을 때에는 다른 증상일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전문의의 진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