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난정 내성이 걱정된다면, 이건 꼭 알고 드세요

바난정은 3세대 항생제로 광범위한 항균력이 특징입니다. 그렇기에 모낭염, 코로나, 중이염, 기관지염, 요로감염 등 다양한 질환에 사용되는데요. 항생제인 만큼 당연히 내성이 생길 위험도 존재한답니다. 이번 글에서는 바난정의 효능, 부작용, 주의사항, 복용기간을 정리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바난정 효능

바난정은 3세대 항생제로 다양한 범위의 세균감염을 치료하기 위해서 사용됩니다.

기관지염, 유선염, 인후염, 부비동염, 모낭염 등 우리가 생각할 수 있는 대부분의 세균질환에 광범위하게 사용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바난정 부작용

바난정은 복용하면서 가장 흔하게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은 설사입니다. 장내에는 유해균과 유익균이 존재하죠. 항생제가 다양한 세균감염을 치료하지만, 동시에 장내의 유익균도 모두 죽이기에 설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속쓰림, 구역, 구토, 변비등의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여성의 경우 질염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이 역시 설사와 마찬가지로, 세균의 균형층이 깨지기 때문에 발생하는 건데요. 질염이 발생하면 의사와 상담 후 약을 변경하거나 적절한 치료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주의사항

바난정을 복용하면서 신경써야할 점은 크게 2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처방약을 끝까지 복용해야한다는 점입니다. 많은 분들이 다양한 증상으로 인해서 약을 처방받는데, 증상이 호전된다 싶으면 약을 복용을 임의로 중단하곤 합니다. 하지만, 이러면 세균의 내성을 키워주는 꼴이 됩니다. 특히 어르신들 중 ‘약 많이 먹어봐야 뭐가 좋겠냐’며 임의로 증상이 호전되면, 약을 끊는데 절대로 이러시면 안됩니다. 약에 내성이 생기는 것을 막기위해서는 처방받은 항생제는 끝까지 복용해주셔야 합니다.

두번째로는, 유산균과 관련된 내용입니다. 가장 흔한 부작용 중 하나가 설사라고 했죠. 장내의 유익균도 모두 죽이기 때문인데요. 설사가 나온다고 유산균을 같이 챙겨먹는 분들이 계십니다. 식후에 유산균과 바난정을 같이 먹는다면, 그 유산균들도 모두 항생제에 의해 죽게 됩니다. 항생제와 같이 먹으면 그저 돈을 버리는 꼴 밖에 되지 않습니다. 유산균의 복용은 치료가 끝난 후 복용하시거나, 바난정과의 시간을 고려해서 아침 공복등에 복용해주시는게 좋습니다.

바난정은 임산부와 수유부의 사용이 가능한 약입니다. 다만, 10주 이상의 임산부에게만 투여가 가능하고, 수유부가 사용할 경우에는 모유의 영향을 최소화 하기 위해 수유 직후 약을 복용하시는게 좋습니다.

임산부, 수유부가 약을 복용할 때 주의해야할 점은 아래에서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바난정 복용기간

바난정은 세균을 완전히 치료하기 위해서 10일~14일간 복용해야 합니다. 기관지염으로 약을 처방 받았는데, 약 일주일 먹고 기침이 멎고 괜찮아졌다고 임의로 복용을 중단해서는 안됩니다. 오히려 내성이 강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복용기간은 약 10일에서 14일이며, 매일 일정한 시간에 식후에 복용하시는게 중요합니다. 혈중 항생제 농도가 일정하게 유지되기 위해서는 늘 일정한 시간에 복용하시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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