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렌 투엑스정, 생약 성분에 이런 부작용이?

스티렌 투엑스정은 애엽을 베이스로 하는 위염약입니다. 약쑥을 말려서 이를 추출해 만든 약인데요. 이번 글에서는 스티렌 투엑스정의 효능, 부작용, 주의사항등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스티렌 투엑스정 효능

스티렌정은 동아에스티가 2002년에 개발한 위염치료제입니다. 스티렌 투엑스정은 이름에서도 알 수 있다시피, 하루 3번 복용하던 스티렌정을 하루 2번으로 바꿔서 복용의 편리성을 올린 약입니다.

스티렌정은 애엽 엑기스를 추출해서 만든 약인데요. 애엽은 약쑥의 일종으로, 이를 건조한것을 의미합니다.

대부분의 위염치료제는 위산분비 억제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그렇기에 약을 중단하면 다시 위산 분비가 늘어나서 위염이 재발되는 경우가 많았죠. 스티렌은 근본적인 치료에 조금 더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항염증작용, 방어인자 증가, 위점막 재생에 집중해서 약하고 민감해진 위장벽을 튼튼하게 회복시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부작용

스티렌 투엑스정 은 전문 의약품으로 의사의 처방이 있어야만 구입할 수 있습니다. 일반의약품보다 부작용의 우려가 높기 때문인데요. 스티렌은 위염 치료제 중 부작용이 적은 약입니다.

흔한 경우는 아니지만, 드물게 구역, 구토, 설사, 식욕부진, 두통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생약성분이다 보니 알레르기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피부 발진, 간지러움, 두드러기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부작용은 매우 드문편입니다. 위의 부작용이 생기면 즉시 복용을 중단하고 의사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주의사항

대부분의 약들이 그러하듯 임산부와 수유부의 복용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태아 혹은 유즙을 통해 아기에게 전달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위염은 알콜과 상극이니 약을 복용하는 동안에는 금주 하셔야 합니다.

직사광선을 피해 습기가 적은곳에 보관하셔야 합니다. 혈전환자, 간 질환 등이 있는 경우 또는 기타 위염치료제를 복용하는 경우에도 주의하셔야 하며, 이를 의사에게 사전 고지해주셔야 합니다.

복용법

복용법은 간단합니다. 식후 스티렌 투엑스정을 1일 2회, 1정씩 복용하시면 됩니다. 스티렌정은 1일 3회, 스티렌 투엑스정은 1일 2회 복용입니다.

투엑스정은 2019년 약의 형태가 장방형에서 원형으로 변형되었습니다. 포장지 역시 녹색에서 노란색으로 변하게 되었는데요. 약의 성분, 효능, 복용법에는 차이가 없답니다. 판매용량 역시 기존 30정, 300정에서 30정, 400정씩 판매되는 걸로 변경되었습니다. 구입 및 복용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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