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액 진짜로 효과적일까? 부작용? 우황청심원 차이?

안정액은 삼진제약에서 만든 일반의약품으로 초조하고 불안할때 먹는 약입니다. 주로 수능시험, 자격증 시험, 면접, 중요한 발표 등을 앞두고 찾는분들이 많은데요. 이번 글에서는 안정액의 효능, 부작용, 주의사항, 우황청심원과의 차이점, 가격등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안정액 효능

안정액은 천왕보심단이라고 하는 한약을 토대로 만든 제품입니다. 이름에서도 알 수 있다시피 초조하거나 불안할때 이를 가라앉히고 안정감을 느끼게 해주는 약입니다.

안정액은 13가지의 한약재로 만들어졌는데요. 주요 효능은 불면, 불안, 초조, 입 마름, 심장 두근거림에 효과적입니다. 이 약은 불면 증상에도 유의미한 효과를 보여주는데요. 이 약에 포함된 산조인이라는 성분이 숙면에 도움을 준답니다. 이 산조인이라는 성분은 수면제나, 수면유도제, 항히스타민제와 다르게 작용하는데요. 직접적으로 수면을 유도한다기 보다, 스트레스로 인한 불면증상을 완화시켜준다고 보시면 됩니다.

부작용

안정액은 큰 부작용 없이 복용할 수 있는 약입니다. 수면유도제 성분과 다르게 작용해서 몽롱함 등의 부작용이 적다는 게 큰 장점 중 하나입니다.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으로는 속 쓰림 등 위장장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인 복용법은 식사와 식사사이에 복용해야하지만, 속 쓰림이 심하면 식후에 복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주의사항

한약을 토대로 만들어진 제품이다보니 생약 성분에 과민반응이 있으신 분들에게는 권장되지 않습니다.

또한 임산부의 복용도 권장되지 않습니다. 안정액에 함유된 황련이라는 성분이 유산이나 조산의 위험을 높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복용을 하실때에는 예기치 못한 부작용이 생길 수 있으니 중요한 날 당일에 처음 복용해보기 보다는, 그 전날 한 번 복용해서 몸의 상태를 확인해보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장기복용 해도 괜찮은지 물어보시는 분들도 많은데요. 안정액은 장기복용해도 큰 무리가 없답니다. 하지만 모든 약이 그러하듯 장기복용 시 예기치 못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니, 꼭 필요할 때에만 복용하시기 바랍니다.

우황청심원과의 차이점?

우리가 중요한 시험이나 면접을 앞두고 떨릴 때 찾는 약이 또 하나 있죠. 바로 우황청심원입니다. 안정액은 청심환과 비슷하면서도 다르답니다.

안정액은 스트레스로 심박수가 올라갔을때 이를 진정시켜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래서 시험을 앞두고 인기가 많은것이죠. 식약처에서 인정받은 효능을 살펴보면 불면증, 자율신경실조증, 신경쇠약에 효과적이라고 써있습니다.

반면에 우황청심환은 뇌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줍니다. 머리의 열을 내리고 뇌의 혈액순환을 개선시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작용기전으로 뒷골이 당기고, 큰 스트레스나 충격을 받았을때 더 효과적이랍니다. 식약처에서 인정받은 약효를 살펴봐도 뇌졸증, 고혈압, 호흡곤란에 효과가 있다고 적혀있죠.

그렇다면 언제, 어떤약을 먹어야 할까요?

갑작스럽고 큰 스트레스를 받을때에는 우황청심환을, 안정액은 만성적인 사려과다, 스트레스로 인한 불면증상이 있을때 사용하면 더 효과적이랍니다.

가격

안정액은 일반의약품으로 분류되어있습니다. 쿠팡이나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등에서는 구입하실 수 없고 오직 약국에서만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가격은 1병당 약 4~5천 원에 형성되어있습니다. 약국마다 가격은 상이할 수 있으며, 자세한 가격은 주변 약국에 문의하셔서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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