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잘 자야, 부모도 잘 잘 수 있죠. 이번 글에서는 잠 잘자는 아이로 키우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잠 잘 자는 아이로 키우는 방법
잠 잘 자는 아기로 키우는 최고의 비법은 부모가 잠이 많은 겁니다. 부모가 퍼질러 자면 아기도 잠을 잘 잡습니다. 이게 가장 중요한 비법이라는 거 미리 말씀드립니다. 신생아 처음에는 이게 안 되지만 1주부터 수면의식을 하면서부터는 부모가 잠이 많을수록 아기도 잠을 잘 자게 됩니다.
아기 울음에 대처하는 방법
그다음은 평소에 아기 우는 거 겁내지 말고 우는 것에 대한 반응을 한 템포 늦춘다는 것입니다. 이게 중요합니다. 바로바로 반응하면 아기는 스스로 울음을 거두는 법을 배울 수 없고요, 스스로를 달릴 수 있는 능력을 기르기 힘듭니다. 물론 신생아 시기에는 배고픈 것은 바로 먹이는 것이 중요하지만 그게 아닌 울음은 한 템포 늦춰주는 것이 좋습니다. 아기 울리면 뇌 세포가 죽는다는 이런 황당한 유언 정보를 신고하면서 우는 거 겁내면 아기도 울음을 잘 못 쳐서 잠도 잘 못 자게 되고 부모도 잠을 잘 못 자게 됩니다.
아기를 이해하자
그다음으로 중요한 것은 부모가 아기를 이해할 수 있어야 합니다. 밤에 울을 때 이게 무엇 때문인지를 부모가 제대로 알지 못하면 걱정되어서 자꾸 반응하게 되고요, 그럼 아기는 부모가 반응하는 것 때문에 더 깰 수 있는 겁니다. 별거 아니면 밤에 잠자다가 침을 흘릴 때는 그냥 기다려 주시면 됩니다. 그래서 신생아 때부터 출산 1주부터 24시간 모자동실 하면서 아기와 함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단 산후조리 한다고 아기를 신생아실에 맡기게 되면 부모가 아기를 제대로 이해하기 힘들어집니다. 그래서 모자동실이 중요한겁니다.
수유와 수면의 관계
그리고 신생아 때부터 수유할 때 한 번에 최대한 많이 먹이고 최대한 수유 간격을 길게 하려고 노력하세요. 잠을 잘 잔다는 것은 아주 빠르면 생후 2개월부터 늦어도 생후 6개월 사이에 밤새 안 먹고 잘 자는 것이 목표인데 수유 간격이 좁으면 밤에도 배고파서 계속 깨게 될 겁니다. 그럼 밤새 잘 자는 것은 쉽지 않게 될 것입니다.
부모의 태도와 아기의 기질
그리고 부모가 좀 느긋해야 합니다. 부모가 너무 민감하게 아기를 대하면 아기 역시 민감해집니다. 간혹 아기의 기질을 공부해서 아기의 기질에 따라서 이런 이야기하는 부모도 있는데 대부분의 아기들은 아기보다는 부모의 기질에 더 영향을 받습니다. 부모가 느긋하면 대부분의 아기들은 자기의 기질에 상관없이 부모에 맞춰서 따라가게 되어 있습니다. 이런 거 염두에 두시고요, 신생아 때는 아기에게 부모가 맞춰서 키워야 합니다. 아기가 자면 같이 자고 배고파서 먹고 싶어할 때마다 먹여야 됩니다.
통상적으로 1주까지는 밤과 낮을 구분하기 이런 개념은 없고요, 부모가 아기 방을 밤에는 좀 어둡게 하고 그리고 조용하게 하고요, 낮에는 밝게 그리고 활발한 환경을 만들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생후 1~2주가 지나면서 서서히 밤에는 먹는 간격을 좀 더 벌리려고 노력하시고 반응을 줄여 가십시오. 그리고 생후 6주가 되면 수면 의식을 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이때부터 부모가 나도 자야지라는 생각을 가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기 몸무게가 잘 늘고 있다면 울을 때마다 바로바로 반응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일관된 태도
수면교육은 카시트 사용과 비슷합니다. 아기들이 카시트를 처음에는 싫어하죠. 하지만 당연하게 카시트를 사용하니까 문제되는 아기들도 거의 없습니다.
수면도 당연히 잠을 잘 잘 수 있다고 믿고 밀어붙이면 대부분의 아기들은 큰 문제 없이 잠을 잘 자게 됩니다. 이렇게 쉽게 수면 교육을 할 수 있는 것을 보고 될 거라고 믿고 따라하면 쉽게 되는 겁니다. 그래서 프랑스에서 프랑스 엄마들은 아기 수면 교육을 특별히 하지 않아도 아기들이 잘 되는 겁니다. 수면 교육의 비법이 부모가 잘 생각하고 아기가 잘 잘 수 있다고 믿고 밀어붙이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