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수영(유짓수) 선수가 UFC 등용문인 ‘RTU(Road to UFC)’ 대회에 출전하게 되었습니다. 그의 RTU상대는 노세 쇼헤이인데요. 이번 글에서 RTU가 뭔지, 유짓수와, 노세 쇼헤이 선수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RTU란?
RTU(Road to UFC)는 UFC가 주최하는 아마추어 종합격투기 대회입니다. 이 대회를 통해 우승자에게 UFC 계약 기회가 주어집니다.
주로 아시아 지역의 유망한 종합격투기 선수들을 발굴하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보시면 됩니다. 예선전을 거친 후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대회 기간동안 UFC 스타 선수들의 조언과 지도를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시즌 1우승자인 한국 선수인 이정영과 박현성은 RTU 시즌 1에서 각각 페더급과 플라이급 우승을 차지하며 UFC 계약을 따냈고, 이미 UFC 데뷔전에서 승리를 거두기도 했습니다.
또한 시즌 3에서는 한국 선수 6명이 토너먼트에 출전했는데, 플라이급 최동훈, 밴텀급 김규성, 유수영, 페더급 송영재, 홍준영, 여성 스트로급 서예담이 그들입니다.
유짓수?
유수영(별명 ‘유짓수’)은 국내 종합격투기 대회인 블랙컴뱃에서 활약하는 밴텀급 선수입니다. 블랙컴뱃을 통해 많은 국내 팬을 가지고 있죠.
총 전적은 11승 3패 2무효이며, 2024년 블랙컴뱃 MVP 및 베스트 그래플러상을 수상했습니다. 그의 그래플링 실력은 국내에서 타의추종을 불허하죠. 블랙컴뱃 밴텀급 챔피언으로 3연승 무패 행진 중입니다.
이번에 RTU에 진출하게 되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상태입니다.
노세 쇼헤이?
노세 쇼헤이는 일본 출신의 그래플러로, 현재 11승 3패의 기록을 가지고 있습니다.
노세 쇼헤이는 RTU 대회에 두 번 출전했지만 모두 탈락한 바 있습니다. 일부에서는 그의 실력이 RTU 수준에 미치지 못한다는 평가도 있는데요.
하지만 최근 노세 쇼헤이의 경기 영상을 보면 그래플링 실력이 상당한 수준임을 알 수 있습니다. 유수영과의 대결에서 그의 그래플링 능력이 어떻게 발휘될지 주목됩니다.
전반적으로 노세 쇼헤이는 RTU 대회 진출 경험은 있지만 우승 가능성은 10% 정도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유수영과의 대결 결과가 노세의 실력을 가늠하는 중요한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