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은 영어를 잘못 배우고 있다? 영어는 공부하는게 아니라고?

스티븐 크라센(Stephen Krashen)은 언어 학습에 있어서 문법 규칙을 외우고 공부하기 보다는 이해 가능한 입력(comprehensible input)이 더 중요하다고 주장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그의 언어 습득법을 중심으로 어떻게 해야 영어를 효과적으로 배울 수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문법 규칙의 한계

  • 규칙을 완벽히 알기 어려움:

세계에서 가장 많은 영어 문법 규칙을 알고 있는 사람은 노엄 촘스키(Noam Chomsky)지만, 그조차도 모든 규칙을 알지는 못합니다.

문법 전문가나 교사들도 모든 규칙을 완벽히 알지 못하며, 학생들이 모든 규칙을 이해하고 사용하는 것은 매우 어렵습니다.

  • 실시간 대화에서 규칙 적용의 어려움:

대화 중에 문법 규칙을 생각하면서 정확한 문장을 만드는 것은 매우 어렵습니다.

문법에 집중하다 보면 상대방의 말을 제대로 듣지 못해 대화가 원활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시간 부족:

대화 중에는 문법 규칙을 적용할 시간이 부족합니다. 문법 테스트에서는 규칙을 생각할 시간이 있지만, 실제 대화에서는 그렇지 않습니다.

이해 가능한 입력의 중요성

  • 문법은 습득되는 것:

문법은 학습되는 것이 아니라, 이해 가능한 입력을 통해 자연스럽게 습득됩니다.

아이들이 언어를 배우는 과정에서도 문법 규칙을 공부하지 않고, 듣고 이해하는 과정을 통해 언어를 습득합니다.

  • 듣기와 읽기:

언어 습득은 듣기와 읽기를 통해 이루어집니다. 많은 양의 이해 가능한 입력을 통해 자연스럽게 언어를 익히게 됩니다.

말하기를 강요하는 것은 언어 습득에 도움이 되지 않으며, 오히려 스트레스를 줄 수 있습니다.

실제 사례

  • 문법 공부로는 불가능:

문법 공부만으로 언어를 완벽히 마스터한 사람은 없습니다. 규칙을 외우고 시험에서 좋은 점수를 받을 수는 있지만, 실제 대화에서는 효과적이지 않습니다.

몇몇 천재들이 사전을 통째로 외우거나 문법 규칙을 암기했지만, 실제로는 언어를 유창하게 사용하지 못했습니다.

  • 이해 가능한 입력을 통한 습득:

반면, 많은 사람들은 듣기와 읽기를 통해 언어를 자연스럽게 익힙니다. 이는 문법 규칙을 공부하는 것보다 훨씬 효과적입니다.

결론

스티븐 크라센의 주장에 따르면, 언어를 배우는 데 있어 문법 규칙을 외우고 공부하는 것보다는 이해 가능한 입력을 통해 자연스럽게 언어를 습득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듣기와 읽기를 통해 많은 양의 이해 가능한 입력을 받는 것이 언어 학습의 핵심입니다. 따라서 언어를 배우고자 할 때는 문법 규칙에 집착하기보다는 다양한 콘텐츠를 듣고 읽는 것에 집중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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