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과학이 알려주는 최적의 공부법이 있습니다. 텍사스대 뇌과학자 마이클 마크가 제안하는 방법인데요. 이 방법은 40분의 공부와 그 후의 휴식 시간을 중요하게 여깁니다.
1. 공부와 휴식의 중요성
만약 3시간의 시험공부 시간이 주어졌다고 해봅시다. 3시간 내리 공부하는 것보다, 40분 공부하고, 1시간 40분 쉬고, 40분 공부하는 게 3시간을 내리 공부하는 것보다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만약 과목을 바꿔서 공부한다면 40분간 A과목을 공부하고 10분 휴식 후, B과목을 40분 공부하는 식으로 사이클을 돌리는게 더 좋다고 합니다.
이 결과는 시간이 많이 지나도 높은 기억력을 유지했습니다. 이런 공부법은 죄책감이 들만큼 게으르게 공부하는 것이 더 좋은 이유를 보여줍니다.
이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공부 방식과는 다르게, 효율적인 학습을 위해 적절한 휴식 시간을 갖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러한 방식은 공부와 휴식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학습 효과를 극대화하는 데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2. 뇌의 학습과 기억 과정
우리가 새로운 내용을 배우고 이해하고 외우는 과정에서 뇌신경 세포들은 서로를 연결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합니다. 하지만 이 네트워크는 처음에는 매우 연약합니다.
우리가 계속 공부하면서 열을 가하면, 이 네트워크는 굳어 가려는 모양을 다시 흐트러뜨립니다. 따라서 공부를 너무 오래하면 오히려 신경 세포 네트워크가 자리잡는데 방해가 됩니다.
이는 우리의 뇌가 정보를 처리하고 저장하는 방식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통찰력을 제공합니다. 이러한 이해는 우리가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에 대한 중요한 통찰력을 제공합니다.
3. 이상적인 공부와 휴식 시간
마이클 교수는 이상적인 공부 시간이 평균 40분 정도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가장 좋은 휴식 방법은 잠이라고 말합니다. 잠은 신경 세포들이 연결성이 가장 잘 되는 최고의 방법입니다.
잠을 자는 동안 우리 뇌는 낮에 배운 것들을 리플레이 하듯 수없이 반복하면서 네트워크를 강화합니다. 이는 우리가 얼마나 오래 공부해야 하고, 얼마나 오래 쉬어야 하는지에 대한 중요한 가이드라인을 제공합니다.
4. 공부법에 대한 잘못된 인식
우리는 책을 덮지 않고 마라톤처럼 공부하는 이유가 아주 단순한데, 바로 우리의 기분 때문입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더 효율적인 공부법을 위해서는 이 익숙함과 편함을 벗어나야 합니다.
이는 우리가 공부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우리는 종종 공부가 힘들고 지루하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적절한 휴식을 통해 우리의 학습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5. 결론
이 모든 과학적 사실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지금껏 잘못 공부해 왔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합니다. 스스로 간단한 퀴즈를 내 보고 배운 것을 상기시키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읽고 또 읽는 것은 잊고 또 잊는 지름길인 셈입니다.
최악의 공부법은 쉬지도 않고 퀴즈 하나 풀어보지도 않고 교재를 펴놓고 몇 시간이고 한 과목만 공부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인식을 바꾸고, 적절한 공부와 휴식 시간을 가지는 것이 우리의 학습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