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15 프로와 프로맥스가 출시되었습니다. 아이폰 15 시리즈의 사전예약은 10월 초부터 시작되었는데요. 아이폰 15프로와 프로맥스에 관해서 색상은 물론 용량 선택에 대해서도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죠. 이번 글에서는 어떤 용량을 고르는게 좋을지 딱 정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아이폰 15 프로는 128기가부터, 아이폰 15 프로 맥스는 256기가부터 시작하고, 둘 다 최대 1테라까지 선택할 수 있습니다. 금전적으로 여유가 있다면 용량은 다다익선입니다. 하지만 용량이 크면 가격도 올라가기 때문에 부담이 될 수 있고, 너무 작은 용량을 선택하면 금방 사용에 버거움을 느끼게 되죠.
그래서 용량을 선택할 때는 자신의 촬영 스타일과 목적에 맞게 결정해야 합니다. 그리고 용량은 누적되는 것이 아니라 사용 가능한 것으로 생각해야 합니다.
용량을 선택할 때 고려해야 할 요소들
용량을 선택할 때 고려해야 할 요소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 촬영 화질과 프레임: 아이폰 15 프로와 프로 맥스는 다양한 화질과 프레임으로 촬영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4K HDR 60프레임, FHD 120프레임, 슬로우 모션 등등입니다. 하지만 화질과 프레임이 높아질수록 용량도 늘어납니다. 예를 들어, 4K HDR 60프레임으로 촬영하면 1분에 440메가 정도의 용량을 차지합니다. 반면에 FHD 30프레임으로 촬영하면 1분에 60메가 정도의 용량을 차지합니다. 따라서 자신이 어떤 화질과 프레임으로 주로 촬영할 것인지를 고려해야 합니다.
- 촬영 시간과 빈도: 아이폰 15 프로와 프로 맥스는 촬영 시간과 빈도에 따라 용량이 달라집니다. 예를 들어, 4K HDR 60프레임으로 촬영하면 1시간에 25기가 정도의 용량을 차지합니다. 만약 여행을 가서 하루 종일 촬영을 한다면, 100기가 이상의 용량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반면에 짧게 짧게 끊어서 촬영하거나, 가끔만 촬영한다면, 그만큼 용량이 줄어듭니다. 따라서 자신이 얼마나 오래와 자주 촬영할 것인지를 고려해야 합니다.
- 백업과 편집 방법: 아이폰 15 프로와 프로 맥스는 촬영한 영상을 백업하거나 편집하는 방법에 따라 용량이 달라집니다. 예를 들어, 아이클라우드나 외장 하드 등에 백업을 하면, 아이폰의 용량을 비울 수 있습니다. 반면에 아이폰에 계속 저장해 두거나, 아이폰에서 편집을 하려면, 그만큼 용량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자신이 어떻게 백업하고 편집할 것인지를 고려해야 합니다.
적절한 용량의 범위
위의 요소들을 고려하면, 아이폰 15 프로와 프로 맥스의 용량을 선택할 때 적절한 범위는 다음과 같습니다.
- 128기가: 부족한 용량
아이폰 15 프로에서만 선택할 수 있는 128기가는 사실 부족한 용량입니다. 특히 영상을 많이 찍는 분들은 이 용량으로는 여유롭게 촬영하기 어렵습니다. 예를 들어, 4K HDR 60프레임으로 촬영하면, 4시간 정도 밖에 찍을 수 없습니다. 또한, 프로레스 코덱으로 촬영하면, 10분 정도 밖에 찍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이 용량은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256기가: 무난한 용량
아이폰 15 프로와 프로 맥스에서 선택할 수 있는 256기가는 무난한 용량입니다. 이 용량은 일반적인 화질과 프레임으로 촬영하면, 하루 이틀 정도 여유있게 찍을 수 있습니다. 또한, 백업과 편집을 적절히 하면, 장기적으로 사용하기에도 충분합니다. 그래서 이 용량은 현실적으로 가장 많은 분들이 선택할 수 있는 범위라고 생각합니다.
- 512기가나 1테라: 충분한 용량
이 용량은 프로레스 코덱이나 4K HDR 60프레임과 같은 고용량의 영상을 많이 찍는 분들에게 적합합니다. 이 용량으로는 하루에 몇 시간씩 촬영을 해도 부족함을 느끼지 않을 수 있습니다. 또한, 편집이나 백업을 자주 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편리합니다. 그러나 이 용량은 가격이 매우 비싸기 때문에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 용량은 고화질 영상을 촬영하는 전문가에게 추천합니다.
아이클라우드의 활용 방법
아이폰 15 프로와 프로 맥스의 용량을 선택할 때, 아이클라우드의 활용 방법도 고려하시는게 좋습니다.
아이클라우드는 애플의 클라우드 서비스로, 아이폰이나 맥북, 아이패드 등의 기기에서 촬영한 사진이나 영상을 자동으로 백업하고 동기화할 수 있습니다.
아이클라우드를 사용하면, 아이폰의 용량을 비울 수 있고, 다른 기기에서도 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아이폰에서 편집한 영상을 맥북에서 이어서 편집할 수도 있습니다.
아이클라우드는 기본적으로 5기가의 무료 용량을 제공합니다. 하지만 이 용량은 거의 부족하기 때문에, 유료로 용량을 늘릴 수 있습니다.
아이클라우드의 유료 요금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 50기가: 월 1,100원
- 200기가: 월 3,300원
- 2테라: 월 11,000원
저는 현재 200기가 요금제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아이클라우드가 용량에 비하면 저렴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이클라우드를 결제하시면 가족 공유도 가능합니다. 가족 공유란, 최대 6명의 가족과 아이클라우드 용량을 공유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아이클라우드를 활용하면, 아이폰의 용량을 누적되는 것이 아니라 사용 가능한 것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아이클라우드를 사용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설정에서 아이클라우드를 켜고, 백업하고 싶은 항목을 선택하면 됩니다. 예를 들어, 사진과 비디오를 백업하려면, 사진에서 아이클라우드 사진을 켜면 됩니다.
그러면 아이폰에 저장된 사진과 비디오가 자동으로 아이클라우드에 업로드됩니다. 업로드된 사진과 비디오는 원본 크기로 보관되거나, 최적화된 크기로 보관될 수 있습니다.
원본 크기로 보관하면, 아이폰의 용량을 절약할 수 있지만, 아이클라우드의 용량을 많이 차지합니다. 최적화된 크기로 보관하면, 아이폰의 용량을 조금 차지하지만, 아이클라우드의 용량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저는 최적화된 크기로 보관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왜냐하면, 원본 크기로 보관하면, 아이클라우드의 용량이 금방 부족해지고, 유료 요금제를 바꿔야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최적화된 크기로 보관해도, 원본 크기로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맥북에서 아이클라우드에 업로드된 사진이나 비디오를 편집하려면, 원본 크기로 다운로드하면 됩니다.
그러니 아이폰 15 프로와 프로 맥스의 용량을 선택할 때, 아이클라우드 사용도 고려하시길 추천드립니다.
프로레스 코덱의 특징과 장단점
아이폰 15 프로와 프로 맥스의 용량을 선택할 때, 프로레스 코덱의 특징과 장단점도 알아봐야 합니다.
프로레스 코덱은 애플이 개발한 비디오 코덱으로, 고품질의 영상을 촬영하고 편집할 수 있습니다. 프로레스 코덱은 여러 가지 버전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프로레스 422, 프로레스 4444, 프로레스 RAW 등등입니다.
프로레스 코덱의 장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 화질이 매우 좋습니다. 프로레스 코덱은 색상과 명암을 세밀하게 표현하고, 디테일을 잘 보존합니다. 또한, 압축 손실이 거의 없습니다.
- 편집이 빠르고 쉽습니다. 프로레스 코덱은 CPU에 부담을 주지 않고, 실시간으로 재생하고 편집할 수 있습니다. 또한, 다른 코덱과 호환성이 좋습니다.
프로레스 코덱의 단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 용량이 매우 큽니다. 프로레스 코덱은 고품질의 영상을 만들기 위해 많은 데이터를 저장합니다. 예를 들어, 4K 30프레임으로 촬영하면 1분에 6기가 정도의 용량을 차지합니다. 그러므로, 아이폰의 용량이나 아이클라우드의 용량을 많이 소모합니다.
- 전송이 느리고 어렵습니다. 프로레스 코덱은 용량이 크기 때문에, 다른 기기나 서비스에 전송하거나 공유하기 어렵습니다. 예를 들어, 에어드롭이나 유튜브에 업로드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거나 실패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프로레스 코덱은 고품질의 영상을 만들고 편집하는데 유용하지만, 용량과 전송에 대한 문제가 있습니다. 그러니 아이폰 15 프로와 프로 맥스의 용량을 선택할 때, 프로레스 코덱을 얼마나 사용할 것인지도 고려하시는게 좋습니다.
오늘은 아이폰 15 프로와 프로 맥스의 용량을 선택할 때 고려해야 할 요소들과 적절한 용량의 범위를 알려드렸습니다. 용량은 다다익선이지만, 현실적인면을 고려했을때에는 256기가를 선택하신다면 합리적인 선에서 무난하게 만족하실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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