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를 타시거나 야외에서 활동을 하시는 분들이 골전도 이어폰을 많이 찾으시죠. 골전도 이어폰은 귀를 막지 않기 때문에 음악은 물론 외부 소리도 동시에 들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골전도 이어폰에도 단점, 부작용이 존재하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골전도 이어폰의 장단점과 부작용, 그리고 이를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골전도 이어폰이란?
- 골전도 이어폰은 기존의 공기전도 방식과 달리 뼈를 통해 소리를 전달하는 방식입니다.
- 공기전도 방식은 고막을 통해 소리를 듣는 방식입니다.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이어폰이나 헤드폰이 공기전도 방식입니다.
- 골전도 방식은 관자놀이나 뒷머리 등에 붙여서 뼈의 진동을 통해 소리를 듣는 방식으로, 귀를 막지 않고도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 골전도 이어폰은 청각장애인이나 귀에 문제가 있는 사람들에게 유용하며, 스포츠나 야외 활동 시에도 외부 소리를 들으면서 음악을 들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골전도 이어폰의 장점과 단점
골전도 이어폰의 장점
- 귀를 막지 않기 때문에 외부 소리가 들려 사고나 위험을 쉽게 감지할 수 있습니다.
- 귀에서 빠지지 않아 스포츠나 야외 활동 시 유용합니다.
- 귓구멍 크기 상관없이 모두가 착용할 수 있습니다.
- 고막의 부담을 줄여줘 청력 손상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골전도 이어폰의 단점
- 기존의 이어폰 방식에 비해 평균 음질이 아쉽습니다.
- 외부로 다소 소리가 새어 나가기 때문에 도서관이나 공공장소에서 사용하기 적합하지 않습니다.
- 관자놀이를 압박하는 형태이기 때문에 다소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골전도 이어폰 부작용?
골전도 이어폰의 부작용으로 가장 불편한 것은 바로 두통입니다. 이를 오랜 시간 착용하게 되면 귀에는 접촉이 안되지만 관자놀이를 계속 압박하게 되어 두통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안경을 착용하시는 분들은 안경까지 관자놀이를 눌러서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골전도 이어폰이 청력을 보호하기 보다는 고막의 부담을 줄여준다고 생각하는 것이 맞으므로, 소리를 크게 들을 경우 오히려 청각신경을 빨리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 골전도 이어폰의 부작용은 개인차가 있으므로, 자신의 청력 상태와 착용 시간, 음량 등을 적절하게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골전도 이어폰 부작용 예방법
골전도 이어폰 부작용을 예방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골전도 이어폰을 착용할 때는 적절한 음량으로 설정하고, 너무 오랫동안 착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골전도 이어폰을 착용한 후에는 귀와 관자놀이를 적당히 마사지 해주시는게 좋습니다.
- 골전도 이어폰을 사용하면서 두통이나 이명, 청력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날 경우에는 즉시 사용을 중단하고 전문가에게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