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간 사용한 디페린겔, 이걸 모르면 피부 뒤집어집니다.

디페린겔은 여드름 치료에 효과적인 레티노이드 성분을 함유한 제품입니다. 저같은 경우 처음에는 피부과에서 처방받아서 사용했었고, 해외 직구를 알게된 후로는 계속 직구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디페린겔의 효과와 사용후기, 부작용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디페린겔이란?

디페린겔은 아다팔렌이라는 레티노이드 성분을 0.1% 함유한 여드름 치료제입니다. 레티노이드는 피부 각질층을 얇게 하고 피지선의 활성을 억제하여 여드름을 예방하고 치료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미국에서는 처방전 없이 구매할 수 있는 유일한 레티노이드 제품으로 FDA 승인을 받았습니다. 한국에서는 피부과에서 처방받아야 구매할 수 있습니다.

 


디페린겔 해외 직구 방법

저는 처음에는 한국에서 처방받아서 사용하다가, qoo10을 통해 해외 직구를 해오고 있습니다. 용량은 15g과 45g 두 가지가 있는데 저는 15g 짜리 디페린겔 구입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연고형태다 보니까 개봉 후 오래되면 좋지 않을것 같아서, 작은 용량으로 구입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디페린겔 = 아다팔렌겔입니다. 지역에 따라 이름이 다르니 디페린겔 또는 아다팔렌겔로 검색하셔서 구입하시면 됩니다.

 


디페린겔 사용 후기

디페린겔은 해외에서도 매우 유명한 여드름 치료제입니다. 구글에서 비포/애프터 사진만 검색해봐도 셀 수 없이 많은 자료가 뜨는데요.

피부과에서 처방되는 의약품인 만큼 효과는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저는 주로 볼에 여드름이 나곤 하는데, 디페린겔을 꾸준히 사용하면서 여드름이 확실히 덜 납니다. 새로운 여드름도 잘 나지 않습니다. 종종 피곤할때마다 여드름이 올라오곤 하는데, 디페린겔을 발라주고 잠자리에 들면 그새 진정이 되곤 합니다.

 


디페린겔 부작용?

하지만 디페린겔의 부작용도 있습니다.

저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피부가 뒤집어지는걸 경험하곤 합니다. 사용 초기에는 피부가 자극을 받아서 그런지 건조하고 각질이 더 일어나는 경험을 했습니다. 홍조도 생기고, 피부가 어두워지는 느낌도 받았는데, 디페린겔을 계속 사용하면서 이런 부분들은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디페린겔을 처음 사용하신다면, 새끼 손톱만큼만 짜서 얇게 펴바르시고, 건조함이나 갈라짐이 없으면 완두콩 크기로 늘려나가시면 됩니다.

특히나 디페린겔을 사용하면 자외선 차단에 신경쓰셔야 합니다. 레티노이드 계열의 제품이라 빛을 받으면 피부에 큰 자극을 줄 수 있습니다. 그러니 반드시 밤에 사용하셔야 하고, 아침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꼭 바르셔야 합니다.

 


디페린겔 사용법

디페린겔의 사용법은 간단합니다.

사용법에 적혀있는 방법에 따르면 하루에 한 번, 저녁에 세안 후 맨 얼굴에 얇게 펴발라주면 됩니다. 눈과 입술 주변은 피해야 합니다. 콩알 크기 정도의 양으로 얼굴 전체에 발라주면 충분합니다. 처음에는 소량으로 시작하고, 피부가 적응하면 조금씩 늘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로 저는 현재 디페린겔과 보습제를 섞어서 발라주고 있습니다.

 


맺음말

마무리 디페린겔은 여드름 치료에 효과적인 제품입니다. 저는 처음 피부과에서 알게된 후 꾸준하게 해외 직구로 구입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용하기 전에 비해 여드름이 많이 줄어들고 피부 상태도 많이 좋아졌습니다. 처음에는 피부가 뒤집어지기도 했지만, 자외선차단제랑 보습제만 잘 발라줘도 부작용 없이 놀라운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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