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컴뱃 1월 넘버링, 양해준 vs 로키 마르티네즈 성사 될까?

블랙컴뱃의 중량급 챔피언 빅가이 양해준과 딥의 챔피언 로키 마르티네즈가 1월 넘버링 대회에서 맞붙는다는 루머가 있다. 이 루머의 출처와 신빙성, 그리고 두 선수의 스토리라인에 대해 알아보자. 과연 양해준 vs 로키 마르티네즈 경기가 성사 될까?

루머?

블랙컴뱃은 한국의 신흥 종합격투기 단체로 최근 가장 핫한 격투기 단체 중 하나다. 블랙컴뱃은 내년1월에 열릴 예정인 넘버링 대회에서 더욱 화려한 라인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그 중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바로 블랙컴뱃의 중량급 챔피언 빅가이 양해준과 딥의 챔피언 로키 마르티네즈가 맞붙는다는 루머이다.

루머의 출처는?

이 루머의 출처는 블랙컴뱃의 연결고리와 친분이 있는 김첨지 선수의 유튜브이다. 김첨지 선수는 블랙컴뱃 챔피언스 리그에서 활동하고 있는 선수로, 블랙컴뱃의 UFC 아저씨와 아레스 김태균 선수와 친하다. 또한 블랙컴뱃의 주축인 유짓수 유수영, 바이퍼 김성웅 선수와도 친분이 깊다. 김첨지 선수는 자신의 유튜브에서 빅가이 양해준 선수가 1월 넘버링 대회에서 로키 마르티네즈 선수와 경기가 잡혀 있다고 밝혔다. 김첨지 선수는 블랙컴뱃의 관계자는 아니지만, 블랙컴뱃의 내부 정보를 알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양해준 vs 로키 마르티네즈 스토리 라인?

이 루머가 사실이라면, 빅가이와 로키의 매치업은 블랙컴뱃의 역대급 카드가 될 것이다. 두 선수는 이미 스토리라인이 완성되어 있는데, 빅가이는 딥의 잠정 챔피언인 사카이 료 선수를 압도적으로 이겼기 때문에, 딥의 챔피언인 로키를 이기면 블랙컴뱃과 딥의 중량급을 제패할 수 있다. 또한 빅가이의 친한 친구인 아자 아즈자르갈 선수가 로키에게 패배한 상황이기 때문에, 리벤지의 명분도 있다. 반대로 로키는 지난 11월 넘버링 대회에서 블랙컴뱃의 랭킹 1위였던 아자 아지자르갈 선수를 KO로 꺾었기 때문에, 블랙컴뱃의 타이틀 도전의 명분도 있다. 두 선수는 각각의 단체의 대표 선수로서, 한국과 일본의 격투기의 명예를 걸고 싸울 것이다.

가능 할까?

하지만 이 루머에는 한 가지 의문점이 있다. 바로 로키가 3월에 딥의 방어전을 치른다는 점이다. 로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3월에 사카이와 방어전을 치룬다고 게시물을 올렸다. 이 말이 사실이라면, 로키가 1월에 빅가이와 경기를 하고 3월에 방어전을 하는 것이 가능할까? 힘들수는 있지만 불가능하지는 않아보인다.

결론

결론적으로, 블랙컴뱃의 1월 넘버링 대회에 빅가이와 로키의 대결이 포함될 가능성은 꽤 높다고 볼 수 있다. 블랙컴뱃은 이미 유짓수 vs 모아이, 쌍칼 박시훈, 광남 신승민, 찬스 박찬수 등의 대거 출전을 예고했고, 빅가이와 로키의 매치업은 그 위에 꽂을 꽃이 될 것이다. 블랙컴뱃의 1월 넘버링 대회는 역대급 넘버링이 될 것이라고 예상된다. 블랙컴뱃의 1월 넘버링 대회에 대한 라인업은 1월 초에 공개될 것이다. 과연 빅가이와 로키의 대결이 현실이 될지,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