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사람들의 소울푸드 졸리비, 어떤 기업일까?

필리핀 국민 기업 졸리비가 대한민국의 컴포즈 커피를 인수했죠. 졸리비가 어떻게 필리핀의 자랑이 되었는지, 그리고 이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어떻게 성공하고 있는지 알아봅니다.

졸리비의 컴포즈 커피 인수

최근 필리핀의 국민 기업 졸리비가 대한민국의 저가 커피 브랜드 컴포즈 커피를 인수했습니다. 컴포즈 커피는 저렴한 가격과 대용량 커피로 인기를 얻었으며, 이번 인수로 졸리비는 한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졸리비는?

졸리비는 필리핀의 국민 기업으로, 1975년 토니 탄 카티옹이 아이스크림 판매로 시작했습니다. 이후 햄버거와 치킨으로 사업을 확장하며 필리핀에서 큰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현재 시가총액이 6조 5천억 원에 달하며 필리핀 시가총액 11위, 동남아시아 1위 프랜차이즈 기업입니다.

필리핀에서의 성공 비결

졸리비는 필리핀의 독특하고 강한 맛과 저렴한 가격을 내세워 필리핀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았습니다. 특히, 필리핀을 식민지배했던 미국의 맥도날드와의 경쟁에서 승리하며 필리핀 사람들에게 큰 자부심을 주었습니다.

글로벌 확장의 전략

졸리비는 필리핀 해외 근로자와 교포들이 많이 사는 지역을 중심으로 글로벌 확장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필리핀 사람들에게 졸리비는 고향의 맛을 상징하기 때문에 해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또한, 졸리비는 필리핀의 전통 맛을 유지하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동일한 맛을 제공합니다.

한국 시장 진출과 전망

졸리비는 이번 컴포즈 커피 인수를 통해 한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계획입니다. 한국 시장에서도 졸리비의 필리핀식 맛이 통할지 주목됩니다. 필리핀 커뮤니티가 형성되면 졸리비 매장이 더욱 늘어날 가능성이 큽니다.

결론

졸리비는 필리핀의 국민 기업으로서, 필리핀 사람들의 자부심과 정체성을 상징하는 브랜드입니다. 이들은 필리핀의 독특한 맛과 저렴한 가격을 내세워 글로벌 시장에서도 성공을 거두고 있습니다. 한국 시장에서도 졸리비의 맛과 전략이 어떻게 통할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