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주당 순위 TOP7(2023 ver)

이 글에서는 연예인 주당 순위 TOP 7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연예인들의 술자리 에피소드와 실제로 먹는 양을 증명한 증언들을 통해 순위를 정했습니다. 술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글입니다.

7위 강호동 – 소주 5병 이상

개그맨 강호동은 무대 위에서도 술을 잘 마시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그의 주량은 최소 소주 5병으로 추정됩니다.

예전에 김희철이 방송에 나와 강호동과의 술자리 에피소드를 풀어놓았습니다. 2007년 야심만만이란 프로그램을 마치고 강호동, 성시경, 김희철 셋이 술을 먹으러 갔다고 합니다.

안주로 싱싱한 회 한 접시를 시켜놓고 소주를 먹는데 안주는 손도 안대고 소주만 엄청 빠른 속도로 먹었다고 하죠. 강호동은 소주를 한 병씩 시키지 않고 한 짝 즉 30병을 시켜 놓고 술을 먹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당시에 김희철도 젊고 주량도 셌기에 꾸준히 따라 마셨는데 어느 순간 기억이 끊겼다고 합니다. 한 주량만은 지상렬도 강호동과 대작을 한 적이 있는데 일반인이 경차면 강호동은 덤프트럭이라고 할만큼 술을 잘 마신다고 합니다.

6위 현주엽 – 소주 7병 이상

현주엽은 최근 먹방으로도 사랑받고 있는 현직 프로농구 선수입니다. 그는 농구계의 근육몬이라 불릴만큼 체격이 좋습니다.

현주엽은 한 방송에 나와 이런 말을 했습니다. 대학생 시절에는 소주 열병을 먹어도 껌만 쉽고 가면 엄마가 술 먹은지 몰랐다고 말이죠. 전성기 시절 맥주는 혼자 20,000cc를 먹었다고 합니다. 20,000cc면 우리가 먹는 500ml짜리 맥주를 무려 40캔이나 먹었다는 말입니다.

맥주를 저 정도로 먹으면 배가 터지지 않나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의 먹방 스케일을 보면 어느 정도 수긍이 가기도 합니다.

5위 강동원 – 소주 8병 이상

만인의 연인 미남 영화배우 강동원은 그의 여리여리한 몸을 가지고 있기에 술이 약할 것 같지만 실제로는 소주 8병 이상 먹는 숨겨진 주당이라고 합니다. 영화 검은 사제들을 촬영할 당시 김윤석이 나와 이를 증명해주기도 했습니다.

김윤석은 강동원 씨가 주량이 굉장히 세다 두 손 두발 다 들었다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2018년 tvN 명단공개란 프로그램에서 연예인 주량 순위에 대해 다룬 적이 있었는데 거기서는 무려 1위에 랭크되었습니다. 그 프로그램에서는 주량 측정 불가라고 나왔지만 현실적인 부분을 감안해 5위로 랭크했습니다.

다만 주당 송강호도 강동원을 가리키며 재량 술 마시면 다음날 죽는다라고 말한 걸 보아 주량이 상당히 세다는 건 부인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4위 성시경 – 소주 9병 이상

발라드계의 보석 성시경은 사실 그의 많은 연예인들의 무수한 증언 덕분에 이미 주당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강호동조차 성시경에겐 한수 적고 들어갑니다.

성시경은 방송에 나와 술에 최고봉은 해장술이라고 말했습니다. 기분 좋게 취하기 위해선 많은 양의 술이 필요한데 다음날 해장술 한잔이면 그때 기분이 바로 돌아와서 좋다고 말했죠.

성시경은 소주 9병 이상을 먹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는 술을 잘 먹을뿐 아니라 맛깔나게 먹는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그의 유튜브 ‘먹을 텐데’에서 술을 한 잔씩 먹는 그의 모습을 본 시청자들은 야 진짜 소주 땡긴다 소주 정말 맛있게 먹는다라며 감탄을 표했습니다.

3위 전진 – 소주 10병 이상

신화의 댄스 머신 전진은 성시경을 항복하게 한 주인공입니다. 그의 주량은 소주 10병 이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 TV 프로그램에서 MC가 전진이 술 잘 먹는 걸 인정하느냐라는 질문에 인상을 찌푸리며 말도 못하게 인정한다고 대답했습니다. 성시경은 전진과 감자탕집에서 새벽 6시까지 대작을 하고 있었는데 전진이 “형 생맥 한 잔만 더 먹자”라는 말에 고개를 저으며 거절했다고 합니다. 이후 성시경은 몸이 너무 힘들어 버티기가 힘들었다고 고백했습니다.

전진의 주량은 소주 10병 이상으로 예상됩니다. 한 방송에서 주량이 소주 15병이 맞냐며 물었지만 그 정도는 아니라며 부인하기도 했죠. 다만 진심으로 술을 마시면 취하지 않는다라는 명언을 남겼습니다. 배우 김가연은 전진이랑 친한데 정말 술도 안취하고 말도 안 꼬인다며 그의 주량을 인정했습니다.

2위 조진웅 – 소주 10병 이상

여자들이 좋아하는 상남자 배우 조진웅은 스스로를 주당으로 인정하며 주량에도 자신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조진웅의 주량 또한 소주 10병 이상으로 추정됩니다.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조진웅과 관련된 재미있는 일화가 있습니다. 술집 알바생이 조진웅을 좋아해 본인이 일하는 술집에 올 때마다 너무 좋아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올 때마다 술집에서 나갈 생각을 안하니 이젠 조진웅만 오면 진웅이옴이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배우 이성민도 진웅이는 정말 주량 왕이다. 그의 옆자리는 피해야 한다며 증언을 하기도 했습니다. 조진웅은 안주를 좋아하기보단 술 자체를 좋아하는 찐 애주가라고 합니다

1위 조경환 – 주량 측정 불가

연예계 주량지존 넘버원으로 불리는 조경환은 드라마 ‘허준의 어의영감’ 역으로 출연했으며 ‘수사반장 호랑이 선생님’으로도 유명합니다. 그의 주량은 가히 측정 불가라고 할 만합니다. 그와 관련된 재미있는 일화가 하나 있습니다.

조경환이 부산역에서 일을 마치고 서울역으로 올라오는 길에 반가운 친구를 만났다고 합니다. 당시 업무를 하느라 소주를 5병 먹은 상태로 기차에 탔지만 기차 안에서도 신나게 술을 마셨다고 합니다. 어느새 열차 안의 모든 술을 다 먹고 나서도 양이 부족해 서울역에 가까운 나이트에서 술을 더 먹었다는 일화입니다.

당시 기차 안에 있던 술은 맥주 90병과 양주 두 병이었다고 합니다. 이 이야기 외에도 해장술 맥주 한 병으로 시작해 소주 52병까지 먹었다는 전설 같은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지상렬은 이런 조경환과 대작을 한 적이 있는데 술을 먹다가 내가 기절했다며 혀를 내둘렀습니다. 이외에도 많은 주당 연예인들이 있지만 말뿐만 아니라 실제로도 먹는 양이 어느 정도 증명된 스타만을 순위에 넣은 점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