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의 질을 올리기위해서 입막음 테이프를 쓰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죠. 연예인을 비롯해 많은 사람들이 코골이, 수면무호흡을 개선하기 위해 잠을 자면서 구강테이프, 입막음테이프를 붙이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입막음 테이프의 효과, 사용법, 부작용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입막음 테이프 효과
입막음 테이프가 효과적일까요? 입막음테이프와 관련된 연구자료는 아직 없습니다.
하지만 구강호흡과 관련된 연구자료는 많이 있는데요. 구강호흡을 하게 되면 얼굴이 오이처럼 변하게 되는 아데노이드형 얼굴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수면 중 혀가 기도를 막아서 코골이가 심해질 수 있답니다. 자연스레 수면의 질이 떨어지고, 자고나도 피곤함을 느끼게 되는거죠. 자고 일어나서 입이 바싹 마르고 목도 칼칼한 부작용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를 직접적으로 개선하기 위해서 수면 중 입이 벌어지는것을 막는게 입막음 테이프(수면 테이프)입니다. 대표적으로는 코숨테이프, 이지숨테이프등이 있답니다.
사용법
사용법은 간단합니다. 취침 전 입술을 약간 안으로 말아넣고, 입술위에 붙이시면 됩니다.
처음 사용하게 될 경우 불편함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입술에 세로로 붙이시는게 좋습니다. 3~4일간 세로로 붙이다가 적응이 되면 가로로 붙여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시중에서 파는 테이프를 사용해서 붙여도 되고, 약국에서 면실크 반창고를 붙여서 붙이셔도 효과적입니다.
이러한 테이프를 사용할때 가장 흔한 부작용은 피부 뜯김인데요. 테이프의 점착성이 강하면 강할수록 입에 잘 붙어있지만, 테이프를 뗄 때 피부가 다칠 위험도 크답니다. 테이프를 붙이기 전, 보습을 잘해주고 립밤을 충분히 바른 후 사용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주의사항
그렇다면 이런 입막음 테이프를 사용하며 주의해야할건 없을까요?
우선 수면무호흡이 심한경우에는 권장되지 않습니다. 수면무호흡이 생기면, 입으로라도 숨을 쉬어줘야하는데 입술이 완전히 막혀있다면 위험할 수 있습니다.
또한 술에 취해있거나, 장염에 걸렸을때도 사용하면 위험합니다. 아프거나 토를해야하는 상황인데 입이 막혀있다면, 매우 위험할 수 있습니다.
5세 미만의 아이의 사용도 권장되지 않습니다. 아이들은 호흡능력이 성인보다 약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위급상황에서 성인은 테이프를 바로 떼어낼 수 있지만, 아이들은 이게 어렵기 때문입니다.
코호흡이 어려운 비염환자라면, 입막음 테이프에 의존하기 보다는 비염을 치료하는것이 우선시 되어야한답니다.
입을 완전히 막는것이 더 효과적일 수 있지만, 안전한 사용을 위해서는 테이프를 세로로 붙이시는게 더 좋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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