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나폰정은 항우울제로 우울증은 물론 야뇨증 치료등에도 쓰이는 의약품입니다. 에나폰정은 매우 효과적이지만, 부작용을 꼭 알고 드셔야하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에나폰정의 효능, 부작용, 주의사항을 정리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에나폰정 효능
에나폰정은 아미트리프틸린을 주성분으로 하는 의약품입니다. 아미트리프틸린은 세로토닌과 노르에피네프린의 수치를 증가시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세로토닌은 감정과 수면을 담당하는 호르몬으로, 행복을 느끼는데 기여한답니다. 세로토닌은 밤이 되면 멜라토닌으로 변해 숙면을 취하는데에도 도움을 줍니다.
노르에피네프린은 교감신경을 자극해서 집중력을 높이고, 활력을 불러일으키는 호르몬입니다.
이러한 작용기전으로 에나폰정을 먹으면 우울증이 개선되고, 수면을 유도해 불면증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 외에도 만성통증에도 효과를 보여준답니다. 두통, PTSD, 과민성 대장증후군의 치료에도 사용되는 약입니다.
부작용
그렇다면 에나폰정의 부작용은 어떤게 있을까요? 가장 흔한 부작용으로는 입마름과 졸음이 있습니다.
구강건조가 쉽게 발생하므로, 물을 평소보다 2~3배 더 자주 마셔주는게 좋습니다. 또한 졸음이 올 수 있으니 위험한 기계조작이나 장거리 운전은 피하시는게 좋습니다.
주의사항
임산부의 사용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치료의 이익이 부작용보다 클 경우에만 부득이하게 사용해야 합니다. 어차피 에나폰정은 전문의약품으로 분류되어 있기에 의사의 진료와 처방에 따라 사용하시면 됩니다.
항응고제나, 항혈소판제와 같은 다른 약물을 복용하고 있을경우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의사에게 복용약에 대해 사전 고지가 필수적입니다. 복용약 뿐만 아니라 녹내장, 고혈압, 간 질환, 신장 질환이 있는경우에도 이를 꼭 고지하셔야 합니다.
증상이 개선되더라도 임의로 복용을 중단해서는 안됩니다. 에나폰정은 메스꺼움, 두통, 근육통등의 금단증상이 있습니다. 증상이 개선되면 의사의 처방에 따라 점진적으로 복용량을 줄이시는게 좋습니다. 에나폰정은 5mg와 10mg으로 크게 나뉘어집니다. 10mg를 복용하다가 5mg로 용량을 낮춰서 복용하거나, 복용 횟수를 조절하는 방법들이 있습니다.
이렇게 해서 에나폰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외출을 통해 햇빛을 자주쐬고, 산책을 한다면 치료의 효과를 더 높일 수 있답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의 건강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