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매년 봄과 가을에 알레르기 결막염을 앓는데요. 알레르기 결막염이 생기면 눈이 간지럽고 충혈이 되죠. 가장 많이 처방되는 약 중 하나가 파타놀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파타놀의 효능, 부작용, 주의사항, 가격을 정리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파타놀 효능

파타놀은 알레르기 결막염에 사용되는 안약입니다. 파타놀의 주요성분은 올로파타딘인데요. 올로파타딘이 항히스타민입니다.

꽃가루나, 먼지 등 알레르기로 인해 코가 막히면 알레르기 비염이고 눈이 간지럽고 충혈되면 알레르기 결막염이죠. 이런 알레르기 증상을 완화시켜주는게 항히스타민입니다.

올로파타딘은 먹는약도 있고, 안약으로도 있는데요. 안약으로 되어있는 파타놀은 눈이라는 국소부위에만 작용을 해서 신체에 끼치는 영향을 최소화 하고, 눈에 생기는 알레르기 증상을 완화시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부작용

파타놀의 부작용은 거의 없는데요. 드물에 두통, 피부발진, 눈 충혈, 안구 간지럼증등의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항히스타민이 잘 받지 않기 때문인데요. 이러한 부작용이 생기면 점안을 중단하고 의사와 상담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주의사항

임산부나 수유부는 주의해서 사용하셔야 합니다. 대부분의 항히스타민은 모유나 태반을 통해 아기에게 전달되는데요. 점안액의 경우는 그 양이이 매우적기 때문에 아기에게 미치는 영향은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하지만 알레르기 결막염의 경우는 대부분 먹는양과 같이 안약이 처방되기에 임산부나 수유부는 이를 의사에게 미리 고지해야합니다.

계절성 꽃가루등에 알레르기 결막염이 생기는 경우 그 계절이 끝날때까지 쭉 사용해주시는 게 좋으나, 4개월 이상의 연속적인 사용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당연히 렌즈 착용장의 경우는, 렌즈를 빼고 점안하셔야 합니다.

가격

파타놀은 전문의약품으로 분류되어있습니다. 의사의 처방이 있어야만 구입이 가능한 약인데요. 처방을 받으면 약 2천 원 정도에 구입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