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수 UFC 진출하게 될까?

황인수 선수가 10월 17일 인스타그램 라이브에서 밝힌 UFC 진출과 관련된 내용을 정리해보았습니다. 황인수 선수는 UFC 미들급에 도전하겠다고 선언하고, 오카미 유신 선수와의 스파링에서 본인이 압도했다고 말했습니다. 황인수 선수의 UFC 진출 가능성과 국내 격투기 팬들의 반응은 어떨까요?


황인수의 UFC 진출 계획

황인수 선수는 10월 17일 라이브에서 자신의 UFC 진출 계획에 대해 밝혔습니다. 그는 내년 초에 UFC에 가려고 하고 있으며, UFC 미들급에 도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실력을 증명하기 위해 컨텐더 시리즈나 RTU 같은 대회에 참여할 의사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UFC 미들급의 상위권 선수들을 보고 자신감을 갖고 있다고 했습니다. 그는 미들급의 선수들과 싸우면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으며, 션 스트릭랜드가 이스라엘 아데산야를 이긴 것을 보고 자신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습니다


황인수와 오카미 유신의 스파링?

황인수 선수는 또한 오카미 유신 선수와의 스파링 후기를 공개했습니다. 우카미 유신 선수는 일본의 베테랑 파이터로, 2006년부터 2018년까지 UFC에서 14승 7패의 준수한 전적을 쌓아 올린 경력이 있는 파이터입니다.

황인수 선수는 오카미 유신 선수와 스파링을 하면서 자신이 압도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오카미 유신 선수가 주먹 공포증이 있어서 주먹을 잘 못 쓰고 본인이 그를 압도했다고 말하며, UFC의 벽이 높지 않고 자신이 충분히 할 수 있다고 느꼈다고 말했습니다.


UFC 미들급은 어떨까?

황인수 선수가 도전하려는 UFC 미들급은 현재 션 스트릭랜드가 챔피언으로 있는 체급입니다. 그리고 그 유명한 이스라엘 아데산야가 포진되어 있는 체급이기도 합니다. UFC 미들급의 상위권 선수들은 대부분 MMA 전적이 10승 이상인 엄청난 파이터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캐노니어 선수만이 7승 0패로 UFC에 진출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황인수 선수는 아직 6승 1패의 전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전적은 많이 부족해 보입니다. 하지만 6승의 전적이 모두 1라운드 초살 KO이기 때문에 UFC 측 입장에서는 대한민국의 이런 미친 선수가 있다고라는 생각이 분명히 들었을 것입니다. UFC 직행도 아니고 UFC 진출을 위한 컨텐더 시리즈나 RTU 같은 대회에 참여하는 기회는 충분히 줄 만한 명분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격투기 팬들의 반응은?

황인수 선수는 국내에 안티팬이 정말 많은 선수 중 하나입니다. 안티팬이 많은 이유는 수도 없이 많은데, 대부분은 아마도 황인수 선수의 자신만만한 발언들이 본인이 증명한 것에 비해 부족하기 때문에 더욱 거슬리다고 생각되어서 생겨난 안티팬들일 것입니다.

개인적으로는 황인수 선수가 아무리 명현만 선수를 잡아냈다고 하지만, 아직 6승 1패로 전적으로 볼때 많이 부족한 모습입니다.

로드FC와 블랙컴백이 서로 협의를 잘해서 국내 미들급 강자로 평가받고 있는 야차 선수와 화이트베어 최원준 선수를 모두 정리한 뒤 8승 1패의 전적으로 UFC 넘어간다면 명분도 충분해 보입니다.

하지만 현재 황인수 선수는 블랙컴뱃 선수들과는 주먹을 섞을 일이 없다며 선을 그었습니다.

결국 그에게 필요한 건 본인의 실력을 증명하는 것이겠죠. 국내 선수들이 UFC에 진출해서 승승장구하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안티팬들의 마음도 돌아서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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