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행 카드, 구매처? 신청방법? 금전적인 장점은?

다가오는 1월 23일 서울 기후동행카드가 출시됩니다. 서울 동행 카드는 저렴한 가격에 대중교통을 무제한으로 탈 수 있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구매처, 신청방법, 장점등에 대해 정리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서울 기후동행카드란?

서울 기후동행카드는 서울시가 도입한 대중교통 무제한 이용권입니다. 2024년 1월부터 시범 운영되며, 월 6만 5천원에 한 달 동안 서울권역 내 지하철, 시내/마을버스, 공공자전거인 따릉이 등 모든 대중교통수단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 카드를 사용하면 경제적, 환경적, 사회적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서울시는 이 카드를 통해 연간 1만 3천 대의 승용차 이용 감소와 연 3만 2천 톤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약 50만 명의 시민이 1인 당 연간 34만 원 이상의 할인 혜택(따릉이 이용 포함)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서울 동행 카드 신청방법

서울 기후동행카드는 모바일 카드와 실물 카드 두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모바일 카드는 안드로이드 휴대전화에서 ‘모바일 티머니’ 앱을 다운로드하고 회원가입한 후 카드를 발급하고 충전할 수 있습니다. 결제수단은 계좌이체이며, 향후 체크·신용카드 등으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실물 카드는 iOS 기반 휴대전화나 디지털 약자를 위해 제공되며, 서울교통공사 1~8호선 고객안전실이나 역사 인근 편의점에서 3천 원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구매한 카드는 티머니 카드&페이 홈페이지에 등록하고, 역사 내 무인충전기에서 현금으로 충전할 수 있습니다. 실물 카드 이용자는 반드시 카드를 등록해야 하며, 1인 1카드가 원칙입니다. 카드 충전 시 충전일로부터 5일 이내 사용개시일을 선택할 수 있으며, 사용기간 만료 전 사용잔액 환불이 가능합니다.

서울 기후동행카드 구입처

서울 기후동행카드의 구입처는 다음과 같습니다.

  • 모바일 카드: ‘모바일 티머니’ 앱에서 발급 및 충전
  • 실물 카드: 서울교통공사 1~8호선 고객안전실이나 역사 인근 편의점에서 구매

편의점 판매처 목록은 1월 말 서울시 홈페이지에 별도로 게시될 예정입니다.

서울 기후동행카드 가격

서울 기후동행카드의 가격은 다음과 같습니다.

  • 모바일 카드: 62,000원 (따릉이 제외), 65,000원 (따릉이 포함)
  • 실물 카드: 3,000원 (카드 구매 비용) + 62,000원 (따릉이 제외), 65,000원 (따릉이 포함)

따릉이를 이용하지 않는 분들은 따릉이 제외한 62,000원 월요금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서울 기후동행카드 장점

서울 기후동행카드의 장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 경제적 혜택: 매일 출퇴근만 해도 대중교통비는 9만 원 정도, 자가용을 이용한다면 기름값은 20만 원 이상 나올 텐데 거기에 주차비까지 하면 무시하지 못할 금액입니다.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하면 월 6만 5천 원으로 무제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어서 돈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 환경적 혜택: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하면 승용차 이용을 줄이고 대중교통을 늘릴 수 있습니다. 이는 온실가스 배출을 감소시키고, 공기질을 개선하며,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 사회적 혜택: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하면 교통혼잡을 완화하고, 교통사고를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교통복지를 높이고, 교통문화를 개선할 수 있습니다.

이상 서울 기후동행카드에 대한 정보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기후동행카드가 빨리 시행되어서 돈도 절약하고, 온실가스도 줄일 수 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비트코인 반감기, 정말로 1억 갈까?

최근 미국에서 비트코인 현물 ETF가 출시되고, 가격이 오르며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죠. 다가오는 4월에는 비트코인 반감기가 찾아오는데요. 반감기마다 늘 가격이 상승되었기에 사람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비트코인 반감기가 무엇인지, 전문가들의 가격예측은 어떠한지 정리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비트코인 반감기란?

비트코인 반감기란 새로운 비트코인이 채굴되는 양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것을 의미합니다. 비트코인은 10분마다 새로운 블록이 생성되고, 그 블록에 포함된 거래를 검증한 채굴자에게 보상으로 비트코인이 주어지는데요. 처음에는 10분 채굴을 하면 50개가 주어졌지만, 4년마다 절반씩 감소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비트코인의 총 수량은 2,100만 개로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점점 새롭게 제공되는 공급의 양이 줄어, 가격이 오르는 상황이 계속 반복되어왔습니다. 비트코인 반감기는 비트코인의 공급과 수요의 균형을 유지하고, 가치를 높이는 중요한 요인입니다.

왜 사람들이 2024년 4월에 집중할까?

2024년 4월에는 비트코인의 네 번째 반감기가 예상됩니다. 이때 채굴 보상은 현재의 6.25개에서 3.125개로 줄어들 것입니다. 이는 새로운 비트코인의 공급이 감소하고, 채굴 난이도가 증가하며, 채굴 비용의 상승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변화는 비트코인의 가격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과거의 반감기를 살펴보면, 반감기 전후로 비트코인의 가격이 상승한 경향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2012년의 첫 번째 반감기는 12.35달러에서 127달러로, 2016년의 두 번째 반감기는 650달러에서 758달러로, 2020년의 세 번째 반감기는 8,821달러에서 10,943달러로 비트코인의 가격을 끌어올렸습니다.

2024년의 네 번째 반감기도 비트코인의 가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고, 많은 사람들이 이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의 비트코인 가격 예측

2024년의 비트코인 반감기가 다가오면서, 많은 전문가들이 비트코인의 가격 예측을 내놓고 있습니다. 이들의 예측은 다양한 가정과 모델에 기반하고 있으며, 정확성을 보장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일부 공통적인 요인은 반감기의 효과, 대중의 수용도, 비트코인의 헤지 자산으로서의 역할 등이 있습니다. 다음은 몇몇 전문가들의 가격 예측입니다.

  • 로버트 기요사키는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로 유명한 비트코인 지지자입니다. 그는 비트코인 가격이 2024년 말에 120,000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그는 블록체인 기술과 비트코인의 희소성이 가격 상승의 주요 요인이라고 말했습니다.
  • 캐시 우드는 아크인베스트먼트의 최고경영자로, 비트코인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을 내세웠습니다. 그녀는 비트코인 가격이 2030년까지 150만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비트코인 현물 ETF의 승인이 비트코인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 마이클 세일러는 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회장이자 비트코인 맥시멀리스트입니다. 그는 비트코인 가격이 제도적 관심이 커짐에 따라 100만달러에 돌파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그는 블랙록 등의 비트코인 현물 ETF 신청이 비트코인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Tim Draper (벤처 캐피탈리스트): 2024년에 비트코인 가격이 250,000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예측하였습니다. 그는 비트코인이 전세계의 주요 결제 수단이 될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 Tom Lee (Fundstrat Global Advisors 공동 창립자): 2024년까지 비트코인 가격이 180,000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예측하였습니다. 그는 비트코인의 공급과 수요의 균형, 채굴 비용, 과거의 반감기 패턴 등을 고려하였습니다.
  • Pantera Capital: 2024년에 비트코인 가격이 148,000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예측하였습니다. 그들은 비트코인의 공급 쇼크와 채굴 난이도 조정, 비트코인의 성장률과 시가총액 등을 분석하였습니다.
  • Standard Chartered Bank: 2024년 말까지 비트코인 가격이 120,000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예측하였습니다. 그들은 비트코인의 희소성과 골드와의 상관관계, 비트코인의 채택도와 혁신성 등을 고려하였습니다.

한국에도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될까?

지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의 상장을 승인했습니다. 이에 따라 국내 증권사들도 비트코인 현물 ETF를 준비했죠. 금융위원회에서는 이를 위법이라고 했죠. 하지만 대통령실의 지시에 따라 허용 여부를 폭넓게 검토한다고 밝혔습니다. 과연 국내에서도 비트코인 현물 ETF가 승인 될까요?

비트코인이란?

비트코인은 2009년 사카시 나카모토가 만든 암호화폐입니다. 우리는 흔히 암호화폐를 코인이라고 부르죠. 코인은 비트코인과 알트코인으로 나뉩니다. 이더리움, 솔라나, 도지코인등이 알트코인입니다.

비트코인은 다른 알트코인과는 다르게 발행량이 한정되어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애초부터 공급량이 2,100만개로 한정되어있죠. 또한 탈중앙화(정부의 개입 없음), 익명성, 투명성 등의 특성을 가지고 있죠.

비트코인은 사기, 스캠이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지만 결국 시간이 지나며 가치를 입증하고 장기적으로 우상향해오고 있죠.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말한것처럼 이제는 엄연히 투자자산이 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SEC의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이 미치는 영향

ETF란 상장지수 펀드로, 인덱스를 추종하는 펀드입니다. 다만 거래소에 상장해서 주식처럼 사고팔 수 있는 상품이죠.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SPY(s&p500 지수 추종), QQQ(나스닥 지수 추종) 등의 상품이 그것입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SMS 2024년 1월 10일, 11개 자산운용사의 비트코인 현물 ETF 신청서를 승인했습니다. 원래 기관투자자들은 비트코인에 직접적인 투자가 어려웠지만, 이번 승인으로 인해 비트코인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졌습니다.

첫 거래일에 약 40억 달러의 자금이 유입되었고, 국내 비트코인 가격도 6,500만 원까지 올랐죠. 이미 캐나다, 독일, 스위스 등에서는 비트코인 현물 ETF가 상장되어있었는데 이번 미국의 결정으로 다른 국가들도 비트코인 현물 ETF를 출시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국내에도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될까?

미국 SEC의 승인이후 한국에서도 이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졌는데요. 한국의 금융위원회는 비트코인 ETF 거래를 중개하는 것은 자본시장법 위반 소지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비트코인 ETF를 준비하던 국내 증권사들도 전부 중단되었죠. 재미난건, 2021년 부터 판매되고 있던 비트코인 선물 ETF도 판매가 중단되었다는 겁니다.

이에 서학개미, 암호화폐 투자자들이 반발하자 금융당국은 ETF 거래 금지가 아닌 ‘보류’라고 한 발 물러났습니다. 그리고 대통령실이 이에 대해 “결론을 정해놓지 말고 폭 넓게 다각도로 검토할 것”이라는 지시를 내리자 14일 이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죠.

미국이라는 세계 최대 시장이 비트코인 ETF 거래를 승인한 만큼, 한국도 부작용을 주식시장의 부작용을 최소화 하는선에서 승인이 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대전 서구청 본업과 주유? 무슨 내용일까?

최근 여러 커뮤니티에 화제가 되는 글이 있죠. ‘본업과 주유’ 라는 글입니다. 이 내용이 뭔지, 실화인지, 원작자 블로그를 정리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본업과 주유?

‘본업과 주유’는 네이버 블로그에 올라온 소설인데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라고 합니다. 소설에 나오는 이름은 가명으로 나오지만 한글자 씩만 바꿔 놓은 거라고 해서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글을 작성한 여성은 남자친구와 결혼할 예정이었지만 남자 친구는 바람을 피우고 있었다는 내용입니다.

남자친구와 바람핀 여성은 대전 서구청에서 같이 근무하는 것으로 서 신상이 특정될 위험이 있어 보입니다. 불륜 이야기는 많았지만 이처럼 소설 형태로 폭로하는 경우가 없었기 때문에 더욱 화제가 되는 것 같아 보이네요. 어느 한 네티즌은 대전서구청장 인스타에 사진이 삭제되었다면 구청장 귀에 들어간 것 같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사실일까?

해당 이야기가 사실이라면 신상과 관련된 이름을 한 글자만 다르게 써 놓은 부분에 있어서 문제가 될 수도 있어 보입니다. 직장과 이름이 공개된 것과 다름 없어서 남녀의 신상이 공개되면 2차 피해가 발생해 논란이 커질 것 같습니다.

어디서 볼 수 있지?

네이버 블로거 사말사가 작성한 글입니다. 블로그 글은 현재 비공개 되어있지만, 블로그는 링크를 통해 확인해보실 수 있습니다.

2024년 집값 더 떨어질까?

2024년 집값이 하락할까요? 건설사들의 부실한 대출이 부동산 시장에 미치는 영향, 부동산 시장의 상황에 따른 전망과 전략, 부동산 투자의 본질과 마인드셋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건설사들의 부실한 대출이 부동산 시장에 미치는 영향

우리나라의 건설사들은 PF(프로젝트 파이낸싱)라는 방식으로 자금을 조달하고 있습니다. 태영사태가 문제가 된게 바로 PF였었죠. PF란, 건설사가 특정 프로젝트를 수주하면, 그 프로젝트의 예상 수익을 담보로 은행이나 기타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을 받는 방식입니다. 이렇게 하면, 건설사는 자기 자본을 많이 쓰지 않고도 큰 규모의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방식에는 큰 위험이 따릅니다. 만약, 프로젝트가 예상대로 진행되지 않거나, 수익이 발생하지 않거나, 수요가 떨어지거나, 법적인 문제가 생기거나, 환경적인 문제가 생기는 등의 이유로 프로젝트가 중단되거나 지연되면, 건설사는 대출금을 갚을 수 없게 됩니다. 이런 경우, 은행이나 기타 금융기관은 담보로 잡은 프로젝트의 자산을 압류하거나 처분하게 되는데, 이때 시장 상황에 따라 자산의 가치가 급격히 하락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건설사는 물론이고, 은행이나 기타 금융기관도 큰 손실을 입게 됩니다.

이런 부실한 대출이 부동산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도미노 효과나 나비 효과와 같습니다. 예를 들어, 한 건설사가 부도를 낸다면, 그 건설사와 관련된 다른 건설사들이나 중소기업들도 부도를 낼 수 있고, 그로 인해 은행이나 기타 금융기관도 큰 타격을 입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전체 경제가 위축되고, 실업률이 증가하고, 소비심리가 악화되고, 부동산 수요가 감소하게 됩니다. 나비 효과란, 작은 변화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커져서 예상치 못한 결과를 초래하는 현상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한 건설사의 부도가 중국이나 미국과 같은 외부 요인과 결합되어 부동산 시장에 큰 충격을 줄 수 있습니다. 이런 충격은 부동산 가격이나 거래량에 영향을 미치고, 투자자들의 행동을 바꾸게 할 수 있습니다.

부동산 시장의 상황에 따른 전망과 전략

현재의 부동산 시장은 불안정한 상태입니다. 건설사들의 부실한 대출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있고, 정부의 부동산 규제 정책이 계속되고 있고, 금리가 상승할 가능성이 있고, 코로나19의 재확산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부동산 가격이나 거래량이 크게 변동할 수 있습니다. 특히, 공급이 부족하고 수요가 많은 지역이나 아파트는 가격이 더 오를 수 있고, 반대로 공급이 많고 수요가 적은 지역이나 아파트는 가격이 더 떨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전세가와 매매가의 차이가 줄어들면서 전세가가 매매가를 밀어올리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의 부동산 시장은 어떻게 될까요? 정확한 답은 아무도 모릅니다. 하지만, 몇 가지 시나리오를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첫 번째 시나리오는 건설사들의 부실한 대출 문제가 심화되어 부동산 시장에 큰 충격을 준다는 것입니다. 이 경우, 부동산 가격이나 거래량이 급격히 하락하고, 전세가와 매매가의 차이가 커지고, 부동산 투자에 대한 심리가 악화될 수 있습니다.

두 번째 시나리오는 건설사들의 부실한 대출 문제가 어느 정도 해결되고, 정부의 부동산 규제 정책이 완화되고, 금리가 안정되고, 코로나19의 확산이 억제된다는 것입니다. 이 경우, 부동산 가격이나 거래량이 회복하고, 전세가와 매매가의 차이가 줄어들고, 부동산 투자에 대한 심리가 개선될 수 있습니다.

부동산 투자의 본질과 마인드셋

결국 중요한것은 마인드셋입니다. 시장 흐름은 그 누구도 정확하게 예측할 수 없죠. 다만 꾸준한 공부를 통해서 지식을 쌓고, 시장을 보는 눈을 길러놔야합니다.

그리고 내가 사고자 하는 지역을 정해놓고, 꾸준한 관심을 두고 지켜봐야합니다. 그래야 매수 타이밍에 내가 원하는 물건을 살 수 있죠. 공부가 뒷받침 되지 않으면 기회가 와도 잡지 못하게 됩니다.

즉, 부동산 투자는 시장의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이 아니라, 시장의 흐름을 파악하고, 자신의 목표와 조건에 맞는 매물을 찾고, 적절한 타이밍에 매수하고 매도하는 것입니다. 부동산 투자는 감정이나 추측에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정보와 분석에 기반하는 것입니다.

부동산 투자의 마인드셋은 어떻게 가져야 할까요? 부동산 투자의 마인드셋은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 첫째, 부동산 투자는 학습과 연습의 과정이라고 인식합니다. 부동산 투자는 단 한 번에 성공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공부하고, 경험하고, 개선하고, 반복하는 것입니다. 부동산 투자에는 정답이 없습니다. 부동산 투자에는 자신만의 스타일과 방법이 있습니다.
  • 둘째, 부동산 투자는 위험과 기회의 균형이라고 인식합니다. 부동산 투자는 수익이 높을수록 위험도 높습니다. 부동산 투자는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부동산 투자는 손실을 입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부동산 투자자는 위험을 인식하고, 관리하고, 줄이는 능력을 갖춰야 합니다. 반대로, 부동산 투자는 위기가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소형주택, 지방은 주택수 제외? 기준은?

이번 2024년 1월 10일 부동산 대책이 발표되었죠. 1.10 대책에서는 소형주택과 지방 미분양 주택을 주택수 제외처리 해준다고 했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이를 정리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사실 부동산은 곧 세금이죠. 세금 혜택을 준다는 것은 엄청난 혜택입니다. 그래서 어제 발표 중에 이 소형 주택과 지방 미분양의 세금 혜택에 대해서 관심이 많으셨을 것입니다. 취득세와 양도세가 증가가 배제되는 건지, 비과세는 되는 건지, 다주택자도 해당되는 건지, 도대체 이 정책이 왜 하는 건지, 어떠한 효과가 있을지 등등 여러 가지 궁금증이 있으셨을 것입니다. 여하튼 엄청 헷갈리는 부분들이 많았는데요, 이번에 싹 다 정리해 봤습니다.

소형 주택의 주택수 제외란?

먼저 소형 주택의 주택수 제외란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이것은 향후 2년간 준공된 소형 신축 주택을 구입하는 경우, 취득세, 양도세, 종부세 산정시 주택수에서 제외한다는 것입니다. 즉, 세금을 낼 때 주택을 한 채 덜 보는 것이죠. 이것이 어떻게 적용되는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적용 대상과 기간

소형 주택의 주택수 제외의 적용 대상과 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적용 대상: 전용면적 60㎡ 이하, 수도권은 6억 원 이하, 지방은 3억 원 이하인 신축 주택. 단, 아파트는 제외됩니다. 즉, 다가구, 다세대, 도시형 생활주택, 주거형 오피스텔 등이 해당됩니다.
  • 적용 기간: 2024년 1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준공된 주택입니다. 준공일은 건축물관리대장에 기재된 준공일을 기준으로 합니다.

적용 예시

소형 주택의 주택수 제외가 어떻게 적용되는지 예시를 통해 알아보겠습니다. 저도 헷갈려서 오늘 아침에 국토부에 한 번 더 확인을 거친 내용입니다.

  • 예시 1: 제가 서울 강남 아파트에 있는 1주택자예요. 그런데 서울 송파에 있는 소형 빌라를 사게 돼요. 그러면 어떻게 될까요?
    • 취득세: 원래는 조정지역 2주택자가 8.8% 내야 하는데, 송파 소형 빌라를 살 때 1주택자로 쳐서 일반 세율 1~3% 적용되는 겁니다.
    • 양도세: 양도세 중과 해제는 내년 5월까지 연장됐는데요, 그 이후부터는 연장이 안 됐다고 가정을 할게요. 그래서 2026년에 빌라를 팔 때는 원래는 2주택자가 조정지역에 매물을 파니까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를 맞는데, 일반 세율로 적용을 해 준 거예요.
    • 종부세: 송파 빌라는 주택수에서 제외되므로, 종부세도 1주택자로 쳐서 0.1% 적용됩니다.

  • 예시 2: 내가 서울 강남에 있는 1주택자예요. 그런데 서울 송파에 있는 소형 빌라를 사고, 그 후에 서울 강남에 또 다른 주택을 한 채 더 샀어요. 그러면 어떻게 될까요?
    • 취득세: 원래는 조정지역 3주택자가 12% 내야 하는데, 송파 소형 빌라는 주택수에서 제외되니까 2주택자로 쳐서 8.8% 적용되는 겁니다.
    • 양도세: 이 경우에는 송파 빌라와 강남 주택 모두 주택수에서 제외되므로, 양도할 때 양도세 중과를 받지 않습니다. 단, 1세대 1주택 특례는 받을 수 없습니다.
    • 종부세: 송파 빌라와 강남 주택 모두 주택수에서 제외되므로, 종부세도 1주택자로 쳐서 0.1% 적용됩니다.

주의 사항

소형 주택의 주택수 제외에는 다음과 같은 주의 사항이 있습니다.

  • 이 정책은 3년 동안만 적용됩니다. 정부는 추후 연장을 검토한다고 했지만,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닙니다. 그러므로, 소형 주택을 구입하실 때는 이 점을 참고하셔야 합니다.
  • 이 정책은 신축 주택에만 적용됩니다. 기존 주택은 해당되지 않습니다. 또한, 아파트는 제외됩니다. 그러므로, 구입하실 때는 주택의 유형과 준공일을 확인하셔야 합니다.
  • 이 정책은 1세대 1주택 특례를 받을 수 없습니다. 즉, 1주택자가 2년 이상 보유한 경우 양도 소득세를 과세하지 않는 특례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양도할 때는 양도세를 내셔야 합니다.

지방 미분양의 주택수 제외란?

다음으로 지방 미분양의 주택수 제외란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이것은 향후 2년간 지방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을 최초로 구입하는 경우, 해당 주택은 세제 산정시 주택수에 제외한다는 것입니다. 즉, 세금을 낼 때 주택을 한 채 덜 보는 것이죠. 이것이 어떻게 적용되는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적용 대상과 기간

지방 미분양의 주택수 제외의 적용 대상과 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적용 대상: 전용면적 85㎡ 이하, 6억 원 이하인 지방 준공 후 미분양 주택. 아파트도 포함됩니다. 단, 수도권은 제외됩니다.
  • 적용 기간: 2024년 1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준공된 주택입니다. 준공일은 건축물관리대장에 기재된 준공일을 기준으로 합니다.

적용 예시

지방 미분양의 주택수 제외가 어떻게 적용되는지 예시를 통해 알아보겠습니다. 사실 과거에도 부동산 침체기에는 지방 미분양에 대해서 양도세를 면제해 주고, 그 때 주우신 분들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지방 미분양의 세제 혜택은 그 정도는 아니고, 약간 좀 애매합니다. 이것이 혜택이라고 하긴 좀 애매해서, 약간 좀 왜 그런지 한번 같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예시 1: 제가 서울 강남에 있는 1주택자예요. 그런데 부산에 있는 미분양 아파트를 사게 돼요. 그러면 어떻게 될까요?
    • 취득세: 원래는 비조정지역 2주택자가 4.4% 내야 하는데, 부산 미분양 아파트를 살 때 1주택자로 쳐서 일반 세율 1~3% 적용되는 겁니다.
    • 양도세: 부산은 비조정지역이므로, 양도세 중과는 없습니다. 그러나, 1세대 1주택 특례는 받을 수 있습니다. 즉, 1주택자가 2년 이상 보유한 경우 양도 소득세를 과세하지 않는 특례가 적용됩니다.
    • 종부세: 부산 미분양 아파트는 주택수에서 제외되므로, 종부세도 1주택자로 쳐서 0.1% 적용됩니다.
  • 예시 2: 그렇다면 내가 이 부산 미분양 아파트를 산 상태에서 기존에 있던 서울 집을 팔면 어떻게 될까요?
    • 양도세: 이 집을 팔 때는 내가 2주택자고 조정지역에서 파니까 중과 대상인데, 부산 미분양 아파트는 주택수에서 제외되니까 1주택자로 쳐서 양도세 증가를 안 받는다는 거예요. 그리고 이 경우에는 기존 1주택자가 최초로 구입할 때 기존 1주택자가요 부산 미분양을 구입할 때 1세대 1주택 특례도 적용을 한다는 거예요. 1세대 1주택 양도세 특례가 뭐죠? 1주택자가 2년 이상 보유한 경우 양도 소득세를 과세하지 않죠. 그거를 적용시켜 준다는 거예요. 아까 소형 주택에서는 이게 적용이 안 됐죠. 1세대 1주택의 양도세 종부세 특례가 적용이 안 됐는데 1세대 1주택자가 지방 미분양을 살 때는 요거를 적용을 시켜 줘서 1세대 1주택 양도세 종부세 특례를 받을 수 있습니다.

주의 사항

지방 미분양의 주택수 제외에는 다음과 같은 주의 사항이 있습니다.

  • 이 정책은 2년 동안만 적용됩니다. 정부는 추후 연장을 검토한다고 했지만,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닙니다. 그러므로, 지방 미분양 주택을 구입하실 때는 이 점을 참고하셔야 합니다.
  • 이 정책은 준공 후 미분양 주택에만 적용됩니다. 준공 전 미분양 주택이나 기존 주택은 해당되지 않습니다. 또한, 수도권은 제외됩니다. 그러므로, 구입하실 때는 주택의 유형과 준공일을 확인하셔야 합니다.
  • 이 정책은 1세대 1주택 특례를 받을 수 있습니다. 즉, 1주택자가 2년 이상 보유한 경우 양도 소득세를 과세하지 않는 특례가 적용됩니다. 그러나, 이 특례는 지방 미분양 주택을 양도할 때만 적용되고, 다른 주택을 양도할 때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양도할 때는 양도세를 잘 확인하셔야 합니다.

결론

오늘은 정부 부동산 대책의 핵심 포인트 중 하나인 소형 주택과 지방 미분양의 주택수 제외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것은 세금을 낼 때 주택을 한 채 덜 보는 것으로, 취득세와 양도세, 종부세에 영향을 줍니다. 이 정책은 부동산 시장의 활성화와 공급 증대를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정책은 일시적이고 제한적인 것이므로, 주택을 구입하실 때는 신중하게 판단하셔야 합니다.

잠 잘자는 아이로 키우는 가장 쉬운 방법?

아이가 잘 자야, 부모도 잘 잘 수 있죠. 이번 글에서는 잠 잘자는 아이로 키우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잠 잘 자는 아이로 키우는 방법

잠 잘 자는 아기로 키우는 최고의 비법은 부모가 잠이 많은 겁니다. 부모가 퍼질러 자면 아기도 잠을 잘 잡습니다. 이게 가장 중요한 비법이라는 거 미리 말씀드립니다. 신생아 처음에는 이게 안 되지만 1주부터 수면의식을 하면서부터는 부모가 잠이 많을수록 아기도 잠을 잘 자게 됩니다.

아기 울음에 대처하는 방법

그다음은 평소에 아기 우는 거 겁내지 말고 우는 것에 대한 반응을 한 템포 늦춘다는 것입니다. 이게 중요합니다. 바로바로 반응하면 아기는 스스로 울음을 거두는 법을 배울 수 없고요, 스스로를 달릴 수 있는 능력을 기르기 힘듭니다. 물론 신생아 시기에는 배고픈 것은 바로 먹이는 것이 중요하지만 그게 아닌 울음은 한 템포 늦춰주는 것이 좋습니다. 아기 울리면 뇌 세포가 죽는다는 이런 황당한 유언 정보를 신고하면서 우는 거 겁내면 아기도 울음을 잘 못 쳐서 잠도 잘 못 자게 되고 부모도 잠을 잘 못 자게 됩니다.

아기를 이해하자

그다음으로 중요한 것은 부모가 아기를 이해할 수 있어야 합니다. 밤에 울을 때 이게 무엇 때문인지를 부모가 제대로 알지 못하면 걱정되어서 자꾸 반응하게 되고요, 그럼 아기는 부모가 반응하는 것 때문에 더 깰 수 있는 겁니다. 별거 아니면 밤에 잠자다가 침을 흘릴 때는 그냥 기다려 주시면 됩니다. 그래서 신생아 때부터 출산 1주부터 24시간 모자동실 하면서 아기와 함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단 산후조리 한다고 아기를 신생아실에 맡기게 되면 부모가 아기를 제대로 이해하기 힘들어집니다. 그래서 모자동실이 중요한겁니다.

수유와 수면의 관계

그리고 신생아 때부터 수유할 때 한 번에 최대한 많이 먹이고 최대한 수유 간격을 길게 하려고 노력하세요. 잠을 잘 잔다는 것은 아주 빠르면 생후 2개월부터 늦어도 생후 6개월 사이에 밤새 안 먹고 잘 자는 것이 목표인데 수유 간격이 좁으면 밤에도 배고파서 계속 깨게 될 겁니다. 그럼 밤새 잘 자는 것은 쉽지 않게 될 것입니다.

부모의 태도와 아기의 기질

그리고 부모가 좀 느긋해야 합니다. 부모가 너무 민감하게 아기를 대하면 아기 역시 민감해집니다. 간혹 아기의 기질을 공부해서 아기의 기질에 따라서 이런 이야기하는 부모도 있는데 대부분의 아기들은 아기보다는 부모의 기질에 더 영향을 받습니다. 부모가 느긋하면 대부분의 아기들은 자기의 기질에 상관없이 부모에 맞춰서 따라가게 되어 있습니다. 이런 거 염두에 두시고요, 신생아 때는 아기에게 부모가 맞춰서 키워야 합니다. 아기가 자면 같이 자고 배고파서 먹고 싶어할 때마다 먹여야 됩니다.

통상적으로 1주까지는 밤과 낮을 구분하기 이런 개념은 없고요, 부모가 아기 방을 밤에는 좀 어둡게 하고 그리고 조용하게 하고요, 낮에는 밝게 그리고 활발한 환경을 만들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생후 1~2주가 지나면서 서서히 밤에는 먹는 간격을 좀 더 벌리려고 노력하시고 반응을 줄여 가십시오. 그리고 생후 6주가 되면 수면 의식을 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이때부터 부모가 나도 자야지라는 생각을 가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기 몸무게가 잘 늘고 있다면 울을 때마다 바로바로 반응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일관된 태도

수면교육은 카시트 사용과 비슷합니다. 아기들이 카시트를 처음에는 싫어하죠. 하지만 당연하게 카시트를 사용하니까 문제되는 아기들도 거의 없습니다.

수면도 당연히 잠을 잘 잘 수 있다고 믿고 밀어붙이면 대부분의 아기들은 큰 문제 없이 잠을 잘 자게 됩니다. 이렇게 쉽게 수면 교육을 할 수 있는 것을 보고 될 거라고 믿고 따라하면 쉽게 되는 겁니다. 그래서 프랑스에서 프랑스 엄마들은 아기 수면 교육을 특별히 하지 않아도 아기들이 잘 되는 겁니다. 수면 교육의 비법이 부모가 잘 생각하고 아기가 잘 잘 수 있다고 믿고 밀어붙이는 겁니다.

심진캡슐 허가취소? 먹어도 괜찮을까? 부작용은?

우리가 불안하고 초조할때 찾는 약들이 있습니다. 우황청심원, 안심액, 심진캡슐등이 그것인데요. 이번 글에서는 심진캡슐의 효능, 부작용, 주의사항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심진캡슐 효능

심진캡슐은 천왕보심단이라고 하는 약을 캡슐 형태로 만든 제품입니다. 천왕보심단은 동의보감에서 나오는 약인데요. 불안, 초조, 긴장 될때 이를 완화해주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있습니다. 천왕보심단을 베이스로 한 약들을 여러개가 있는데요. 그 중 심진캡슐은 한약을 잘 못먹고, 한약재 특유의 맛을 싫어하는 사람들을 위해 만들어진 제품입니다.

동일성분의 약으로는 안정액이 있습니다.

부작용

심진캡슐 부작용은 속쓰림, 위장장애, 설사 등이 있습니다. 기본적인 복용법은 1일 1회 2캡슐을 식사와 식사 사이에 복용하는 것인데요. 속쓰림 등의 위장장애가 발생할 경우, 식후에 복용하시면 부작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주의사항

임산부와 수유부의 복용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유즙을 통해 아이에게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심진캡슐에 포함되어 있는 황련 성분이 조산이나 유산의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당연히 약을 복용하시는 동안에는 금주 하셔야 합니다. 그 외 다른 약들과 같이 복용하실경우 상호작용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복용 전 약사와 상담 후 복용하시기 바랍니다.

심진캡슐 허가취소?

심진캡슐은 허가가 취소 되어 구입할 수 없었는데요. 약에서 위험 성분이 나오거나 제조과정에 문제가 있어서 그런건 아닙니다. 심진캡슐 포장지에 적혀있는 ‘장기간 복용해도 안전한’이라는 문구를 사전 승인받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현재는 다시 판매되고 있으니 크게 걱정하지 않고 복용하셔도 됩니다.

우황청심환과의 차이점?

놀랐을 때 찾는 다른약이 있죠. 우황청심환입니다. 우황청심환은 뇌졸증 등에 사용되는 약인데요. 뇌를 진정시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갑작스럽게 큰 사고나 충격을 받아서 놀랐을때 효과적인 약입니다.

반면에 심진캡슐(천왕보심단)은 신경안정제로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 불면, 초조, 입마름 증상에 사용되는 약입니다. 중요한 시험이나 면접을 앞두고 있을때 복용하시면 좋답니다.

가격?

심진캡슐은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만 구입이 가능합니다. 약국마다 가격은 다르나 2,000~5,000원에 형성되어 있습니다.

안정액 진짜로 효과적일까? 부작용? 우황청심원 차이?

안정액은 삼진제약에서 만든 일반의약품으로 초조하고 불안할때 먹는 약입니다. 주로 수능시험, 자격증 시험, 면접, 중요한 발표 등을 앞두고 찾는분들이 많은데요. 이번 글에서는 안정액의 효능, 부작용, 주의사항, 우황청심원과의 차이점, 가격등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안정액 효능

안정액은 천왕보심단이라고 하는 한약을 토대로 만든 제품입니다. 이름에서도 알 수 있다시피 초조하거나 불안할때 이를 가라앉히고 안정감을 느끼게 해주는 약입니다.

안정액은 13가지의 한약재로 만들어졌는데요. 주요 효능은 불면, 불안, 초조, 입 마름, 심장 두근거림에 효과적입니다. 이 약은 불면 증상에도 유의미한 효과를 보여주는데요. 이 약에 포함된 산조인이라는 성분이 숙면에 도움을 준답니다. 이 산조인이라는 성분은 수면제나, 수면유도제, 항히스타민제와 다르게 작용하는데요. 직접적으로 수면을 유도한다기 보다, 스트레스로 인한 불면증상을 완화시켜준다고 보시면 됩니다.

부작용

안정액은 큰 부작용 없이 복용할 수 있는 약입니다. 수면유도제 성분과 다르게 작용해서 몽롱함 등의 부작용이 적다는 게 큰 장점 중 하나입니다.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으로는 속 쓰림 등 위장장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인 복용법은 식사와 식사사이에 복용해야하지만, 속 쓰림이 심하면 식후에 복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주의사항

한약을 토대로 만들어진 제품이다보니 생약 성분에 과민반응이 있으신 분들에게는 권장되지 않습니다.

또한 임산부의 복용도 권장되지 않습니다. 안정액에 함유된 황련이라는 성분이 유산이나 조산의 위험을 높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복용을 하실때에는 예기치 못한 부작용이 생길 수 있으니 중요한 날 당일에 처음 복용해보기 보다는, 그 전날 한 번 복용해서 몸의 상태를 확인해보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장기복용 해도 괜찮은지 물어보시는 분들도 많은데요. 안정액은 장기복용해도 큰 무리가 없답니다. 하지만 모든 약이 그러하듯 장기복용 시 예기치 못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니, 꼭 필요할 때에만 복용하시기 바랍니다.

우황청심원과의 차이점?

우리가 중요한 시험이나 면접을 앞두고 떨릴 때 찾는 약이 또 하나 있죠. 바로 우황청심원입니다. 안정액은 청심환과 비슷하면서도 다르답니다.

안정액은 스트레스로 심박수가 올라갔을때 이를 진정시켜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래서 시험을 앞두고 인기가 많은것이죠. 식약처에서 인정받은 효능을 살펴보면 불면증, 자율신경실조증, 신경쇠약에 효과적이라고 써있습니다.

반면에 우황청심환은 뇌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줍니다. 머리의 열을 내리고 뇌의 혈액순환을 개선시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작용기전으로 뒷골이 당기고, 큰 스트레스나 충격을 받았을때 더 효과적이랍니다. 식약처에서 인정받은 약효를 살펴봐도 뇌졸증, 고혈압, 호흡곤란에 효과가 있다고 적혀있죠.

그렇다면 언제, 어떤약을 먹어야 할까요?

갑작스럽고 큰 스트레스를 받을때에는 우황청심환을, 안정액은 만성적인 사려과다, 스트레스로 인한 불면증상이 있을때 사용하면 더 효과적이랍니다.

가격

안정액은 일반의약품으로 분류되어있습니다. 쿠팡이나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등에서는 구입하실 수 없고 오직 약국에서만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가격은 1병당 약 4~5천 원에 형성되어있습니다. 약국마다 가격은 상이할 수 있으며, 자세한 가격은 주변 약국에 문의하셔서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태영사태, 총 정리! 쉽게 알아보자!

최근 태영사태로 대한민국이 시끄럽죠. 과연 이 태영사태가 뭔지, PF가 뭔지 쉽게 정리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부동산 PF란?

부동산 PF는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의 약자로, 어떤 부동산 사업을 위해 필요한 자금을 대출로 조달하는 방식입니다. 예를 들어, 아파트를 지으려면 땅을 사고, 설계하고, 건설하고, 분양하고, 관리해야 합니다. 이 과정에서 필요한 돈이 많습니다. 그래서 부동산 PF는 사업의 수익성을 증명하고, 땅이나 건물을 담보로 하여, 은행이나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을 받습니다.

태영 건설의 부동산 PF 사업

태영 건설은 2023년 12월 28일, 부도 위기에 처해 워크아웃을 신청했습니다. 워크아웃이란, 채무자와 채권자가 협의하여 부채를 조정하고, 경영을 개선하는 과정입니다. 태영 건설이 워크아웃을 신청한 이유는, 부동산 PF 대출을 갚기 어려워졌기 때문입니다.

태영 건설은 부동산 PF 대출을 통해 60여 개의 사업을 진행했습니다. 그 중에서 가장 큰 문제가 되는 것은, 건설사가 시행사의 대출을 보증한 경우입니다. 시행사란, 부동산 사업의 주체로, 땅을 사고, 건물을 지으며, 분양하는 역할을 합니다. 건설사는 시행사의 대출을 보증하거나, 완공을 책임지는 대가로, 공사비를 받습니다.

그런데, 태영 건설은 시행사의 대출을 보증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는 시행사가 자기 자본이 부족하거나, 신용도 낮아서, 대출을 받기 어려운 경우에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태영 건설은 시행사의 대출을 보증하면서, 자신의 부채를 늘렸습니다. 현재까지 드러난 태영 건설의 부동산 PF 관련 채무는 4조 원 이상이고, 채권자도 400곳 이상입니다.

부동산 PF의 위험성?

부동산 PF는 부동산 시장의 변동에 따라 위험성이 달라집니다. 부동산 가격이 오르고, 수요가 많으면, 사업성이 높아지고, 대출을 갚기 쉬워집니다. 그러나 부동산 가격이 떨어지고, 수요가 줄면, 사업성이 낮아지고, 대출을 갚기 어려워집니다.

2023년에는 부동산 시장이 급격히 하락했습니다. 이는 문재인 대통령의 부동산 정책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인한 것입니다. 부동산 가격이 폭락하고, 분양이 어려워지면서, 부동산 PF 사업의 수익성이 떨어졌습니다. 금리가 상승하면서, 이자 비용도 늘어났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태영 건설은 부동산 PF 대출을 갚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태영 건설의 워크아웃이나 부도는 단순한 문제가 아닙니다. 수많은 협력사와 수분양자들이 피해를 입을 수 있습니다. 협력사는 태영 건설에게 공사비를 받지 못하고, 부도에 이를 수 있습니다. 수분양자는 태영 건설이 지은 아파트에 입주할 수 없게 될 수 있습니다. 태영 건설만 해도, 협력사는 1천 개 이상이고, 수분양자는 2만 세대에 달합니다. 태영 건설뿐만 아니라, 다른 건설사들도 불길이 번질 경우, 상당한 혼란이 예상됩니다.

부동산 PF의 문제점?

부동산 PF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부동산 PF의 구조를 바꿔야 합니다. 미국이나 일본의 경우, 시행사들이 상당한 자본을 가지고 사업을 시작합니다. 땅은 자기 돈으로 사고, 향후 건설사에 줄 공사비만 대출로 일으켜 사업을 진행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자본금 3억 원만 있으면 시행사를 설립해 PF 일으켜 사업을 진행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전문가들은 부동산 경기에 따라 반복되는 PF 부실을 막기 위해, 시행사의 자본금 요건을 강화하고, 사업을 안전하게 할 수 있도록 전문성 있는 인력도 갖추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합니다. 또한, 돈을 빌려주는 금융기관도 건설사의 보증에 기대지 말고, 사업 계획만을 토대로 대출을 해 줘야 한다고 말합니다. 지금보다 전문적인 평가를 동원하고, 보다 보수적인 자세로 사업에 부실 위험을 검증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부동산 PF는 부동산 사업의 필수적인 자금 조달 방식입니다. 그러나 부동산 PF가 부실화되면, 건설사와 시행사뿐만 아니라, 협력사와 수분양자들도 큰 피해를 입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부동산 PF의 문제점을 신속하게 해결하고, 예방하는 방안이 필요하다는게 전문가들의 입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