떼쓰는 아이, 어떻게 해야할까?

아이가 떼쓰는 것을 보고 답답하고 화가 나시나요? 떼쓰는 아이를 고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하지만 떼쓰는 것은 아이의 성격이나 인생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무시하거나 방치하면 안 됩니다. 이 글에서는 떼쓰는 아이를 고치기 위해 부모들이 알아야 할 몇 가지 팁을 알려드립니다.

떼쓰는 아이, 왜 그럴까요?

평소에는 천사 같다가 조금만 자기 마음에 안 들면 울고불고 난리를 치는 아이가 있습니다. 이렇게 난리를 치다가도 자기가 원하는 것을 부모가 들어주게 되면 언제 울었냐는 듯이 울음을 그칩니다. 집에서는 어느 정도 말 잘 듣는 아이가 공공장소에 가기만 하면 떼를 쓰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아이와 부모를 보는 주변 사람들 역시 답답해집니다.

떼쓰는 아이를 고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하지만 떼쓰는 것은 아이의 성격이나 인생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무시하거나 방치하면 안 됩니다. 떼쓰는 것이 나이 들면 저절로 좋아질 거라고 기대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세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말이 있듯이 가능하면 떼쓰는 아이가 어릴 때 이런 것들을 잘 고치지 않으면 떼쓰는 것은 갈수록 심해질 수 있고요. 어린이집 같이 단체 생활을 할 경우 다른 아이들과의 인간관계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어른이 되었을 때는 자기 부모에게 떼쓰고 부부관계에서도 상대편에게 떼쓰는 황당한 일이 벌어지기도 합니다.

쉽게 말이 안 통하는 사람이 될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떼쓰는 아이를 고치는 것은 나이를 불문하고 지금부터 고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떼쓰는 아이는 아이의 미래를 위해서도 어릴 때부터 고쳐야 한다는 것을 확실하게 인식하는 것이 떼쓰는 아이를 고치기 위해서 제일 중요한 겁니다.

떼쓰는 아이, 어떻게 고쳐야 할까요?

떼쓰는 아이를 고치는 방법은 생각보다 단순하고 쉽습니다. 떼쓰는 아이의 행동에 대해 부모가 어떻게 반응하는지가 가장 중요합니다. 떼쓰는 아이에게는 두 가지 방법으로 대응할 수 있습니다. 당장 해야 할 것과 장기적으로 해야 할 것입니다

당장 해야 할 것: 단호하게 말하고 무시하기

떼쓰는 아이에게 당장 해야 할 것은 단호하게 말하고 무시하는 것입니다. 떼쓰는 아이가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부모의 반응을 테스트하는 것이기 때문에, 부모가 떼쓰는 아이의 행동에 대해 엄한 표정을 하고 단호하게 하지 말라는 말을 하고 그 다음부터는 무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 떼쓰는 아이에게 떼를 써서는 아무것도 얻을 수 없다는 것을 확실하게 알게 해줄 수 있습니다.

실제로 떼쓰지 않는 아이를 키우는 부모는 알게 모르게 이렇게 행동하기 때문에 아이들은 떼를 쓰지 않고 떼를 써야 할 필요도 못 느낍니다. 예전에는 요즘처럼 많이 떼쓰는 아이들이 흔치 않았고요. 이렇게 심하게 떼쓰는 아이들을 보기 힘들었던 이유는 간단합니다. 떼를 써서는 아무것도 얻기 힘들었기 때문입니다. 함부로 떼쓰다가는 야단맞거나 한대 얻어맞기 딱 좋았죠. 그리고 아이들도 자기가 어느 정도를 부모에게 요구할 수 있는지를 알고 요구를 했던 겁니다.

공공장소에서 떼쓰는 경우 이거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공공장소에서도 일관성 있게 단호한 말과 태도로 하지 말라는 말과 함께 무시하고 기다리는 것이 좋습니다. 그게 힘들 경우는 아이가 원하는 것을 그 자리에서 들어주지 말고 아이를 데리고 그 자리를 떠나는 것이 좋습니다. 떼를 써도 소용이 없다는 것을 알게 하고 떼쓰면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는 장소를 아예 떠나야 한다는 대가가 있다는 것도 가르치는 겁니다.

여기까지가 당장이 제일 중요한 겁니다. 그리고 단호하게 말하고 떼쓰는 행동을 무시하는 것이 떼쓰는 아이를 고치는데 정말 중요한데 이게 더 효과를 발휘하려면 아이가 부모와 가족에 대한 소속감이 있어야 합니다. 이게 없으면 부모가 무시하는 거 별로 신경 쓰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이와 부모간의 사랑과 신뢰가 생기면 떼를 쓰지 않아도 부모가 해줄 것을 해준다는 확신을 가지게 될 겁니다.

장기적으로 해야 할 것: 소속감과 신뢰감 주기

떼쓰는 아이에게 장기적으로 해야 할 것은 소속감과 신뢰감을 주는 것입니다. 부모도 아이에게 할 수 있는 것의 범위를 미리 정해서 아이가 떼쓰지 않아도 원하는 것을 해주는 것 역시 필요합니다.

떼쓰는 것을 고칠 때는 일관성이 있어야 하고 꾸준히 합니다. 부모의 컨디션이 좋지 않거나 신경 써야 할 일이 많을 때는 하다가 지쳐서 그만두게 될 수 있고 그렇게 되면 떼쓰는 것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간혹 이런저런 거 다 해봤는데도 안 된다 라는 부모들이 많습니다. 일관성이 중요한데 이런저런 방법을 다 해봤다는 것은 육아 방침을 매번 바꾸었다는 것이고 결국 이런 경우는 떼쓰는 아이에게 매번 끌려갔다는 이야기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이런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한번 하면 그걸로 끝을 낸다는 생각을 가지고 일관성 있게 밀어붙여야 됩니다. 하지만 이것만 가지고는 당장은 고쳐지는 것 같지만 다시 떼쓰는 아이가 되기 쉽습니다. 그래서 아이의 일상과 부모와 가지고 일상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떼쓰는 아이, 어떻게 예방할 수 있을까요?

떼쓰는 아이를 고치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떼쓰는 것을 예방하는 것입니다. 떼쓰는 아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아이가 자신이 원하는 것을 제대로 얻는 법을 가르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기서는 두 가지 기술을 습득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언어 발달과 인간관계 발달입니다.

언어 발달과 인간관계 발달 돕기

말로서 자신이 원하는 것을 제대로 이야기하지 못할 경우 떼를 쓰게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어릴 때 어른들과의 이상 대화에 많이 노출해서 아이가 말을 제대로 배우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아이의 행동에 대한 부모의 반응도 중요하지만 평소 부모가 다른 사람들을 대하는 인간관계를 보여줘서 다른 사람을 어떻게 대하는가에 대한 롤모델을 보여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규칙과 한계 정해주기

아이가 지켜야 될 규칙에 대해서 평소 아이와 이야기를 나누면서 미리 정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떼쓰는 상황에서는 안 되는 것은 안 된다고 말을 해도 아이 귀에 잘 들어오지 않습니다. 아이에게 규칙과 한계를 명확하게 하고 그 틀 속에서 마음대로 자유롭게 놀게 하는 것이 불안해하지 않고 자유롭고 창의적인 인연을 살 수 있게 만들어주는 밑바탕이 되는 겁니다. 그리고 평소에 아이에게 자신이 요구할 수 있는 것과 얻을 수 있는 그대의 한계를 어느 정도 알게 하고요. 자신이 원하는 것을 가지는 합리적인 방법을 알게 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그리고 자기가 가지고 싶지만 가질 수 없는 것을 포기할 줄도 알게 하고요. 내 마음대로 되지 않아도 자질하지 않고 다른 방법을 찾거나 다른 것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상으로 떼쓰는 아이를 고치고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렸습니다. 떼쓰는 아이를 키우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지만 부모의 마음가짐과 행동이 아이의 행동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떼쓰는 아이를 위해 부모도 함께 성장하고 변화해야 합니다. 떼쓰는 아이를 고치는 것은 아이의 미래를 위한 투자라고 생각하시고 포기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