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안전에 꼭 필요한 상식! 이 정도는 알아두세요!

아기를 키우는 건 행복하지만 쉽지 않죠. 아기를 건강하고 안전하게 키우기 위해서 부모는 신경써야 할 게 많은데요. 이번 글에서는 아기 안전관리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카시트

카시트는 신생아 첫날부터 사용해야 합니다. 아기의 생명과도 연결되어 있는 필수 아이템입니다. 신생아는 고개를 잘 가누지 못하죠. 그럴수록 카시트에 앉혀서 태워야 합니다. 카시트는 두 돌이 될 떄까지 뒷자석에서 뒤를 보게 태워야 합니다. 최근 지침에 따르면 3살, 4살까지도 뒤보기로 태우는것이 권장되고 있습니다. 최대한 오래 사용하는게 안전하다는 의미입니다.

병원에서 퇴원할때, 산후조리원에 갈때 등 항상 카시트를 태워야 합니다.

수면

수면시에도 주의해야할 것들이 많습니다. 영아 돌연사를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요. 돌이 될때까지는 천장을 보고 재우는게 좋습니다. 등대고 재우라는 말입니다.

또한 담배는 아기 근처에서 피우면 안 됩니다. 집 안은 물론이고, 배란다에서 흡연도 아기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아기를 키울때 집을 따뜻하게 해놓는 경우가 많죠. 너무 따뜻하면 영아사 위험이 올라갑니다. 2개월이 지나면 속싸개도 풀러주는 게 좋습니다. 너무 푹신한 매트리스나 침구류도 영유아 사망의 원인이 될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사고

아기는 어른침대나 소파에 올려두면 안됩니다. 높은 곳에 올려두면 무조건 떨어진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뒤집기도 못하는 아기도 침대나 소파에서 떨어질 수 있습니다.

콘센트 구멍은 막을 수 있으면 막아두는게 좋습니다. 또한 공갈 젖꼭지 스트랩은 길지 않은게 좋습니다. 너무 길면 목을 졸라 질식의 위험이 올라가기 때문입니다.

화상

목욕물에 화상을 입지 않게 반드시 부모가 먼저 물 온도를 확인해야 합니다. 또한 목욕 물에 빠질 수 있으므로 부모가 곁에 있어야 합니다. 특히나 전화 받는다고 아기를 잠시 물에 두고 한 눈 파는것도 위험합니다. 매우 짧은 순간 물을 먹고 생명을 잃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기를 안고 뜨거운 커피나 차를 마시는것도 위험하니 피하시는 게 좋습니다.

먹는 것

셀프 수유? 절대 안됩니다. 수유를 하다가 목에 걸려 질식의 위험이 올라가기 때문입니다. 아기가 삼키다가 목에 걸릴 수 있는것은 모두 치워두는 게 좋습니다.

질식의 위험이 있는 큰 떡, 떡뻥등을 주지 않는게 좋습니다. 이유식 먹을때는 혼자 잘 먹더라도 항상 곁에 있어야 합니다. 요즘 떡뻥을 간식으로 주는 경우가 많은데 생각보다 입이나 목에 잘 걸립니다. 평소에 하임리히법을 잘 숙지하고 계시는게 안전합니다.

또한 약 봉투도 아기의 손에 닿지 않는곳에 보관하셔야 합니다. 아기들은 눈에 보이는 것을 입으로 가져가죠. 약물 중독이 쉽게 발생할 수 있기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모유수유 중 산모가 한약을 먹는것도 위험할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