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헐적단식을 하면 공복시간동안 물과 블랙커피만 섭취가 가능하죠. 그런데 공복에 마시는 커피는 위장벽에 자극을 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디카페인 커피는 어떨까요?
디카페인도 자극을 줄 수 있다
디카페인 커피에는 일반 커피보다는 카페인 함량이 낮습니다. 약 10mg정도의 카페인이 들어있는데요. 카페인은 위산분비를 촉진하여 위벽을 자극 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디카페인이라고 해도 커피에 있는 클로로겐산 등의 성분등이 위에 자극을 줄 수 있죠.
공복에 위산이 분비되면 위벽을 손상시켜 위염, 위궤양, 역류성 식도염 등의 위험이 높아집니다.
간헐적단식 중 마실 수 있는 음료는?
간헐적 단식중에는 물만 섭취하는게 제일 좋습니다. 커피를 꼭 마셔야겠다면 디카페인을 섭취하는게 그나마 더 낫습니다.
단식기간이 아닐때는 하루에 3잔 이내로 커피를 마시고, 우유를 섞어 마시면 위장 자극을 줄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