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운 육아의 핵심, 훈육! 훈육의 기본과 원칙은?

아이를 양육하면서 훈육이 중요하다는건 많은 부모님들이 아실겁니다. 아이를 인간답게 키우고, 사회에서 건강한 일원으로 키우기 위해서는 훈육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훈육은 언제부터 해야하고, 어떻게 해야할까요? 훈육의 기본과 원칙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훈육은 언제부터 해야 할까?

훈육은 빨리하면 빨리할수록 좋습니다. 놀랍게도 신생아 때부터 훈육이 시작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세 살 버릇 여덟 간다“라는 속담이 있죠. 여기서 말하는 세 살은 만 2살을 이야기합니다. 다시 말하면, 훈육은 두 돌 이전에 기본이 잡혀야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책은 훈육을 두 돌부터 하면 큰일 난다고 믿는 부모들이 많은데, 그건 정말 황당한 이야기입니다. 물론 두 돌부터 훈육이 가능하긴 하지만, 그때 시작하면 정말 어렵습니다. 두 돌 이전에 훈육의 기본틀을 잡아놓는것이 중요합니다. 그러고도 두 돌 이전의 훈육이 된 아이들보다 제대로 되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세 살 버릇 여덟 간다”라는 말을 하는 겁니다. 그러니 두 돌까지는 훈육의 기본이 끝나야 된다 이렇게 알고 계시면 됩니다.

훈육은 어떻게 해야 할까?

간혹 훈육을 부모가 가르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훈육은 부모가 가르치는 것이 아닙니다. 훈육은 아이가 가정의 일상의 생활 틀 속에서 저절로 익히는 겁니다.

예전에 부모님들이 특별하게 훈육을 하려고 매일 애를 쓰던가요? 그렇지 않습니다. 노력하지 않아도 아이들은 가정에서 저절로 훈육이 된겁니다.

부모가 규율이 있고, 가정에서 위계질서가 있고, 집안의 규칙이 있고, 아이들의 한계를 명확하게 하고, 이걸 아이가 무조건 따르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기에 부모의 적당한 배려가 있으면 금상첨화입니다.

간혹 우리 부모가 너무 엄해서 내 마음에 트라우마가 남았다. 그래서 나는 내 아이를 훈육시키지 않겠다라고 말하는 부모들이 간혹 있습니다.

이건 이렇게 생각하시면 됩니다. 붕어빵 만들 때 붕어빵 기계를 사용하죠? 불을 너무 세게 해서 조금 태웠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불을 좀 낮춰주면 되는겁니다. 그런데 붕어빵을 태웠으니 앞으로는 절대 붕어빵 기계를 못사용하게 된다면? 아무리 노력해도 붕어빵을 만드는건 어려울 겁니다.

훈육도 마찬가지입니다. 훈육은 세월이 따라서 훈육의 강도가 바뀔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훈육의 틀을 무너뜨리면 훈육 자체가 힘들어지게 됩니다.

훈육이 왜 중요할까?

훈육은 아이가 자기 통제력을 키우는데 정말 중요합니다. 자기 통제력은 역시 두 돌 이전 어린 아이들 시절에 배우는 것이 중요하고, 이게 제대로 되어야 나중에 공부할 때나 사람 만나서 인간관계를 형성할 때나 사회생활을 제대로 할 수 있을 겁니다.

훈육은 두 돌 이전에 빠르면 신생아 때부터 시작되는 것이고요, 두 돌이 되기전에 이미 어느 정도 틀이 잡혀야 한다는 것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이번 시간에는 훈육의 기본 원칙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훈육과 부모의 권위에 관한 글을 참고하시면 더 도움이 되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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