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 트랙패드 딜레이,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맥북에는 트랙패드가 내장되어있죠. 노트북을 클램쉘모드로 사용하거나, 거치대를 사용하는 경우 내장된 트랙패드를 사용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매직 트랙패드를 블루투스로 연결해서 사용하게 되죠. 이 연결 시 발생하는 딜레이. 어떻게 없앨 수 있을까요?

맥북 트랙패드 딜레이 없애는 방법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맥북의 설정을 바꿔주면 되는데요.

시스템 설정 – 손쉬운 사용 – 포인트 제어기 – 마우스 또는 무선 트랙패드가 있으면 내장 트랙패드 무시하기 를 체크하시면 됩니다. 그러면 딜레이 없이 원활한 사용이 가능합니다.

내장 트랙패드 사용이 켜져있으면, 내장 트랙패드를 기본으로 사용하기에 외부에 연결되어있는 기기들에서 딜레이가 생기는 것이죠. 이렇게 설정해놓으시면 무선 트랙패드를 사용할때 딜레이 없이 사용이 가능하고, 외부 트랙패드를 끄면 내장 트랙패드가 자동으로 활성화되어 사용이 가능하답니다.

맥북 프로 M3, M2와 비교? 뭐를 사는게 합리적일까?

드디어 맥북 프로 M3 제품들을 구매할 수 있게되었죠. 하지만 M2와 비교해 보면 성능 차이가 크지 않고, 가격은 더 비싸졌습니다. 그렇다면 M3를 사야 할 이유가 있을까요? M3의 장점과 단점을 알아보고, M2와 M3 중 어떤 모델을 선택해야 할지 알려드리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M3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과연 M3가 M2보다 얼마나 좋아졌을까요? 그리고 M3를 사기 위해 M2를 팔아야 할까요? 이런 궁금증을 해결해 드리겠습니다.

M3 칩?

먼저, M3 칩이란 무엇일까요? M3 칩은 애플이 자체 개발한 ARM 기반의 프로세서입니다. M3 칩은 3나노 공정으로 만들어진 최초의 칩이라고 합니다. 3나노 공정이란, 칩의 소자들이 3나노미터(1나노미터는 10억분의 1미터) 크기로 제작된다는 의미입니다. 이렇게 작아지면, 칩의 성능은 높아지고, 전력 소모는 줄어들고, 발열도 감소합니다. 그래서 M3 칩은 M2 칩보다 더 빠르고, 효율적이고, 차갑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M3 칩이 M2 칩보다 모든 면에서 우월한 것은 아닙니다. M3 칩은 M2 칩과 비교해 보면, 성능 코어가 2개 줄어들고, 효율 코어가 2개 늘어났습니다. 성능 코어는 높은 성능을 요구하는 작업에 사용되고, 효율 코어는 낮은 성능을 요구하는 작업에 사용됩니다. 즉, M3 칩은 M2 칩보다 성능은 낮추고, 효율은 높인 것입니다. 또한, GPU 코어 수도 1개 줄어들었고, 메모리 대역폭도 200GB/s에서 150GB/s로 줄어들었습니다. 이런 차이는 3D 렌더링이나 동영상 편집과 같은 그래픽 작업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M3칩 장점?

그렇다면, M3 칩이 M2 칩보다 무엇이 좋은가요? M3 칩은 M2 칩보다 하드웨어 가속용 레이트레이싱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레이트레이싱이란, 광원과 물체의 반사, 굴절, 투과 등을 계산하여 현실적인 그래픽을 만드는 기술입니다. M3 칩은 이런 기술을 하드웨어적으로 지원하기 때문에, 레이트레이싱을 사용하는 게임이나 애플리케이션에서 더 좋은 성능을 낼 수 있습니다. 또한, M3 칩은 AV1 디코딩을 추가하였습니다. AV1은 최신의 비디오 코덱으로, 동일한 화질에서 용량을 줄이고, 스트리밍 속도를 높이는 기술입니다. M3 칩은 AV1을 하드웨어적으로 디코딩할 수 있기 때문에, 유튜브나 넷플릭스와 같은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더 높은 화질과 부드러운 재생을 즐길 수 있습니다.

애플은 M3 칩의 성능을 M1 칩을 기준으로 비교하였습니다. M3 칩은 M1 칩보다 3D 렌더링에서 24.7배,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에서 13.8배, 동영상 편집에서 3.1배, 의료 영상에서 2.9배, 사진에서 2.8배, 이미지 프로세싱에서 2.6배 빠르다고 합니다. 이렇게 보면, M3 칩은 M1 칩에 비해 엄청난 성능 향상을 보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M1 칩은 맥북 에어나 맥북 프로 13인치와 같은 저가형 모델에 사용되는 칩이고, M3 칩은 맥북 프로 14인치나 16인치와 같은 고가형 모델에 사용되는 칩입니다. 그래서 M3 칩과 M1 칩을 비교하는 것은 공정하다고 할 수 없습니다. 오히려 M3 칩과 M2 칩을 비교하는 것이 더 의미가 있습니다.

M2칩 과의 비교

M3 칩과 M2 칩을 비교해 보면, M3 칩은 M2 칩보다 3D 렌더링에서 1.9배,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에서 1.1배, 동영상 편집에서 1.1배, 의료 영상에서 1.1배, 사진에서 1.1배, 이미지 프로세싱에서 1.1배 빠르다고 합니다. 이렇게 보면, M3 칩은 M2 칩보다 성능이 높아졌지만, 그 차이가 크지 않습니다. 특히, 3D 렌더링을 제외하면, 성능 차이가 거의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3D 렌더링은 일반 사용자들이 자주 하는 작업이 아니기 때문에, M3 칩의 장점을 느끼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럼, M3 칩이 들어간 맥북 프로 M3 모델은 얼마나 비싸졌을까요? M3 모델은 M2 모델보다 평균적으로 140만 원 정도 더 비싸졌습니다. 같은 스펙의 M2 모델과 M3 모델을 비교해 보면, M2 모델은 2,590,000원이고, M3 모델은 3,730,000원입니다. 이렇게 보면, M3 모델은 M2 모델보다 성능은 조금 높아졌지만, 가격은 훨씬 높아졌습니다.

뭐를 사는게 좋을까?

그래서 M3 모델은 M2 모델보다 성능은 조금 높아졌지만, 가격은 훨씬 높아졌습니다. 그렇다면, M3 모델을 사야 할 이유가 있을까요? 저는 M3 모델을 사는 것이 M2 모델을 사는 것보다 큰 장점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M3 모델의 성능 차이는 일반 사용자들에게 크게 느껴지지 않을 것이고, M3 모델이 가진 레이트레이싱이나 AV1 디코딩과 같은 기능들도 아직 많이 활용되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M3 모델은 M2 모델보다 발열이 적고, 배터리 수명이 길다는 장점이 있지만, 이것도 실제 사용 환경에서는 크게 차이가 나지 않을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M3 모델을 사는 것은 비효율적이고, 비싼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M3 모델을 사고 싶은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M3 모델을 사는 것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컬러입니다. M3 모델은 M2 모델과 달리 스페이스 블랙이라는 새로운 컬러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스페이스 블랙은 매우 고급스럽고, 세련된 느낌을 줍니다. 또한, M3 모델은 신제품이기 때문에, M3 모델을 사용하면 자신이 최신 기술을 소유하고 있다는 자부심과 만족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런 감정적인 요소들이 M3 모델을 사는 것의 가치를 높여줄 수 있습니다.

결론

결론적으로, M3 모델은 M2 모델보다 성능이 조금 높아졌지만, 가격은 훨씬 높아졌습니다. M3 모델의 성능 차이는 일반 사용자들에게 크게 느껴지지 않을 것이고, M3 모델이 가진 특별한 기능들도 아직 많이 활용되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M3 모델을 사는 것은 비효율적이고, 비싼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M3 모델을 사면 스페이스 블랙이라는 새로운 컬러를 선택할 수 있고, 신제품을 사용하는 만족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런 감정적인 요소들이 M3 모델을 사는 것의 가치를 높여줄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M3 모델을 사려면, 성능보다는 컬러나 감성에 더 중점을 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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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3 맥북을 사지말아야 하는 이유? 사야하는 이유는?

애플이 새로운 맥북을 발표했습니다. M3, M3 Pro, M3 Max라는 새로운 칩과 스페이스 블랙 색상이 추가되었죠. 이번 글에서는 M3 맥북을 사지말아야 하는 이유와 사야하는 이유에 대한 제 생각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애플의 새로운 발표

애플은 2023년 10월 31일에 새로운 맥북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발표에서 가장 큰 변화는 저녁에 키노트를 했다는 것입니다. 우리 시간으로 새벽 2시에 항상 시작하던 키노트를 이번에는 오후 5시에 시작했습니다. 우리로는 오전 9시에 보기가 훨씬 더 편해졌습니다.

새로 발표된 맥북의 경우에는 외관이나 포트 같은 폼팩터는 완전히 그대로고, 칩만 M3, M3 Pro, M3 Max라는 이름으로 바뀌었습니다. 이제 새로운 스페이스 블랙 색상만 하나가 추가되었습니다.

칩은 3nm 공정으로 만들어졌고, 코어 수도 달라졌다고 합니다. 하지만 저는 이런 성능적인 부분은 크게 관심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하는 작업에는 그렇게 큰 차이를 못 느낄 것 같기 때문입니다.

구매를 추천하지 않는 이유

저는 이번에 발표된 맥북을 구매하는 것을 그다지 추천하지 않는데요. 성능의 차이가 그렇게 크지 않지만 가격은 비싸기 때문입니다.

애플은 이번에 M3 Max 칩을 사용한 맥북이 M1 Max 칩을 사용한 맥북보다 렌더링 작업에서 2.5배 빠르다고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실제로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 알기 어렵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M1 Max 맥북으로 25분 걸리는 작업이 M3 Max 맥북으로 10분 걸린다는 뜻일까요? 아니면 M1 Max 맥북으로 10분 걸리는 작업이 M3 Max 맥북으로 4분 걸린다는 뜻일까요? 애플은 이런 구체적인 예시를 보여주지 않았습니다.

제가 쓰던 인텔 맥북에서 M1 Max 맥북으로 업그레이드를 해 온 경험상, 이 정도 그래프로 발표를 했으면 실제로는 그렇게 큰 차이가 나지 않을 것입니다.

맥북에서 10분 걸리는 작업이 4분 정도가 걸린다? 끽해야 5~6분 차이인겁니다. 그것도 렌더링 작업이 이렇다는 거고, 그냥 일반적인 업무에서는 속도차이가 거의 느껴지지 않을정도입니다. 이미 맥북 프로 M1, M2도 압도적인 성능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죠.

렌더링 같은 작업을 하루 종일 하신다거나 하지 않는 다면, 이전 세대를 조금 더 저렴하게 노려보시는 게 더 좋은 선택일수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입한 이유

첫째, M2 시리즈는 별로 개선이 없다고 해서 M1 Max 맥북으로 지금 버텨온지 언 2년 정도 됐습니다. 이거 안 사면 앞으로 못해도 최소 1년은 더 기다려야 되겠죠…? 구입하기로 결심했다면, 고민은 배송만 늦출뿐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그냥 갈아탈때도 되어서 화끈하게 질렀습니다. 24개월 할부가 가능하니, 매월 20만원씩 내면서 좋은 기기를 사용해 돈을 더 벌면 된다는 생각에 질렀습니다.

둘째,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이게 엄청난 동기부여가 됩니다. 저는 새로운 제품을 사는 것이 일하는데 도움이 되고, 재미있고, 행복하게 만들어 줍니다. 저는 제가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있기 때문에, 제가 쓰는 도구도 최신의 것을 쓰고 싶습니다. 폼팩터는 똑같지만 이번에 새로 나온 스페이스 블랙 색깔로 사면 스타벅스 같은데 갈 때도 괜히 뿌듯하달까요…? (농담입니다)

이러한 이유들로 인해서 결국 M3 맥북을 구입하기로 결정했답니다. 맥북은 가장 큰 동기부여이자 일할 맛 나게 해주는 제 무기이기에 돈을 아끼지 않고 화끈하게 질렀답니다.

M3맥북 프로 vs M2맥북 프로, 뭘 선택해야 할까?

이번에 m3 맥북이 공개되었습니다. 압도적인 성능을 보여주지만, 가격도 압도적이죠. 이번 글에서는 m2와 m3 맥북프로 중 어떤것을 선택하는게 나을지, 그리고 m2맥북 에어랑 비교했을때는 어떤게 가장 좋은 선택일지에 대해서 비교해 알려드리겠습니다.

M3 맥북 프로

애플은 10월 18일에 열린 깜짝 이벤트에서 새로운 맥북과 아이맥을 공개했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주목받은 제품은 바로 M3 맥북 프로였는데요, ‘겁나게 빠르게’라는 슬로건처럼 놀라운 성능을 보여주었습니다.

M3 맥북 프로는 새롭게 개발된 M3, M3 프로, M3 맥스 칩셋을 탑재했습니다. 이 칩셋들은 3nm 공정으로 제작되었으며, CPU, GPU, 뉴럴 엔진 등의 성능이 기존의 M1 시리즈보다 크게 향상되었습니다. 특히 M3 맥스 칩셋은 16코어 CPU와 40코어 GPU를 가지고 있으며, 최대 128GB의 통합 메모리를 지원합니다. 이는 노트북으로서는 전례없는 수준이며, 애플은 이를 ‘맥 스튜디오’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M3 맥북 프로는 그래픽 작업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하드웨어 가속용 레이트레이싱 기능을 지원하며, M1 시리즈보다 2.5배 빠른 렌더링 속도를 자랑합니다. 또한 두 대의 외장 디스플레이를 연결할 수 있으며, 3D 작업에도 속도 저하 없이 정교하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

M3 맥북 프로는 배터리 수명도 향상되었습니다. 최대 21시간의 사용 시간을 제공하며, 쿨링 팬의 소음도 감소되었습니다. 인텔 기반의 맥북 프로보다 11배 빠른 성능을 보여주기 때문에, 구형 모델을 사용하시던 분들에게는 큰 차이를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M3 맥북 프로의 외관도 새롭게 바뀌었습니다. 새로운 색상으로 스페이스 블랙이 추가되었으며, SD 카드 슬롯과 HDMI 포트가 복귀하였습니다. 키보드와 트랙패드도 개선되었으며, 터치 바 대신에 펑션 키가 돌아왔습니다. 디스플레이는 14인치와 16인치 두 가지 크기로 제공되며, 미니 LED 기술을 적용하여 밝고 선명한 화면을 보여줍니다

M2 맥북 프로와의 비교

M3 맥북 프로는 M2 맥북 프로보다 더욱 강력한 성능과 디자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가격도 만만치 않습니다. 14인치 기준으로 M3 칩셋 모델은 239만 원부터, M3 프로 칩셋 모델은 299만 원부터, M3 맥스 칩셋 모델은 479만 원부터 시작합니다. 반면에 M2 칩셋 모델은 206만 원부터, M2 프로 칩셋 모델은 279만 원부터, M2 맥스 칩셋 모델은 429만 원부터 시작합니다.

그렇다면 M3 맥북 프로를 구매하는 것이 항상 좋은 선택일까요? 그렇지는 않습니다. M3 맥북 프로는 전문가 수준의 작업을 수행할 때 그 차이를 느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8K 영상 편집이나 고해상도 3D 모델링과 같은 작업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M3 맥북 프로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영상 편집이나 그래픽 작업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M2 맥북 프로로도 충분히 만족할 수 있습니다.

저는 M2 맥북 프로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파이널 컷 프로나 포토샵 등의 프로그램을 사용할 때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4K 영상을 파이널 컷 프로에서 인코딩하면 4분 정도가 걸립니다. 또한 SD 카드 슬롯이 있어서 사용성이 뛰어난게 장점입니다.

M2 맥북 에어와의 비교

M2 맥북 에어는 M2 맥북 프로보다 가격이 저렴하고 무게가 가벼운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성능과 내구성 면에서는 M2 맥북 프로에 비해 뒤떨어집니다. M2 맥북 에어는 팬이 없는 구조라서 발열을 잘 관리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성능을 초과하는 작업을 하면 속도가 느려지거나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제 아내는 M2 맥북 에어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사무 작업이나 미디어 소모용으로는 괜찮았지만, 영상 편집이나 그래픽 작업을 하려고 하면 문제가 생겼습니다. 예를 들어, 파이널 컷 프로에서 동일한 4K 영상을 인코딩하려고 하면 10분이 지나도 10%도 채우지 못했습니다. 또한 SD 카드 슬롯이 없어서 허브를 꼭 사용해야 한다는 점이 매우 불편하더라구요. 그러므로, M2 맥북 에어는 가벼운 작업이나 미디어 소모용으로만 사용하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그 외에는 M2 맥북 프로가 더욱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선택이 될 것입니다

결론: 어떤 모델을 사야 할까?

M3 맥북 프로와 M2 맥북 프로는 각각 다른 장점과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나는 가격은 신경쓰지 않고 압도적인 성능이 중요하다? M3 맥북 프로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그래도 나는 조금 합리적인 가격에 훌륭한 성능이면 된다? M2 맥북 프로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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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M3 시리즈의 맥북프로는 어떨까?

애플이 10월 30일 한국 시간 오전 9시에 새로운 M3 시리즈와 맥북프로, 아이맥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발표는 기존의 새벽 시간대가 아니라 한국 시간에 맞춰서 진행되었고, 키노트의 길이도 30분 정도로 아주 짧은 편이었습니다. 그만큼 애플은 자신있게 새로운 제품들을 선보였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번에는 어떤 변화가 있었고, 어떤 모델이 가장 매력적인지 알아보겠습니다.

M3 시리즈의 특징과 성능 비교

애플은 M1 공개 이후 1년 만에 M3 프로와 맥스를 공개했습니다. M2 공개 이후 반년 만에 프로와 맥스를 공개했다는 점도 특이합니다. 보통 기본 프로세서가 공개되고 6개월에서 1년 후에 프로와 맥스가 나오는 것에 비해 이번에는 좀 이례적이었습니다.

M3 시리즈의 특징은 가장 최신의 3나노 공정으로 만들어졌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GPU 성능이 크게 발전했다고 합니다. 또 새로운 기술이 몇 가지가 추가되었다고 하네요. 예를 들면 다이나믹 캐싱이라는 것으로, GPU의 로컬 메모리를 실시간으로 할당해서 각 작업에 필요한 정확한 양의 메모리를 사용해서 평균 GPU 대역폭을 더 높였다고 합니다. 또 레이 트레이싱과 메시 쉐이딩도 하드웨어 가속용으로 적용되었다고 합니다.

M3 시리즈에는 M3, M3 프로, M3 맥스가 있습니다. 각각의 성능과 구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모델CPU 코어GPU 코어수최대 램외장 모니터 지원
M38 (4+4)1024GB1
M3 프로12 (6+6)1836GB2
M3 맥스16 (8+8)40128GB4

M3는 M1 대비 성능이 30%, 그래픽이 최대 65% 더 빠르다고 합니다. 전력 소모는 M1에 비해 동일한 성능이라면 절반으로 줄었고, 인텔의 12코 랩톱 프로세서 대비 4분의 1, GPU 동일 성능에서 10분의 1로 줄었다고 합니다.

M3 프로는 M2 프로 대비 성능이 최대 40% 더 빠르다고 합니다. 하지만 CPU 코어수의 구성이 성능 코와 효율 코의 비율이 바뀌었습니다. 기존에는 성능 코어가 여덟 개, 효율 코어가 네 개였는데, 이번에는 성능 코어가 여섯 개, 효율 코어가 여섯 개로 바뀌었습니다. 이는 애플이 효율에 더 집중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GPU 코어수도 하나 줄었고, 메모리 대역폭도 낮아졌습니다.

M3 맥스는 M2 맥스 대비 CPU 성능이 최대 80%, GPU 성능이 최대 50% 더 빠르다고 합니다. CPU와 GPU 코어수도 증가했고, 메모리 대역폭은 동일했습니다. M3 맥스는 프로와 맥스의 차이가 가장 크게 나타난 모델입니다. CPU 코어수의 구성도 성능 코어가 여덟 개, 효율 코어가 네 개로 되어 있습니다.

M3 시리즈를 비교하면, M3 맥스가 가장 강력한 성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M3 프로는 효율에 더 초점을 맞춘 모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M3는 가장 기본적인 모델로, 저렴한 가격에 좋은 성능을 제공합니다

새로운 맥북프로의 디자인과 구성

애플은 M3 시리즈와 함께 새로운 맥북프로를 발표했습니다. 이번에는 13인치 터치바 모델이 단종되면서, 14인치와 16인치 모델만 남았습니다. 이들은 M3 시리즈를 탑재하고 있으며, 디자인과 구성에서도 몇 가지 변화가 있습니다.

새로운 맥북프로의 디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 디스플레이가 HDR과 피크 밝기는 동일하지만, 일반 밝기가 20% 더 증가했습니다.
  • 스페이스 그레이 색상이 사라지고 스페이스 블랙으로 대체되었습니다.
  • 터치바가 사라지고 기존의 펑션 키가 돌아왔습니다.
  • 내부에서는 향상된 서멀 아키텍처가 적용되어 팬 소음이 감소되었다고 합니다.
  • 무게는 거의 비슷하거나 조금 늘어났습니다

새로운 맥북프로의 구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 M3, M3 프로, M3 맥스 중에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 메모리가 4GB, 8GB, 16GB가 아니라 8GB, 18GB, 36GB로 구성할 수 있습니다. 이는 M3 시리즈의 다이나믹 캐싱 기술 때문입니다.
  • 충전기가 67W에서 70W로 바뀌었습니다.
  • 포트가 많이 추가되었습니다. HDMI, SD 카드 슬롯, 맥세이프, USB-C 3개가 있습니다.
  • 키보드가 향상되었습니다. 키 간격이 넓어지고, 키 높이가 낮아졌습니다. 키보드 백라이트도 개선되었습니다.

어떤 모델이 좋을까?

저는 다음과 같은 기준으로 모델을 추천하겠습니다.

  • 성능과 효율을 모두 중요하게 생각하는 경우: M3 프로를 선택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M3 프로는 성능과 효율 코의 비율이 균형잡혀 있으며, GPU 성능도 충분합니다. 또한 외장 모니터를 두 개까지 연결할 수 있습니다.
  • 성능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경우: M3 맥스를 선택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M3 맥스는 CPU와 GPU 성능이 가장 뛰어나며, 메모리도 최대 128GB까지 구성할 수 있습니다. 또한 외장 모니터를 네 개까지 연결할 수 있습니다.
  • 가격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경우: M3를 선택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M3는 가장 저렴한 가격에 좋은 성능을 제공합니다. 하지만 GPU 성능이 다른 모델에 비해 낮으며, 외장 모니터를 한 개밖에 연결할 수 없습니다

M3 칩셋 공개! 맥북? 아이맥? 뭐가 달라진걸까?(스펙, 가격 비교)

애플이 10월 30일에 열린 이벤트에서 새로운 맥북 프로와 아이맥을 발표했습니다. 핵심은 M3 칩셋과 새롭게 등장한 맥북의 스페이스 블랙 컬러 였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공개된 제품들의 스펙과 가격을 정리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M3 칩셋

이번 이벤트에서 가장 먼저 발표된 것은 M3 칩셋이었습니다. M3 칩셋은 M1 칩셋의 후속작으로, 공정이 3나노로 바뀌면서 성능과 전력 효율이 크게 향상되었습니다. M3 칩셋은 M3, M3 Pro, M3 Max의 세 가지 버전으로 나뉘며, 각각 CPU와 GPU의 코어 수와 성능이 다릅니다.

M3 칩셋의 경우, CPU 성능은 M1 대비 35%, M2 대비 20% 정도 올랐고, GPU 성능은 M1 대비 65%, M2 대비 20% 정도 상승했습니다. 또한, 하드웨어 가속용 레이트레이싱, 100gb 메모리 대역폭, 프로레스 인코딩 및 디코딩 엔진, AV1 디코딩 등의 새로운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M3 Pro 칩셋의 경우, CPU 성능은 M1 Pro 대비 20% 정도 올랐고, GPU 성능은 M1 Pro 대비 40%, M2 Pro 대비 10% 정도 상승했습니다. 그러나 기본 코어 수가 올라서, M3 Pro는 기본 옵션 기준 CPU 11코어, GPU 144코어로 코어 수가 늘었습니다.

M3 Max 칩셋의 경우, CPU 성능은 M1 Max 대비 80%, M2 Max 대비 50% 정도 올랐고, GPU 성능은 M1 Max 대비 50%, M2 Max 대비 20% 정도 상승했습니다. 이는 괴물 수준의 성능 향상을 보여주었습니다.

M3 기본 칩셋으로도 전문가급 상업용 영상 편집이 가능해졌다고 요약할 수 있습니다.

맥북 프로

M3 칩셋을 탑재한 첫 번째 제품은 맥북 프로였습니다. 맥북 프로는 14인치와 16인치 두 가지 모델로 나뉘며, 외형과 스펙은 거의 동일합니다. 노치 디스플레이의 XDR 디스플레이, 120Hz 주사율, 키보드와 트랙패드의 개선, 매그네틱 충전 포트 등의 변화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가장 주목받는 점은 새로운 컬러인 스페이스 블랙이었습니다. 스페이스 블랙은 지문이 잘 안 묻는다고 하며, 고급스러운 느낌을 줍니다. 그러나 스페이스 블랙은 M3 Pro 이상의 칩셋을 선택해야만 구매할 수 있습니다. 색깔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는 것입니다.

또한, 가격 자체도 비싸졌습니다. 미국은 가격이 동결되었지만, 한국은 가격이 조금 올랐습니다.

맥북 프로 14인치는 기본 M3 칩셋으로 239만 원부터 시작하며, M3 Pro 칩셋으로 299만 원부터 시작합니다. 맥북 프로 16인치는 M3 Pro 칩셋으로 369만 원부터 시작하며, M3 Max 칩셋으로 519만 원부터 시작합니다. 이는 전작보다 각각 30만 원, 33만 원, 48만 원이 오른 가격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격대비 성능이라는 측면에서 맥북보다 더 나은 선택지는 없는게 현실이죠.

아이맥

M3 칩셋을 탑재한 두 번째 제품은 아이맥이었습니다. 아이맥은 세 가지 모델로 나뉘며, 외형과 스펙은 그대로입니다. 심지어 컬러도 그대로입니다. 단지 M3 칩셋으로 바뀌었을 뿐입니다.

아이맥의 가격도 올랐습니다. 아이맥은 기본 모델이 199만 원부터 시작하며, 전작보다 30만 원 오른 것입니다. 아이맥은 외형과 스펙에 큰 변화가 없어서, 바뀐것을 잘 체감하지 못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왜 블로거들은 맥북 에어 M2를 쓸까?

많은 블로거들이 맥북 에어 M2를 선호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맥북 에어 M2의 장점과 특징, 그리고 블로그에 필요한 스펙과 액세서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맥북 에어 M2란?

맥북 에어 M2는 애플이 2023년에 출시한 노트북 컴퓨터입니다. M2는 애플이 직접 개발한 칩셋으로, 기존의 인텔 칩보다 훨씬 빠르고 저전력으로 동작합니다. 맥북 에어 M2는 팬이 없는 팬리스 디자인으로, 소음 없이 부드럽게 작동합니다. 또한, 아이패드와 같은 배터리 수명을 자랑하여, 하루 종일 무선으로 작업할 수 있습니다.


맥북 에어 M2의 장점

맥북 에어 M2는 블로거에게 매우 유용한 장점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음과 같은 장점들을 살펴보겠습니다.

  • 오류 없는 매끄러운 작업 환경 맥북 에어 M2는 맥 OS라는 운영체제를 사용합니다. 맥 OS는 윈도우와 달리 오류가 거의 발생하지 않으며, 간편하고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제공합니다. 또한, 터치패드와 키보드의 품질이 뛰어나서, 작업할 때 편안하고 쾌적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맥북 에어 M2는 윈도우에서 10번 15번 클릭하고 만져야 되는 것을 맥에서는 6번 7번 만에 끝낼 수 있습니다.
  • 가볍고 오래가는 배터리 맥북 에어 M2는 무게가 약 1.3kg밖에 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노트북을 가볍게 들고 다니면서 블로그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충전기나 마우스 등의 액세서리를 챙길 필요가 없습니다. 맥북 에어 M2는 한 번 충전으로 최대 18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는 노트북의 평균 배터리 수명의 3배 이상입니다. 즉, 하루 종일 무선으로 작업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 강력한 성능과 저전력 맥북 에어 M2는 M2 칩셋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M2 칩셋은 CPU, GPU, 메모리, SSD 등의 구성 요소를 하나의 칩에 통합한 것입니다. 이로 인해, 맥북 에어 M2는 전력 소모를 최소화하면서도 놀라운 성능을 발휘합니다. 맥북 에어 M2는 영상 편집이나 게임 등의 고성능 작업도 손쉽게 할 수 있습니다. 또한, 8코어의 CPU와 GPU, 16코어의 뉴럴 엔진을 가지고 있어, 인공지능이나 기계학습과 같은 분야에서도 우수한 성능을 보여줍니다.
  • 고품질의 디스플레이와 스피커 맥북 에어 M2는 13.3인치의 IPS 패널을 사용한 디스플레이를 갖고 있습니다. 이 디스플레이는 해상도가 2560 x 1600이며, 밝기가 400닛, 컬러 감마가 P3입니다. 이는 일반적인 노트북 디스플레이보다 훨씬 선명하고 색감이 좋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또한, 맥북 에어 M2는 스테레오 스피커를 내장하고 있습니다. 이 스피커는 와이드 스테레오 사운드와 돌비 애트모스를 지원하여, 깊이감과 공간감이 있는 사운드를 들려줍니다.
  • 다양한 애플 제품과의 연동 맥북 에어 M2는 애플의 다른 제품들과 쉽게 연동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아이패드나 아이폰을 맥북 에어 M2 옆에 놓으면, 유니버설 컨트롤이라는 기능을 통해 하나의 키보드와 터치패드로 여러 기기를 제어할 수 있습니다. 또한, 에어드롭이나 핸드오프와 같은 기능을 통해 파일이나 웹사이트 등을 간편하게 공유하거나 이어서 작업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에어플레이나 사이드카와 같은 기능을 통해 맥북 에어 M2의 화면을 다른 기기에 미러링하거나 확장할 수 있습니다.


블로그에 필요한 맥북 에어 M2 스펙?

맥북 에어 M2를 구매할 때, 블로깅에 필요한 스펙과 액세서리를 고려해야 합니다. 다음과 같은 사항들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CPU, GPU, 메모리, SSD

맥북 에어 M2는 CPU와 GPU가 8코어씩, 메모리가 8GB 또는 16GB, SSD가 256GB 또는 512GB로 구성됩니다. 블로깅을 위해서는 최저 스펙으로도 충분합니다. 하지만, 영상 편집이나 게임 등의 고성능 작업을 할 경우에는 CPU와 GPU를 10코어씩, 메모리를 16GB, SSD를 512GB 이상으로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원 어댑터와 케이블

맥북 에어 M2는 USB-C 포트를 통해 충전합니다. 구매 시에는 30W의 USB-C 전원 어댑터와 USB-C 케이블이 함께 제공됩니다. 하지만, 더 빠르게 충전하고 싶다면, 45W 이상의 USB-C 전원 어댑터를 별도로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USB-C 포트가 2개밖에 없기 때문에, 다른 기기와 연결하려면 USB-C 허브나 독을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화면 크기와 색상

맥북 에어 M2는 화면 크기가 13.3인치입니다. 윈도우와 달리, 화면 크기가 작아도 작업 환경에 큰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맥 OS의 제스처 기능과 유니버설 컨트롤 기능 때문입니다. 제스처 기능은 터치패드를 통해 여러 창을 쉽게 전환하거나 조절할 수 있게 해줍니다. 유니버설 컨트롤 기능은 아이패드나 아이폰을 맥북 에어 M2의 확장 화면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해줍니다. 따라서, 화면 크기는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됩니다.

맥북 에어 M2는 색상으로는 미드나이트, 스타라이트, 핑크 골드, 실버 중에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미드나이트는 깊고 진한 파란색으로, 고급스럽고 세련된 느낌을 줍니다. 스타라이트는 밝고 화사한 은색으로, 활기차고 신나는 느낌을 줍니다. 핑크 골드는 부드럽고 따뜻한 분홍색으로, 사랑스럽고 로맨틱한 느낌을 줍니다. 실버는 깔끔하고 단아한 흰색으로, 심플하고 클래식한 느낌을 줍니다.


결론

맥북 에어 M2는 블로거에게 최적의 노트북입니다. 오류 없는 매끄러운 작업 환경, 가볍고 오래가는 배터리, 강력한 성능과 저전력, 고품질의 디스플레이와 스피커, 다양한 애플 제품과의 연동 등의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편한 사용으로 업무의 효율성을 높여주기 때문에 블로거를 비롯한 수많은 디지털 노마드들이 맥북을 선택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