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우, 블랙컴뱃에 출전한다고?

중우 선수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김중우 TV’를 통해 중대 발표를 했는데요, 바로 오는 6월에 열리는 블랙컴뱃 대회에 출전하겠다는 소식입니다.

휴식 후 돌아온 도전의식

김중우 선수는 성명준 선수와의 치열했던 대결 이후 잠시 휴식기를 가졌습니다. 하지만 그는 휴식 중에도 불안한 마음을 달래지 못했고, 결국 해외 여행마저 취소하며 다시 도전의 길로 나서기로 결심했습니다. 이에 따라, 김중우 선수는 6월 초에 있을 블랙컴뱃 아마추어 혹은 세미프로 대회에 출전하기로 하고, 이미 지원 절차를 마친 상태라고 합니다.

아마추어부터 프로까지, 김중우 선수의 새로운 여정

김중우 선수는 아마추어부터 시작하여 프로 선수가 되기까지의 여정을 다시 시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의 목표는 성명준 선수와의 리벤지 매치를 포함하여, 계속해서 도전을 이어나가는 것입니다.

블랙컴뱃 아마추어 대회, 김중우 선수의 탁월한 선택

김중우 선수가 지원한 블랙컴뱃 아마추어 대회는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집니다. 이 대회는 김중우 선수에게 바닥부터 다시 시작하는 기회를 제공하며, 그의 실력을 다시 한번 증명할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입니다. 코리안 갱스터 박원식 선수도 비슷한 경로를 거쳐 대중들에게 자신의 강함을 다시 한번 알릴 수 있었습니다.

엘리트 레슬링 선수 출신, 김중우 선수의 잠재력

김중우 선수는 엘리트 레슬링 선수 출신으로, 대전시 대표를 지낸 경험이 있는 실력 있는 그래플러입니다. 익스트림 팀에서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실력을 갈고 닦아왔으며, 실력만 놓고 본다면 수준급의 실력을 가진 선수로 평가됩니다.

프로 파이터로서의 성장 가능성

상남자 주식회사 대회에서 보여준 아쉬운 모습에도 불구하고, 김중우 선수는 프로 파이터로서의 멘탈적인 부분을 강화하고 전략을 침착하게 수행하는 능력을 단련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의 타고난 신체 능력과 잠재력은 그가 진정한 프로 파이터로 성장할 수 있는 충분한 기반이 될 것입니다.

마치며

김중우 선수의 새로운 시작과 도전을 지켜보는 것은 매우 흥미로울 것입니다. 그가 어떻게 성장하고 프로 파이터로서 자리매김할지, 우리 모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김중우 선수의 멋진 모습을 기대하며, 오늘도 저희 블로그를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바키 박원식 블랙컴뱃에 들어온다고?

오늘은 블랙컴뱃 세계관에 합류한 또 한 명의 거물급 파이터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바로 국내 격투기 1세대 파이터라고 할 수 있는 코리안 갱스터 박원식 선수입니다.

블랙컴뱃 합류

코리안 갱스터 박원식 선수는 현재 일본 히트라는 격투기 단체에서 라이트급 챔피언으로 활동하고 있어요. 그런데 얼마 전, 그가 자신의 인스타 스토리에 엄청난 게시물을 올렸답니다. 재밌는 것이 올라올 것이라고 기대하라고 하더니, 본인이 블랙 컴뱃에 합류했다는 게시물이 올라온 것이죠.

블랙 컴뱃은 현재 국내에서 제일 핫한 격투 단체죠. 코리안 갱스터 박원식 선수가 이곳에 들어온다는 것에 많은 팬들이 이 소식에 반가워하고, 기대를 표하고 있습니다.


국내 격투기 1세대

코리안 갱스터 박원식 선수는 1986년생으로 올해만 36세입니다. 2004년에 프로 파이터로 데뷔한 그는 그야말로 격투기 1세대 베테랑 파이터라고 할 수 있어요. 유우성 선수가 2003년 데뷔한 걸 생각해 보면, 2004년에 데뷔한 코리안 갱스터 박원식 선수가 얼마나 오래된 경력을 가지고 있는지 알 수 있죠.

하지만 코리안 갱스터 박원식 선수는 현재도 히트라는 일본의 격투기 단체에서 라이트급 챔피언으로 활동하고 있고, 브레이킹 다운이라는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하는 등 활발한 격투기 활동을 펼치고 있어요. 예전처럼 경기를 많이 뛰는 것은 아니지만, 나름대로 케이지 안에서도 밖에서도 여러 가지 다양한 격투기 관련 활동을 하면서 국내 격투기 발전에 활발하게 이바지하고 있는 선수입니다


화끈한 파이팅 스타일

코리안 갱스터 박원식 선수는 15승 8패라는 훌륭한 전적을 가지고 있는 라이트급 파이터입니다. 15승 중에 80%가 피니시로 이루어진 승리일만큼 화끈한 경기를 펼치는 선수이고, 재밌는 점은 전체 패배의 75%가 상대에게 피니시를 당해버린 패배라는 것이에요. 때문에 시청자 입장에서는 패배할 때도 승리할 때도 화끈한 경기를 보여주는 선수라는 것을 알 수 있죠.

코리안 갱스터 박원식 선수는 25번의 전적 중 80%가 해외 단체에서의 전적입니다. 그 중에서도 일본에서 주로 활동한 선수인데, 히트, 글래디에이터 등 일본 대부분의 단체에서 활동해 본 경험이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아주 잔뼈가 굵은 파이터라고 할 수 있어요. 화끈한 경기를 펼치는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2010년에서 2015년 사이에 3연패를 한 것을 제외하고는 20년의 커리어 중에 연패가 없습니다. 이를 보면 코리안 갱스터 박원식 선수는 화끈하면서도 정말 엄청난 실력을 가진 강자라는 것을 알 수 있죠. 그래서 이 선수의 블랙 컴뱃 합류가 더 기대가 되는 상황입니다


블랙 컴뱃 라이트급은 어떻게 될까?

결론적으로, 블랙 컴뱃 세계관에 정말 엄청난 선수가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이 선수는 반짝 떠오르는 스타라기 보다는 국내 격투기를 관통하는 이력이 화려한 베테랑 파이터입니다. 코리안 갱스터 박원식 선수의 블랙 컴뱃 합류는 그 의미가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블랙 컴뱃 라이트급도 나름대로 만만치 않은 선수들이 즐비한 상황입니다.

챔피언인 피에로 이송아 선수는 물론이고, 오하라 주리 선수가 1위에 있으며, 그 밑으로는 헌터, 맨티스, 슬로스 등등 다 한가닥씩 하는 선수들이 랭킹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코리안 갱스터 박원식 선수는 격투기에 대한 인기 자체를 끌어올리는 스카우터 등의 역할을 하고 싶다고 합니다. 이번 상남자 주식 회사 대회에서는 오대장이랑 싸웠던 야쿠자 요시다 선수를 스카우트해 온 사람도 바로 코리안 갱스터 선수였습니다.

코리안 갱스터 박원식 선수는 엄밀히 말하면 일본 히트 단체의 선수이기 때문에, 검정이 흘린 떡밥 중 11월 넘버링 대회가 글로벌 대회가 될 것 같다는 떡밥과도 어느 정도 의미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UFC 출신 손진수, 블랙컴뱃으로 복귀할까?

손진수 선수가 블랙컴뱃으로 복귀한다는 루머가 돌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손진수 선수가 어떤 선수이고, 왜 블랙컴뱃 복귀 루머가 도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손진수 선수 프로필

손진수 선수는 1993년생으로 키 172cm의 밴텀급 파이터입니다. 2014년에 프로 데뷔해서 2019년까지 활동했고, 그 동안 13전 9승 4패라는 엄청난 전적을 쌓았습니다.

그 중 9전은 해외 단체에서 치른 경기이고, 2전은 UFC에서 치른 경기입니다. 손진수 선수는 라이트급과 페더급에서도 활동했지만, 밴텀급에서 가장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았습니다.

밴텀급으로 전향한 후에는 7전 6승 1패의 전적을 기록하고, DEEP 밴텀급 챔피언까지 되었습니다. 손진수 선수는 UFC에서도 페트르 얀과 같은 거물급 파이터와 맞붙었지만, 부상으로 인해 공백기를 갖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수술과 재활이 모두 잘 완료되었다고 합니다.


손진수의 싸움 스타일

손진수 선수는 약대생 파이터라는 이름에 걸맞게 약빤 파이팅 스타일로 유명합니다.

손진수 선수는 타격 스피드가 빠르고 파워가 강력해서, 9번의 승리 중 6번을 피니시로 끝냈습니다. 반면, 4번의 패배는 모두 판정으로 당했습니다. 손진수 선수는 맞을수록 미친 사람처럼 웃으면서 계속 싸우러 들어가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손진수 선수의 펀치 스피드는 이 선수가 어떻게 UFC에 진출할 수 있었는지 한 번에 납득이 갈 만큼 빨랐지만, 그 것보다 무서웠던 건 맞고도 미친 사람처럼 웃으면서 들어가는 손진수 선수의 모습이었습니다.

UFC 역대급 경기였다고 평가받은 페트르 얀과의 경기에서도 미친 모습은 똑같았습니다. 손진수 선수는 페트르 얀과 타격 싸움에서 밀릴 때도 여전한 광기를 보여주며 달려들면서 타격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1라운드는 비등비등한 타격 교환을 했지만, 2라운드부터 타격 싸움이 눈에 띄게 벌어지게 되었고, 3라운드에는 손진수 선수가 머리에만 약 50번의 타격을 허용하게 되면서 경기를 패배하게 되었습니다. 경기는 패배했지만, 펀치를 맞으면서도 웃으면서 미친 사람처럼 달려드는 손진수 선수를 보면서 페트르 얀 선수는 본인이 상대했던 선수 중 역대급 맷집을 가진 선수라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결론적으로 손진수 선수는 상당한 스피드와 미친 맷집을 바탕으로 저돌적으로 싸우는 파이터입니다


손진수 선수의 블랙컴백 복귀 루머가 도는 이유?

최근 블랙 컴뱃 2호점이 오픈한다는 영상이 공개되었습니다. 그 영상 속 댓글에 손진수 선수가 블랙 컴뱃으로 복귀할 예정이라는 소식이 나왔습니다. 이 소식은 체육관 관장 단톡방에서도 확인되었다고 합니다.

손진수 선수는 DEEP이나 UFC 복귀를 위해 블랙 컴뱃에서 활동할 수도 있습니다.

손진수 선수는 UFC에서 활약했던 거물급 파이터이지만, 부상으로 인해 공백기를 갖게 되었습니다. 이 공백기 동안에 UFC에서는 새로운 파이터들이 등장하고, 밴텀급의 경쟁력이 높아졌습니다. 손진수 선수가 바로 UFC로 복귀한다면, 자신의 실력을 입증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손진수 선수는 UFC 복귀 전에 다른 단체에서 활동하면서 자신의 실력과 인지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블랙 컴뱃은 최근 DEEP과의 대항전을 하며 규모를 키워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손진수 선수가 블랙 컴뱃에서 좋은 결과를 거두면, UFC 복귀에도 유리할 수 있습니다.


어떻게 될까?

손진수 선수가 블랙 컴뱃에 복귀한다면 엄청난 호재가 될 것입니다.

손진수 선수는 실력과 스타일, 그리고 매력이 있는 파이터입니다. 손진수 선수가 블랙 컴뱃에서 활동한다면, 유짓수의 독재를 위협할 수 있고, UFC 복귀에도 가까워질 수 있습니다.

손진수 선수가 블랙 컴뱃로 복귀할 가능성은 높지 않습니다만, 블랙 컴뱃과 DEEP의 더블 타이틀전을 통해서 현재 블랙 컴뱃은 나름대로 규모가 상당히 커진 격투기 단체가 되었습니다.

블랙 컴뱃과 DEEP 챔피언 벨트를 모두 가지고 있는 유짓수 선수를 손진수 선수가 잡아낼 수만 있다면, 손진수 선수가 원하는 UFC 복귀에도 빠르게 근접해 질 수 있을 것입니다. 손진수 선수가 블랙컴뱃에서 한 경기라도 뛰게 되면, 그 경기는 역대급 경기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부상에서 회복한 만큼 손진수 선수의 격투기 복귀를 기대해보며 글을 마칩니다.

블랙컴뱃 vs DEEP 타이틀 방어전 일정은?

최근 블랙컴뱃과 딥의 2차 대항전이 열렸었죠. 딥의 사에키 대표가 인터뷰에 나와서 블랙 컴뱃의 넘버링 일정과 한국 딥 챔피언들의 방어전 일정, 그리고 일본 딥 선수들의 블랙 컴뱃 출전 계획 등에 대해서 이야기 했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에키 대표의 인터뷰 내용

인터뷰에서 가장 먼저 언급된 것은 2승 5패라는 결과와 대회 평가였습니다.

저는 전부터 선수들에게도 이야기했지만 운이 나쁘면 3승 4패로 끝날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오시마 사오리 선수의 패배는 정말 계산 밖이라고 말할 수 있겠네요. 조금 일이 잘못되면 이런 상황도 벌어지겠다고 예상은 하고 있었어서 1경기 정도 더 틀렸을 뿐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저희 채널에서도 전에 얘기했듯이 사이키 대표가 이 대회를 달아오르게 만들기 위해서 일부러 딥을 까내리는 거구나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리고 결국에는 딥이 승리할 거라고 생각했었어요. 근데 블랙 컴뱃이 정말 너무 강하더라고요.

사이키 대표는 또한 대회의 성공 여부에 대해서도 다음과 같이 평가했습니다.

사업적으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뭐 일단 티켓 자체는 거의 매진이었으니까요. 언더카드 경기가 끝나고 일부 관객이 돌아가 버려서 관객이 조금 줄긴 했지만 정말 진심으로 한국의 응원단 덕분에 성공한 대회였다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굉장했어요. 그러니까 아무래도 저는 이렇게도 생각해요. 물론 블랙 컴뱃이 어떤 분위기를 조성했는지는 모르지만 한국인들의 그런 응원 덕분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응원단 구별이 가능한 그런 대회장이었기 때문에 한국에 응원단이 더 열정적으로 응원할 수 있었고 그런 응원 덕분에 대회만 보면 100점 만점에 대회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경기에 흥분도는 굉장했었네요. 게다가 일본인이 이겼을 때도 딱히 이상한 욕 같은 것도 말하거나 하지 않았구요.


매너는 나쁘지 않았다는 뜻인가요?


그렇죠. 매너도 깔끔했습니다.


블랙컴뱃과 딥의 교류 계획

인터뷰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것은 블랙 컴뱃과 딥의 교류 계획이었습니다. 사이키 대표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혹시 다음 대항전이 있을까요?


대항전이라기보다는 지금 생각하고 있는 건 11월이랑 1월에 딥에서 선수를 몇 명 내보내는 겁니다.


블랙 컴뱃 대회예요?


네, 블랙 컴뱃 대회에 출전시킬 겁니다. 그리고 3월쯤에는 딥에서 한국인 챔피언들이 방어전을 치룰 예정이기 때문에 대충 이 정도까지는 계획이 나와 있는 상황이구요. 이 일정까지 전부 끝나고 나면 그때는 대항전을 한번 더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사이키 대표의 말에 따르면, 블랙 컴뱃과 딥은 올해 말부터 내년 초까지 서로의 선수들을 교환하며 경기를 치를 예정입니다.

인터뷰 내용을 추측해봤을때, 올해 11월과 내년 1월에 넘버링 대회가 있다는 것과, 3월에 챔피언 방어전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죠. 1월 넘버링 대회에는 이번에 타이틀을 획득한 쌍칼, 피에로, 유짓수는 출전하지 않을것으로 보입니다. 타이틀 방어전을 치뤄야 하는데 부상을 입어서는 안되니깐요.

이렇게 해서 사에키 대표의 인터뷰 내용을 분석해봤습니다. 블랙컴뱃의 세계관이 일본까지 확장되었고, 딥의 선수들을 블랙컴뱃에서도 볼 수 있으니 격투기 팬 입장에서는 정말 설레는 소식이 아니였나 생각합니다.

블랙컴뱃 딥 2차전, 3차전도 이뤄지게 될까?

2023년 9월 18일, 한국과 일본의 MMA 단체인 블랙 컴뱃과 DEEP이 2차 대항전을 펼쳤습니다. 이번 대회는 3개의 벨트를 걸고 치러진 대결이었는데요. 결과는 블랙 컴뱃이 5승 2패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이에 일본 선수들은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요? 오늘은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일본 선수들의 속내를 들어보겠습니다.

 

오시마 사오리

첫 번째로 만나볼 선수는 딥의 여성 챔피언 오시마 사오리입니다. 오시마 사오리는 이번 대회에서 블랙 컴뱃의 쌍칼과 대결했습니다. 하지만 쌍칼의 강력한 펀치에 KO 패배를 당했습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오시마 사오리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오랜만에 경기를 뛰게 되었고 많은 사람들이 응원도 와주셨는데 패배하게 되어서 너무 죄송합니다. 그리고 딥 쥬얼스 선수들에게도 정말 미안합니다. 이번 경기까지 쉬지 않고 훈련을 해왔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패배했습니다. 생각을 잘 정리하고 나서 다시 한번 최선을 다해보겠습니다. 모두 감사합니다.

오시마 사오리는 패배에 대해 깊은 사과와 반성의 뜻을 표현했습니다. 그녀는 다시 일어서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사카이 료

다음으로 만나볼 선수는 딥의 헤비급 챔피언 사카이 료입니다. 사카이 료는 이번 대회에서 블랙 컴뱃의 빅가이 양해준과 대결했었죠. 하지만 양해준의 연속된 공격에 막대한 피해를 입고 KO 패배를 당했습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사카이 효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딥의 대장부로서 한심한 경기를 해버려서 정말 죄송합니다. 오랜만에 지고 실력이 부족했을 뿐만 아니라 완전하게 불타오르지도 못하고 완패해버렸습니다.

처음으로 탭 아웃을 쳤고 완벽히 패배했습니다. 제가 약했던 것 뿐이고 꼭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응원 너무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만 더 말할게요. 한국의 응원이 굉장하긴 했지만 사실 나에 대한 응원도 정말 굉장했어요. 그런 동료들을 두었다는 게 정말 자랑스럽고 패배해버린 내 자신이 너무 한심하게 느껴져요. 반드시 웃는 얼굴로 다시 만들어 낼 거예요. 정말 응원해주셔서 너무 고마워요.

사카이 료는 패배를 인정하면서도 자신의 응원단과 동료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그는 한국의 응원단이 단결하는 모습을 칭찬하며, 다시 도전할 것이라고 선언했습니다.

 

이시즈카 코이치

세 번째로 만나볼 선수는 딥의 베테랑 이시즈카 코이치입니다. 이 시즈카 코이치는 이번 대회에서 블랙 컴뱃의 유짓수와 대결했습니다.

딥의 대표로서 책임을 지지 못하고 패배해 버려서 죄송합니다. 응원해주신 여러분들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이 시즈카 코이치는 딥의 대표적인 선수로서 패배에 대해 책임감을 표현했습니다. 그는 응원해준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스즈키 신고

스즈키 신고는 이번 대회에서 블랙 컴뱃의 베테랑 야차와 대결했습니다.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결과는 1라운드 KO 패배였어요. 체급이라던지 작전이라던지 여러가지로 말이 오가고 있지만 단순히 말해서 오늘은 야차 선수가 나보다 강했을 뿐입니다.

MMA 시합으로 복귀해서 2연승을 했습니다만 이대로 계속해서 이길 수 있을 정도로 내 자신의 실력이 완성되어 있지 않다는 것은 알고 있었습니다. 어딘가에서 질 것이라고 생각했고 그것이 오늘이었던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억울하지만 우울하지는 않습니다. 오늘은 내 날이 아니었지만 내일부터 다시 한번 시합에서 이겨도 저도 변하지 않을 일상으로 다시 한번 살아가겠습니다.

시합해주신 야차 선수 응원해주신 여러분 모두 감사합니다. 다시 한번 열심히!

하지만 억울한 것은 억울해요.ㅠ_ㅠ

 

사이키 대표, 블랙 컴뱃과의 대항전 재준비

다섯 번째로 만나볼 인물은 딥의 사에키 대표 사에키입니다.

딥의 선수들이 모두 패배하고 3개의 벨트도 잃어버리는 최악의 결과를 맞이했습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사에키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대회는 내용적으로 매우 흥행했고 열기도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뭐 솔직히 이야기해서 말 못할 정도로 이렇게 참패를 당해버렸고 벨트도 다 뺏겨버렸기 때문에 일단 블랙 컴뱃과 대항전을 끝내겠다고 말했던 부분을 번복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대로 끝낼 수는 없고 솔직히 모두 힘이 없었던 것 같은 느낌이 뭔가 들었어서 너무 아쉬웠습니다. 진짜 아쉬운 것을 조금만 이야기 해보자면 어느 나라 홈인지 모를 정도로 한국 사람들의 응원에 패배해 버렸다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의 응원단이 단결하는 모습은 대단했고 그런 응원의 일본 선수들의 힘이 빠졌던 것처럼 느껴지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이게 솔직히 제 생각이고 꼭 만회를 다시 하고 싶기 때문에 블랙 컴백과 다음 일정에 대해 의논을 다시 나눠보고 싶습니다. 일단은 이번에는 일본에서 진행했기 때문에 다음에는 어느 쪽이 원정을 갈지 의논을 하고 계획을 다시 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사에키는 딥의 대패에 대해 깊은 후회와 분노를 드러냈습니다. 그는 이전에 발표한 블랙 컴뱃과의 대항전 종료 선언을 취소하고 다시 기획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는 한국의 응원단이 일본 선수들에게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하며, 다음 대회를 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은 9월 18일에 진행되었던 블랙 컴뱃 vs 딥 2차전이 끝나고 일본 선수들에 대한 반응을 살펴보았습니다.

이번 2차전은 블랙 컴뱃이 5승 2패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었기 때문에 일본 선수들의 반응은 처참했습니다. 제일 눈에 띄었던 점은 사에키 대표였습니다. 사에키 대표는 이전에 이번 대항전을 마지막으로 앞으로 블랙 컴뱃과 단체전은 없다고 얘기했었지만 그 말을 번복한 것입니다.

무려 3개의 벨트를 빼앗겨 버렸으니 다음 대항전을 다시 한번 기획해서 되찾아오겠다는 인터뷰를 남긴 것입니다.

앞으로도 블랙 컴뱃과 딥은 이 스토리라인을 바탕으로 대항전을 이어나갈 것으로 생각됩니다. 게다가 다음 대회는 한국에서 진행될 것으로 생각되는데 스토리라인상으로는 일본에서 다시 한번 진행이 될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충격적인 블랙컴뱃 딥 2차전! 경기결과와 내용은?

블랙 컴뱃과 딥의 2차 대항전이 9월 18일에 열렸습니다. 이번 대항전은 더블 타이틀을 놓고 경기를 펼쳤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딥과 블랙컴뱃의 2차 대항전 결과와 경기 내용을 분석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경기: 바이퍼(패) vs 코마키네 타카히로(승)

경기가 시작되자마자, 코마키네는 그래플링으로 경기를 풀어나갔습니다. 바이퍼는 코마키네의 테이크다운을 바로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이후에 바이퍼는 코마키네의 그래플링 시도를 모두 방어해내고 스탠딩 상황으로 끌고 가서 뺨클린치 이후 미들 킥을 일부 적중시켰습니다. 이후에 다시 한번 테이크다운을 당했지만 포지션을 뒤집어 버리는 모습까지 보여줬습니다.

하지만 문제 상황은 갑자기 발생했습니다. 코마키네가 암바를 걸어버린 것입니다. 바이퍼는 방어를 해보려고 했지만 결국 심판의 경기 중단으로 경기가 마무리 되어버렸고 바이퍼는 패배하게 되었습니다.

결론적으로 바이퍼는 그래플링 방어를 잘하는 선수였지만 진짜 그래플러를 만나서는 극복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게 되었습니다. 일본 그래플러의 벽은 확실히 높다는 느낌이 드는 경기였습니다.

 

두 번째 경기: 광남(패) vs 아오이 진(승)

두 선수는 예상대로 1라운드부터 화끈한 타격을 주고받았습니다. 하지만 타격의 수싸움에서 아오이 진이 앞서는 모습을 보였고 1라운드 중반에는 플라잉 니킥도 성공시키며 광남을 그로기에 빠뜨리는 모습까지 보여줬습니다. 이후에 광남은 다시 스탠딩 상황으로 끌고 가서 회복하면서 1라운드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광남은 2라운드에서는 타격에서 앞서는 모습도 보여줬습니다. 퍽 소리가 크게 나는 타격도 성공시켰습니다. 하지만 아오이 진은 그래플링 싸움으로 경기를 끌고 갔고 스탠딩 백 포지션을 점유하며 2라운드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마지막 3라운드에서 광남은 조급한 상황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1라운드를 내준 상황에서 3라운드의 KO를 시키지 못하면 안되기 때문에 광남은 미친듯이 돌격하기 시작했습니다. 아오이 진의 다리가 풀리게 만드는 펀치를 적중시켰지만 아오이 진은 일어나서 광남을 다시 테이크다운 시켰고 사커킥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광남은 3라운드에 패배하는 시점까지 포기하지 않고 용감하게 싸우러 들어가는 모습을 보여주며 관중들에게 감동을 주었습니다. 경기는 아쉽게 패배했지만 3라운드에 패배하는 시점까지 지치지 않고 돌격하는 모습은 감동적이었습니다.

 

세 번째 경기: 야차(승) vs 스즈키 신고(패)

야차와 스즈키 신고의 경기는 다행히도 예상처럼 흘러갔습니다. 야차는 압도적인 리치를 이용해서 정확하게 원투 펀치를 꽂아 넣었습니다. 스즈키 신고도 매서운 카운터 펀치를 적중시키며 야차를 위협했지만 야차는 확실히 기세가 대단했습니다. 스즈키 신고의 카운터에도 졸지 않고 미친듯이 펀치 러쉬를 들어갔고 1라운드 중반에 경기를 끝내버렸습니다. 일본의 딥 챔피언을 상대로 야차는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엄청난 잠재력을 가진 선수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습니다.

 

네 번째 경기: 쌍칼(승) vs 오시마 사오리(패): (더블 타이틀전)

그래플러끼리의 싸움은 타격전으로 이어진다는 말이 있습니다. 역시 오시마 사오리와 쌍칼 박시윤의 경기는 타격전으로 벌어졌습니다. 그리고 쌍칼은 제대로 타격전을 준비해온 듯하게 보였습니다. 리치에서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원거리 타격을 계속해서 성공시켰습니다. 오시마 사오리가 무지성으로 돌격을 했지만 박시윤은 빠른 풋워크로 잘 막아냈습니다. 그래플링 상황이 이어지기도 했지만 그래플링에서도 밀리지 않고 스탠딩 상황으로 다시 만들어내는 모습도 보여줬습니다. 1라운드는 쌍칼이 원거리 타격에서 계속 유리한 싸움을 이어가며 마무리 지었습니다.

2라운드에서도 비슷하게 흘러갔습니다. 쌍칼은 아웃파이팅을 펼치며 오시마 사오리를 괴롭혔습니다. 카프킥을 미친 듯이 성공시키면서 오시마 사오리의 다리를 묶었고 오시마 사오리는 왼다리에 분명히 데미지가 있는 듯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2라운드는 박시윤이 엄청난 체력을 바탕으로 계속해서 아웃파이팅을 펼치면서 유리한 타격을 가져가며 라운드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마지막 3라운드에서도 똑같았습니다. 쌍칼은 오시마 사오리를 타격에서 압도했습니다. 심지어 테이크다운까지 성공시켜서 레슬링이 유도를 이긴다는 것을 증명하는 모습까지 보여줬습니다. 이후에 오시마 사오리를 크로스페이스 시켜서 파운딩을 때리며 컨트롤 타임을 2분 이상 가져가며 경기를 확실하게 승리로 마무리 지었습니다.

이로써 쌍칼 박시윤은 모두의 예상을 뛰어넘고, 딥과 블랙 컴뱃, 2단체의 챔피언이 되었습니다.

 

다섯 번째 경기: 유짓수(승) vs 이시즈카 코이치(패)

유짓수는 경기전 노잼 선언을 이미 했었습니다. 역시나 노잼을 선언해버린 유짓수는 강력했습니다. 약 1분의 긴 거리 싸움을 한 뒤 유짓수는 테이크다운을 하러 들어갔고 이시즈카 코이치는 막을 수가 없었습니다. 유짓수는 이시즈카 코이치를 완전히 테이크다운 시켜서 눌러놓고 지독하게 괴롭히며 탑마운트를 따냈습니다. 이후에는 일방적인 경기였습니다. 탑 포지션에서 거의 1분이나 타격을 퍼부으며 이시즈카 코이치를 괴롭혔습니다. 백에서도 괴롭히고 탑에서도 괴롭히며 경기를 그렇게 덕을 타이틀 전임이 무색하게 싱겁게 마무리 지어버렸습니다.

결론적으로 역시나 유짓수는 강력했습니다. 특히 밴텀급에서의 유짓수의 완력은 체급 사기꾼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이시즈카 코이치는 아무것도 보여주지 못하고 패배하게 되었고 유짓수는 두 단체의 챔피언이 되었습니다.

 

여섯 번째 경기: 피에로 vs 오하라 주리 : (더블 타이틀전)

피에로와 오하라 주리의 경기는 예상과는 정반대 양상으로 흘러갔습니다. 압도적인 리치를 바탕으로 피에로 선수가 오히려 펀치를 적중시키는 모습을 보여줬고 오하라 주리를 들어서 외쳐버리는 미친 모습까지 보여줬습니다. 이후에 피에로 선수는 오하라 주리의 백 포지션을 완벽하게 점유하며 라운드 내내 괴롭히며 1라운드를 마무리 지어버렸습니다.

2라운드도 피에로가 오하라 주리를 압도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오하라 주리에게 유리한 타격거리에서는 뒤로 빠지며 싸워주지 않고 본인이 타격할 수 있는 거리가 나왔을 때 타격을 적중시켜주면서 경기를 풀어나갔습니다. 타격 성공 이후에 테이크다운까지 성공시켜서 그래플링으로도 오하라 주리를 괴롭히기 시작했습니다. 오하라 주리는 1라운드 내내 괴롭힘을 당해서인지 체력이 많이 빠진 듯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피에로는 백 포지션을 점유한 뒤에 오하라 주리의 다리에 그래플링 기술을 걸며 탭을 받아내 버렸습니다.

결과적으로 피에로는 오하라 주리를 상대로 미친 역전을 일으켰습니다. 50전이 넘는 베테랑 파이터를 상대로 탭까지 받아내며 딥의 챔피언 벨트까지 빼앗아 온 것입니다. 정말 미친 결과가 아닐 수 없었습니다.

 

일곱 번째 경기: 양해준(승) vs 사카이 료(패) : (더블 타이틀전)

양해준과 사카이 료는 서로 탐색전을 벌이고 있었는데 양해준이 싸워주지 않았습니다. 양해준은 사카이 료의 타격 타이밍에 타이밍 테크를 성공시켰습니다. 이후에는 그냥 압도적인 경기였습니다. 양해준의 그래플링은 사카이 료의 덩치를 무색하게 만들어 버렸습니다. 양해준은 사카이 료의 사이드 포지션을 점유해서 타격을 떨었고 이후에는 탑 포지션까지 정리하며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주었습니다. 양해준은 탑 포지션에서 여유롭게 파운딩으로 사카이 료를 요리하다가 천천히 암바 그립을 완성시켜서 경기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결론적으로 양해준은 사카이 료를 상대로 완벽한 경기를 보여주었습니다. 헤비급에서도 그래플링으로 승리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며, 두 단체의 챔피언이 되었습니다.

 

결론

결론적으로 블랙 컴뱃은 딥 상대로 3개의 챔피언 벨트를 모두 뺏어왔습니다.

DEEP의 사에 대표는 이번 대항전을 마지막으로 대항전을 안 하겠다는 뉘앙스의 발언을 한 적이 있지만 아무래도 그 말을 번복해야 할 상황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3개의 벨트를 한 번에 되찾아올 방법은 대항전이 가장 빠른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블랙 컴뱃과 딥은 앞으로도 엄청난 스토리라인을 보여주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춘천대장 지혁민 vs 한마바키 조규준, 누가 이길까?

블랙 컴뱃 챔피언스리그에서 신인상을 수상한 한마바키 조규준 선수가 춘천대장 지혁민 선수의 도전을 받아들였다. 고교천왕 유망주 3대장으로 불리는 두 선수의 매치가 성사된다면 어떤 전개가 기대될까?

 

페더급 유망주 3대장

국내 페더급 유망주로 뽑히는 3명의 선수가 있다.

바로 지난 블랙 컴뱃 세븐에서 프로 10전이 넘는 베테랑 선수인 키라 최성혁을 꺾었고 SBS 순정 파이터에서 우승까지 한 천안짱 손유찬

전국연합팀의 4대천왕으로 뽑히고 이미 본선에서 4강까지 진출해버린 춘천대장 지혁민,

블랙컴뱃 챔피언스리그에서 24초 KO 등으로 현재 맹활약 중인 한마바키 조규준 선수이다.

 

이 3명의 선수는 전부 고등학생 프로파이터이고 서로 체급도 차이가 나지 않아서인지 국내 격투기를 이끌어갈 유망주 3대장으로서 벌써부터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천안짱과 한마바키는 현재 같은 단체인 블랙 컴뱃에서 활동하고 있지만 춘천대장 지혁민은 AFC에서 선수생활을 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천안짱과 한마바키는 명분만 있다면 충분히 매치가 성사될 수 있지만 지혁민의 경우는 활동 단체가 다르기 때문에 쉽지만은 않은 상황이라고 볼 수 있다.

 

춘천대장 지혁민의 콜아웃

춘천대장 지혁민은 올해 7월 AFC에서 성인 프로파이터인 박정환 선수를 1라운드 만에 파운딩에 이은 니킥 KO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그는 승자 인터뷰에서 고교천왕에는 자신을 상대할 선수가 없고 대한민국 고등학생 랭킹 1위는 본인이라는 이야기를 꺼냈다. 유망주 3대장 고등학생 파이터 중에 한 명인 한마바키 조규준 선수 역시 자신이 프로 데뷔전에 제물로 삼았던 천안짱 손유찬과 동일한 레벨이고 본인이 한 수위라는 얘기를 하며 콜아웃을 했다.

춘천대장 지혁민의 경기를 보면 이 말이 결코 허세가 아님을 알 수 있다. 천안짱이 본인의 주특기인 그래플링 싸움을 걸지만 지혁민은 노련하게 방어해내며 천안짱의 얼굴에 기관총과 같은 펀치 연타를 쏟아냈고 마우스피스가 날아갈 정도의 데미지를 입히며 닥터스탑으로 승리를 거머쥐게 되었다.

한마바키와의 체력 차이는 아직 잘 모르겠지만 춘천대장이 엄청난 실력자라는 것은 확실하다.

 

한마바키 조규준의 화답

한마바키 조규준은 프로 데뷔전인 블랙 컴뱃 챔스 큐브 MMA와 칼슨 해적단의 시합에서 칼슨의 라이트급 선수로 출전해 성인 프로파이터 그루트 정용원을 상대로 무려 1라운드 24초 KO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이후 라온 최현우 선수와의 페더급 경기에서도 도저히 믿겨지지 않을 정도의 경기력을 선보였고 사커킥과 스텐딩 킥 등 타격 기술을 선보이며 데뷔전과 마찬가지로 2라운드 TKO 승리를 했다.

당시 승자 인터뷰에서는 블랙 컴뱃 페더급 챔피언인 광남 신승민 선수를 콜아웃하며 고등학생답지 않은 성숙한 모습을 보여줬다. 외부의 잡음에 대응하기보다는 단체에서의 성장을 바라는 듯한 모습을 보여줬었다. 이번 챔피언스리그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수상 후 지혁민의 콜아웃에 대한 얘기를 하면서 지혁민이 이미 천안짱을 이겼으니 본인과 붙어서 유망주 3대장 중에 왕을 가리자는 말을 하였다.

또 한마바키는 최근 유튜브 고영웅 채널에 출연하여 천안짱 손유찬을 본인보다 한수 아래로 보며 5초만에 KO할 수 있다는 발언도 하였다. 그래도 춘천대장 지혁민은 이미 과거에 천안짱 손유찬을 이긴 전적이 있으니 지혁민을 잡고 유망주 3대장 중 왕이 되는 그림을 그린 것이라고 생각한다”는 말을 하였다. 이 말은 한마바키가 자신의 실력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는 것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춘천대장에게 도전의식을 불러일으키는 것이다.

 

경기 양상 예측

이 둘의 매치가 가능성에 대해서는 누구도 확신할 수 없는 상황이다. 그래도 만약 두 선수가 싸우게 되었을 때 어떤 모습일지를 상상해 보자.

우선 춘천대장 지혁민은 베이스 자체가 MMA이고 전체적으로 균형이 잘 잡힌 웰라운더이지만 타격을 위주로 경기를 풀어나가는 선수이다.

한마바키 조규준은 레슬링 베이스지만 그동안의 경기에서 전부 타격 KO로 승리했고 스스로도 타격이 더 세다고 말하는 선수이다.

하지만 두 선수의 타격 실력을 객관적으로 비교했을 때 지혁민의 레벨이 몇 수위인 것으로 보인다. 한마바키가 훅과 같은 회전성 공격으로 강력한 한방 KO를 노리는 타입이라면 지혁민은 스텝과 거리 감각도 좋은 편이고 상대의 공격보다 앞서서 뻗는 타이밍도 뛰어나다.

그렇기 때문에 본인의 타격은 적중시키고 상대의 주먹은 피해낼 수 있는 것이다. 또 지혁민은 그래플링 부분에 있어서도 쉽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지혁민은 그래플러 천안짱과의 경기에서도 엄청난 디펜스 능력을 보여주었고 태클을 경계하는 여러 스트라이킹 기술도 갖고 있다.

그래도 한마바키에게 한 가지 기대가 되는 점은 한일전 국가대표 오디션에서 챔피언 광남을 상대로도 예측을 뛰어넘는 실력을 보여준 선수이고 의외성이 있는 플레이를 보여주는 파이터이기 때문에 본인의 홈구장인 블랙 컴뱃 컴뱃에서는 또 어떤 재미있는 일을 일으킬지 모른다. 그래서 실제로 케이지에 들어가기 전까지는 이 경기의 결과를 속단하긴 이르다고 생각한다.

 

결론

오늘은 춘천대장과 한마바키의 신경전에 대한 이슈와 그 두 선수가 실제로 경기에서 붙게 된다면 과연 경기가 어떤 모습으로 흘러갈지를 알아보았다.

블랙 컴뱃 세계관 내에서는 최근 천안짱이 프로 오디션 우승과 넘버링에서 승리하였고 챔피언 광남과의 타이틀에 직행하기 전 명분 강화를 위한 천안짱 vs 한마바키의 구도에도 가능성과 힘이 실어지는 상황이였다.

한마바키가 천안짱을 잡는다고 해도 어차피 지혁민과 동일 선상에 놓일 수밖에 없기 때문에 오히려 영리하게 천안짱을 잡았던 춘천대장 지혁민의 콜아웃에 화답하며 유망주 3대장 중 왕이 되는 지름길을 선택했다. 또 현재 지혁민이 출연 중인 고교천왕의 교장도 지혁민이 원한다면 블랙 컴뱃의 내보내겠다는 발언을 하며 매치 성사의 기대감까지 불러일으켰다.

아무래도 고교천왕 입장에서는 춘천대장을 탑독으로 보고 현시점 가장 폼이 좋은 국내 격투기 단체인 블랙 컴뱃을 도장깨기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도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블랙 컴뱃 라이즈의 두 번째 대회가 올해 10월에서 11월 정도에 열릴 것으로 예상하는데 이때 이 두 선수가 붙으면 재밌을 것 같다. 한마바키와 춘천대장의 시합은 격투기 팬으로서 정말 관심을 모으는 경기가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블랙 컴뱃과 AFC 간의 원만한 합의를 통해서 꼭 성사가 되기를 바라며 글을 마친다.

매드독 김민우가 가린샤 성낙중을 저격한 이유는?

매드독 김민우 선수가 인스타그램에서 가린샤 성낙중 선수를 왜 저격했는지, 그리고 그 둘은 어떤 파이터인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문제 상황

8월 28일 정도한 선수와 성낙중 선수의 경기가 업로드된 뒤 매드독 김민우 선수의 인스타에 글이 하나 올라왔습니다. 그 글은 바로 가린샤 성낙중 선수를 저격하는 글이었습니다.

해당 글에 따르면 매드독 김민우 선수와 가린샤 성낙중 선수가 8월 5일 챔스 메인 이벤트를 뛰는 것으로 매치가 잡혀 있었는데 가린샤 선수가 부상으로 이를 거절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후에 가린샤 성낙중 선수가 조커 정도한 선수와 8월 17일 매치를 뛸 수 있다며 응했고, 이 부분에 매드독 김민우 선수가 분노를 하게 된겁니다.

해당 내용이 사실이라면 매치를 연기해달라고 요청을 한 것도 아니고 취소를 해놓고 8월 17일 경기는 뛴다고 하고 개체랑 행사 때는 신난 것처럼 행동을 했으니 매드독 김민우 선수의 분노가 이해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매드독 김민우

매드독 김민우 선수는 블랙 컴백 프로 오디션 4 실미도 편에서 처음 등장해서 얼굴을 알린 인물입니다. 그의 파이팅 스타일은 타격 위주로, 강력한 펀치와 킥을 자랑합니다.

김민우 선수는 세미프로인데 프로선수인 포세이돈 이성재 선수와 붙어서 승리한 적이 있습니다.

 

가린샤 성낙중

가린샤 성낙중 선수 역시 블랙 컴백 프로 오디션 4 실미도 편에서 처음 등장해서 얼굴을 알린 인물입니다. 매드독 선수의 말이 사실이라면 이 선수는 팀킬에 달인입니다. 같은 팀원인 매드독 선수의 콜아웃은 부상으로 거절하고 팀장이었던 조커 정도한 선수와는 경기를 한겁니다.

가린샤 선수의 파이팅 스타일에 대해서 잠깐 말해보자면 이 선수는 그래플러입니다. 가벼운 스텝을 바탕으로 타격도 재빠르게 해보지만 그래플링을 하기 위해 상대를 현혹시키는 정도로 사용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아마추어 대회를 많이 뛰어서 그런지 펀치로 상대를 KO 시키려고 과감하게 펀치를 휘두르기 보다는 가볍게 치고 빠지는 스타일을 고수합니다.

그래플링 관련해서는 꽤나 실력있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아마추어 대회를 잠깐 봐보면 상대의 첫 타이밍에 맞춰 부드럽게 테이크다운을 성공시키는 가린샤 선수는 상대를 제대로 눌러놓는데 성공합니다. 가린샤 선수는 블랙 컴백 프로 오디션 4에서도 보여줬지만 테이크다운을 성공시키는 것뿐만 아니라 이후의 상대를 눌러놓고 포지션을 조금씩 점유해 나가는 능력만큼은 프로 같은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후의 상대가 상체를 돌리자 다시 백 포지션으로 올라타고 상대 다리 사이에 훅을 걸었습니다. 완전히 상대 선수를 무력화시키고 타격하는 데에 성공합니다. 결국 그래플링으로 완벽하게 승리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가린샤 선수는 타격에서 날카로운 모습은 보이지 않지만 그래프링에 관련해서는 상당한 이해도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맺음말

매드독 김민우 선수와 가린샤 성낙중 선수가 붙는다면 꽤나 재밌는 매치가 될 것 같습니다.

성낙중 선수는 최근에 조커 정도한 선수를 상대로 승리하였지만 본인의 실력을 제대로 증명하지는 못해서 판정 논란에 시달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매드독 김민우 선수와의 매치는 본인이 실력을 갖춘 파이터라는 것을 제대로 증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반대로 매드독 김민우 선수는 블랙 컴백 프로 오디션 4에서는 저돌적이고 파이터적인 면모를 많이 보여줬지만 아직은 세미프로 선수입니다. 정도한 선수를 꺾은 가린샤 성낙중 선수를 상대로 이기게 되면 제대로 프로파이터라는 인정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하지만 블랙컴벳은 9월에 Deep과의 대항전이 예정되어 있고 이후에는 12월 넘버링 대회 말고는 특별한 계획이 발표되지는 않은 상황입니다. 이 둘의 매치가 성사되어서 이 두 선수의 앙금이 풀리는 후련한 경기가 펼쳐지길 기대해 봅니다,

코리안모아이 김민우, 블랙컴뱃 복귀 및 UFC 도전 암시?

코리안모아이 김민우 선수가 인스타그램에서 팬들의 질문에 답하며 자신의 체급 변화, 블랙컴백 복귀 일정, 프린스모아이 김종훈 선수의 복귀 도움, UFC 도전 계획 등에 대해 알려줬습니다. 코리안모아이 김민우 선수의 질의응답 내용을 자세히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코리안모아이의 체급 변경

첫 번째로, 코리안모아이 김민우 선수는 페더급으로 체급을 올리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코리안모아이 김민우 선수는 원래 밴텀급에서 활약하는 선수였습니다.

총 11승 2패의 전적 중 블랙컴뱃에서 뛰었던 한 경기를 제외하고는 모두 밴텀급에서 경기를 뛰었습니다. 하지만 코리안모아이 김민우 선수는 본인의 골격근량이 매년 계속 증가하고 있고, 이제는 밴텀급까지 감량을 하기가 힘든 상황이라고 인스타그램에서 설명했습니다.

실제로 코리안모아이 김민우 선수는 2022년 로드FC의 밴텀급 예선에 지원했을 때 감량에 실패한 적이 있으며, 당시에 무리한 수분감량을 하다가 심각한 심장통증을 느끼며 생사를 넘나드는 쇼크가 온 적이 있습니다. 그때 트라우마도 어느 정도 남아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코리안모아이 김민우 선수는 엄청나게 근육질인 선수입니다. 매일매일 훈련하는 사진을 인스타 스토리에 업로드 할 만큼 상당히 자기관리가 철저하며, 이로 인해 근육량이 계속 조금씩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코리안모아이 김민우 선수는 본인의 평체나 체격이 페더급 선수들에게 크게 밀리지 않는다고 생각한다고 하며, 페더급을 몇 경기 더 뛰어보고 본인에게 페더급이 맞는지 확인해 볼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블랙컴뱃 복귀 암시

두 번째로, 코리안모아이 김민우 선수는 연말에 블랙컴백으로 복귀할 것이라고 암시했습니다.

코리안모아이 김민우 선수는 블랙컴백 프로 오디션 3 국대선발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유명세를 탔습니다.

그 후에도 블랙컴백에서 활약하며 팬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블랙컴백에서 경기를 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그 이유는 블랙컴백과 계약상 문제가 있었다고 합니다.

코리안모아이 김민우 선수는 이전에 블랙컴백에서 공식적으로 발표했듯이, 늦어도 12월에는 복귀하는 것으로 블랙컴백과 계약이 되어 있습니다.

랭킹 시스템 상으로는 코리안모아이 김민우 선수가 1위로 랭크되어 있기 때문에, 12월에 챔피언인 광남 신승민 선수와 붙는 것이 맞지만, 광남 선수는 이미 천안짱 선수와 붙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다음으로 코리안모아이 김민우 선수와 대진이 이뤄질 만한 상대는 찬스 박찬수 선수가 가장 유력한 상황입니다.

찬스 박찬수 선수는 블랙컴백 프로 오디션 3 국대선발전에서 코리안모아이 김민우 선수에게 패배한 이력이 있고, 이에 대한 복수를 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찬스 박찬수 선수는 광남 신승민 선수에게 가장 큰 복수심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챔피언인 광남 신승민 선수에게 도전하려면 랭킹 1위인 코리안모아이 김민우 선수를 먼저 잡는게 스토리라인상으로도 맞는 그림입니다. 코리안모아이 김민우 선수의 인스타그램 질의응답 내용에 따르면, 연말 대진 일정과 자세한 내용은 곧 무언가 발표가 있을 예정이라고 하니 기다려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자료 출처 : 코리안모아이 인스타그램

프린스모아이의 복귀?

세 번째로, 코리안모아이 김민우 선수는 프린스모아이 김종훈 선수의 복귀를 도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부분은 코리안모아이 김민우 선수의 질의응답 내용 중에서 가장 의미있으면서 가장 반가운 부분이었습니다. 프린스모아이 김종훈 선수는 코리안모아이 김민우 선수와 함께 인기있고 재능있는 선수였습니다. 하지만 가정사로 인해 잠정 은퇴를 선언하고 활동을 중단했습니다. 팬들은 엄청나게 아쉬워하고 실망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프린스모아이 김종훈 선수를 코리안모아이 김민우 선수가 복귀시키겠다고 말한 것입니다. 어떻게 보면 이 부분이 어제 있었던 코리안모아이 김민우 선수의 인스타그램 질의응답 내용 중에서 가장 큰 부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코리안모아이의 UFC 도전

네 번째로, 코리안모아이 김민우 선수는 UFC에도 꼭 도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말 아쉽지만 코리안모아이 김민우 선수는 블랙컴백에서 오래오래 활동할 만한 선수는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 역시 이 선수의 실력과 미래를 생각해 봤을 때 어느 정도 놓아줄 마음에 준비는 해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하지만 그래도 일단 연말에 있을 코리안모아이 김민우 선수의 경기는 너무나도 기대가 되는 상황입니다. 특히 찬스 박찬수 선수와 붙게 된다면 화이트베어 vs 야차 경기에 버금가는 우리나라 최고 수준의 경기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코리안모아이 김민우 선수가 프린스모아이 김종훈 선수를 복귀시킨다고 한다면 이 역시 엄청난 선물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프린스모아이 김종훈 선수와 유짓수 선수가 다시 한번 실미도에서 했던 것처럼 TUF 형식으로 팀 대항전을 펼친다면 엄청난 시즌이 충분히 탄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가볍게 진행되었던 코리안모아이 김민우 선수의 인스타그램 질의응답이었는데 그 내용은 상당히 엄청났습니다. 이 질의응답 내용들이 다 지켜지길 기대해봅니다.

블랙컴뱃 – 딥 2차전, 화이트베어 대신 야차가 투입? 과연 괜찮을까?

블랙컴뱃 미들급 챔피언인 화이트베어가 부상으로 인해 출전을 취소하고, 야차가 대신 출전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대항전의 의미와 화이트베어의 부상 상황, 그리고 야차의 기회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2023년 9월 18일 도쿄에서 열리는 딥 2차 대항전에서 미들급 국가대표로 출전할 선수가 바뀌었습니다. 원래는 블랙컴뱃 미들급 챔피언인 화이트베어가 한국을 대표할 예정이었지만, 부상으로 인해 출전을 취소하고, 그 자리를 블랙컴뱃의 야차가 대신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대항전의 의미와 화이트베어의 부상 상황, 그리고 야차의 기회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자료출처 : 블랙컴뱃

 

블랙컴뱃과 딥의 2차 대항전

첫째, 이번 대항전은 딥이라는 일본의 유명한 종합격투기 단체와 블랙컴뱃이라는 한국의 성장하는 종합격투기 단체가 국가대표 선수들을 내세워 격돌하는 대회입니다. 이번에는 미들급과 헤비급의 두 개의 카테고리에서 한일전이 펼쳐집니다. 야차의 상대는 딥의 웰터급 챔피언인 스즈키 신고라는 선수로, 전적은 13승 13패로 반타작 승률지만, 웰터급에서 챔피언을 지키고 있는 강자입니다. 야차는 이번 기회를 통해 해외에서 강자와 맞붙어 실력과 커리어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이번 대회는 일본 본토에서 열리기 때문에 일본과 세계의 관심도가 높을 것입니다.

 

화이트베어의 부상 상태?

둘째, 화이트베어는 지난 7월 22일 블랙컴뱃 세븐에서 역대급 명경기를 벌인 후, 안와골절이라는 심각한 부상을 입었습니다. 안와골절은 회복기간이 긴 편에 속하는 부상입니다. 화이트베어는 경기 직후에는 별다른 문제를 못느꼈지만, 경기 이틀 후에 병원에 가서 진단받았습니다. 안와골절은 훈련과 경기에서 받은 데미지가 쌓여서 발생할 수 있는데, 화이트베어는 타이틀전에서 야차의 강력한 정타를 많이 받았습니다. 특히 1라운드 초반에 야차의 앞손 훅 공격으로 다운을 당하면서 왼쪽 안와 부분에 큰 타격을 입었습니다. 화이트베어는 9월에 예정된 한일전을 위해 부상을 이겨내려고 했지만, 결국 출전을 포기하고 수술과 치료에 전념하기로 했습니다. 화이트베어는 연말쯤에 예정된 다음 넘버링 대회에서 미들급 타이틀 방어전을 치룰 예정입니다.

 

야차에게 주어진 기회?

셋째, 야차는 화이트베어와의 타이틀전에서 패배했지만, 무관의 제왕이라는 타이틀을 벗기는 데에 성공했습니다. 야차는 화이트베어와의 경기에서도 많은 정타를 허용했지만, 큰 부상은 없었습니다. 그래서 미들급 국가대표 상비군으로서 이번 기회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야차는 이번 한일전에서 승리하면, 딥의 챔피언을 꺾은 선수로서 세계적인 명성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이상으로 딥 2차 대항전에서 미들급 국가대표로 출전할 선수가 바뀐 이유와 의미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화이트베어에게는 빠른 회복을, 야차에게는 승리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