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먹어보고 남기는 뮤코펙트 후기! 가격? 부작용?

환절기가 되니 목감기에 걸린건지, 기침과 가래가 많아지더 군요. 약국에 들려 뮤코펙트를 구입해서 며칠 복용하니 기침과 가래가 눈에 띄게 좋아졌답니다. 이번 글에서는 뮤코펙트의 효능, 부작용, 주의사항, 가격에 대해 정리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뮤코펙트 효능

뮤코펙트는 우리에게 TV광고로 유명한 약 중 하나죠. 기침, 가래에 효과적인 약으로 알려져있답니다.

뮤코펙트은 성분은 암브록솔인데요. 암브록솔은 크게 2가지 역할을 합니다.

  • 호흡기 점막에 있는 점액의 분비를 촉진시켜서 가래를 묽어지게 만듭니다.
  • 폐 표면에 있는 활성 물질의 분비를 촉진시켜서 가래의 점착력을 저하시킵니다.

우리가 외부자극이나 오염된 공기, 세균감염등의 원인으로 가래가 생긴답니다. 가래가 생기면 목이 간질간질해져서 기침이 나오게 되는거죠. 기침의 원인인 가래를 해결해주니 자연스럽게 기침도 줄여주는 역할을 하는게 뮤코펙트 입니다.

저는 복용하면서 처음에는 가래가 묽어져서 가래가 많아지는것 같았는데, 점점 가래가 줄어들더니 기침도 멎더라구요.

부작용

뮤코펙트는 일반의약품으로 분류되어있기에 약국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의약품인만큼 치명적인 부작용은 없답니다.

종종 발생하는 부작용으로는 속쓰림, 변비, 설사 등이 있으며, 입이 마르는 증상이 발생하기도 한답니다.

하지만 이런 부작용은 심하지 않으며, 식후에 복용하면 부작용을 줄일 수 있고, 약의 복용을 중단하면 사라진답니다.

부작용이 계속 지속되거나 심하다면 의사나 약사와 상담하시길 권장드립니다.

주의사항

뮤코펙트는 임산부와 수유부의 사용이 금지되어있습니다. 태아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고, 모유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답니다.

제가 말씀드리지 않아도 음주나 흡연은 당연히 기관지와 위장에 좋지 않으니 약을 드시는 동안은 금연, 금주하시는게 좋습니다.

가격

뮤코펙트의 가격은 약국마다 다르지만 10정에 약 4,000원에서 6,000원에 형성되어있답니다.

일반의약품이기에 의사의 처방이 필요없고, 약국에서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바난정 내성이 걱정된다면, 이건 꼭 알고 드세요

바난정은 3세대 항생제로 광범위한 항균력이 특징입니다. 그렇기에 모낭염, 코로나, 중이염, 기관지염, 요로감염 등 다양한 질환에 사용되는데요. 항생제인 만큼 당연히 내성이 생길 위험도 존재한답니다. 이번 글에서는 바난정의 효능, 부작용, 주의사항, 복용기간을 정리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바난정 효능

바난정은 3세대 항생제로 다양한 범위의 세균감염을 치료하기 위해서 사용됩니다.

기관지염, 유선염, 인후염, 부비동염, 모낭염 등 우리가 생각할 수 있는 대부분의 세균질환에 광범위하게 사용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바난정 부작용

바난정은 복용하면서 가장 흔하게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은 설사입니다. 장내에는 유해균과 유익균이 존재하죠. 항생제가 다양한 세균감염을 치료하지만, 동시에 장내의 유익균도 모두 죽이기에 설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속쓰림, 구역, 구토, 변비등의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여성의 경우 질염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이 역시 설사와 마찬가지로, 세균의 균형층이 깨지기 때문에 발생하는 건데요. 질염이 발생하면 의사와 상담 후 약을 변경하거나 적절한 치료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주의사항

바난정을 복용하면서 신경써야할 점은 크게 2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처방약을 끝까지 복용해야한다는 점입니다. 많은 분들이 다양한 증상으로 인해서 약을 처방받는데, 증상이 호전된다 싶으면 약을 복용을 임의로 중단하곤 합니다. 하지만, 이러면 세균의 내성을 키워주는 꼴이 됩니다. 특히 어르신들 중 ‘약 많이 먹어봐야 뭐가 좋겠냐’며 임의로 증상이 호전되면, 약을 끊는데 절대로 이러시면 안됩니다. 약에 내성이 생기는 것을 막기위해서는 처방받은 항생제는 끝까지 복용해주셔야 합니다.

두번째로는, 유산균과 관련된 내용입니다. 가장 흔한 부작용 중 하나가 설사라고 했죠. 장내의 유익균도 모두 죽이기 때문인데요. 설사가 나온다고 유산균을 같이 챙겨먹는 분들이 계십니다. 식후에 유산균과 바난정을 같이 먹는다면, 그 유산균들도 모두 항생제에 의해 죽게 됩니다. 항생제와 같이 먹으면 그저 돈을 버리는 꼴 밖에 되지 않습니다. 유산균의 복용은 치료가 끝난 후 복용하시거나, 바난정과의 시간을 고려해서 아침 공복등에 복용해주시는게 좋습니다.

바난정은 임산부와 수유부의 사용이 가능한 약입니다. 다만, 10주 이상의 임산부에게만 투여가 가능하고, 수유부가 사용할 경우에는 모유의 영향을 최소화 하기 위해 수유 직후 약을 복용하시는게 좋습니다.

임산부, 수유부가 약을 복용할 때 주의해야할 점은 아래에서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바난정 복용기간

바난정은 세균을 완전히 치료하기 위해서 10일~14일간 복용해야 합니다. 기관지염으로 약을 처방 받았는데, 약 일주일 먹고 기침이 멎고 괜찮아졌다고 임의로 복용을 중단해서는 안됩니다. 오히려 내성이 강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복용기간은 약 10일에서 14일이며, 매일 일정한 시간에 식후에 복용하시는게 중요합니다. 혈중 항생제 농도가 일정하게 유지되기 위해서는 늘 일정한 시간에 복용하시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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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유수유 중 약을 먹어야 한다면? 꼭 챙겨야 할 6가지!

모유수유를 하는 엄마들은 몸이 아프고 컨디션이 안좋아도 약 하나 먹기가 겁나죠. 모유수유를 하면서 약을 먹어야 한다면, 언제, 어떤약을, 어떻게 먹어야 하는지, 신경써야 할 것들은 뭐가있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수유가 가능한 약으로 처방받기

우선, 약물 복용이 필요한 경우, 수유 가능한 안전한 약물로 처방받아야 합니다. 수유 중에는 약한 알을 먹어도 고민이 많이 되지만, 아픈 것을 참아가면서 진료도 안 보고 약도 안 먹고 하면 안 됩니다. 내 몸이 안 좋고 컨디션 떨어지면 수유는 물론이거니와 아기 케어도 힘들어지고, 나중엔 더 큰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수유를 하다 보면 유선염이 생겨서 열이 난다거나, 감기 등의 이유로 모유수유를 중단하는 분들이 계시는데요, 환절기 때도 감기 자주 걸리죠.

그런데 모유수유를 하는 중에 엄마가 감기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했다면, 아기에게도 그 바이러스가 이미 옮겨진 상태일 확률이 높기 때문에, 모유수유를 통하여 아기에게 면역성분 전달을 더 적극적으로 해주셔야 합니다. 또한, 유선염의 경우에도 필요시 약을 복용하면서 아기에게는 더 열심히 적극적으로 수유를 해야 증상이 빨리 호전됩니다.

그래서 모유수유 중에 치료가 필요한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라면, 무조건 참는 것이 아닌 진료 후에 수유 가능한 안전한 약물로 처방받아 복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참고로, 가벼운 두통제라도 수유가능 등급이 따로 있기 때문에, 약국에서 아무거나 구매해서 복용하면 안 됩니다.

더블체크 하기

두 번째로, 병원 진료시엔 꼭 모유수유 중이라고 말하고, 약국에서도 다시 한번 더블체크해야 합니다. 만약에 지금 모유수유 중인 것을 잊고 말하지 못한 채로 약을 처방받았다면, 처방받은 약이 모유수유가 가능한 약물인지 먼저 여쭤보시고, 만약 모유수유 금기인 약물을 처방받았을 경우에는 모유수유 가능한 약물로 처방을 변경할 수 있는지 병원에 확인을 하면 됩니다.

이렇게 수유 가능 여부에 대해 직접 여쭤보는 방법도 있고, 처방받은 약을 인터넷에 일일이 검색해서 이 약은 임신 수유부에게 투약 가능한지, 몇 등급인지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기 보면서 하나하나 검색할 시간도 부족하고, 봐도 모를 때가 있고, 열심히 찾는다고 찾아도 못 찾을 때가 있어서 좀 불안하죠.

그럴 땐 마더세이프 상담센터를 활용하면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마더세이프 상담을 위해서는 현재 내가 복용하고 있는 약물의 정확한 약물명과 용량을 미리 확인 후에 이 내용을 상담 선생님께 알려드리면, 이 약은 모유수유 몇 등급인지, 수유가 가능한지, 수유가 불가능하다면 약 중단 후에 몇 시간 뒤 혹은 며칠 뒤에 수유가 가능한지 이렇게 수유 중 약물 복용에 대해서 자세하게 상담해 주실 거예요.

수유를 중단해야 한다면 유축기 사용하기

세 번째로, 모유수유 금기약을 복용해야 해서 내가 일시적으로 수유를 중단해야 하는 경우라면, 내가 이 약을 얼마나 복용해야 되는지, 그리고 약물의 반감기, 마지막으로 약물을 복용한 뒤에 언제부터 수유가 가능한지에 대해서 알고 계셔야 합니다. 약물에 따라 며칠 혹은 일주일 그 이상이 될 수도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그 기간 동안에는 직접 수유는 물론이거니와 유축수유도 할 수 없기 때문에, 아기가 수유를 하는 만큼 유축기를 사용해 주셔야 합니다.

약물 복용 중에 모유수유를 하지 못한다고 유축까지 하지 않으면, 비워지는 것이 없으니 채워지지 않고, 그렇다 보면 결국엔 모유량이 줄어버리는 거죠. 그래서 약물 복용이 끝나고 다시 수유했을 때 모유량이 확 줄어서 당황하게 되는 상황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약물 복용으로 수유를 할 수 없는 경우에는, 아기의 모유수유 시간 텀에 맞게 계속 유축기를 사용해서 짜고 버리는 과정을 반복하며 모유 공급량을 유지시켜 주세요.

처방받은 약은 끝까지 먹기

네 번째로, 증상이 조금 나아졌다고 처방받은 약을 임의로 중단하지 말아야 합니다. 약물 치료할 때는 그만큼 복용 기간을 지켜야 되는데요, 증상이 좀 낮은 것 같다고 중간에 의미로 약을 중단해 버리면 재발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약 처방시의 최소 복용 기간에 대해서 설명을 듣고, 복용 기간은 꼭 지켜주세요.

약은 수유 직후에 먹기

다섯 번째로, 안전한 약이라고 하더라도 모유에 포함된 약물의 농도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수유 직후에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유 직후에 약을 복용하면, 다음 수유 시간까지 약물의 농도가 점점 감소하게 되고, 모유에 들어가는 약물의 양도 줄어들게 됩니다.

반대로, 수유 직전에 약을 복용하면, 모유에 들어가는 약물의 양이 가장 많아지고, 아기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수유 직후에 약을 복용하는 것이 아기의 건강을 위해서도 좋습니다.

담배와 알콜 멀리하기

마지막으로, 담배, 알콜, 카페인 등의 섭취는 모유의 성분 변화 및 모유량 감소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삼가하거나 최소한으로 줄여야 합니다. 담배와 알콜은 아기의 신체 발달과 뇌 발달에 악영향을 미치고, 카페인은 아기의 수면 패턴을 깨트리고, 흥분 상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성분들은 모유의 맛과 향을 바꾸어서, 아기가 모유를 거부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수유 중에는 이러한 성분들을 가능한 한 피하거나, 불가피한 경우에는 섭취량을 최소화하고, 섭취 후에는 일정 시간 동안 수유를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모유수유 중 약물 복용에 대한 주의사항에 대해서 알려드렸습니다. 말씀드렸던 대로, 수유한다고 아픈 것을 참고 혼자 끙끙 앓지 마시고, 엄마 건강을 잘 챙기면서 엄마도 아기도 행복한 수유기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알레그라정 120mg 가격? 효능? 임산부는?

환절기가 되면서 알레르기 때문에 괴로워 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죠. 이번 글에서는 일반의약품으로 분류되어 있는 알레그라정 120mg의 효능, 가격, 임산부 복용 가능여부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알레그라정 120mg 가격

가격을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더라구요. 우선 가격부터 바로 알려드리겠습니다.

알레그라정은 일반의약품으로 분류되어 있어서 약국에서만 구입이 가능하답니다. 저는 2023년 11월 9일 기준, 전남 나주에 있는 한 약국에서 5,000원에 구입을 했습니다.

약국마다 가격은 다르게 형성 되어있으며 약 5,000~8,000원에 구입이 가능하답니다.

효능

알레그라정의 효능은 어떻게 될까요?

알레그라정은 30mg, 120mg, 180mg로 나뉘어지게 되는데요. 이 중 120mg만 일반의약품으로 분류되어 있어서 우리가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답니다.

알레그라정은 함량에 따라 효과가 다르지만, 알레르기 비염증상의 완화가 주된 효능입니다. 함량이 더 높은 180mg의 경우 알레르기 피부염에도 사용된다는 점은 참고로 알아두시면 좋겠네요.

추가적으로 대부분의 항히스타민은 간에서 대사가 되는데, 펙소나딘은 다른 항히스타민제와 달리 간에서 대사되지 않기에, 고령자나 간부전 환자도 걱정없이 복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부작용

부작용은 없을까요?

알레그라정은 2세대 항히스타민제로 분류가 되어있답니다. 항히스타민제는 크게 1세대와 2세대로 나눌 수 있는데요. 2세대 항히스타민제는 효능은 어느정도 유지하면서 부작용은 줄인게 큰 특징입니다.

(3세대 성분의 항히스타민은 2세대 성분의 개선제품으로, 2세대 항히스타민으로 보기도 한답니다. 의사, 전문가, 기관마다 분류의 차이는 일부 있을 수 있습니다.)

항히스타민이라고 하면 졸음이 가장 큰 부작용으로 꼽히는데, 알레그라정의 주요성분인 펙소나딘은 졸음 등의 부작용도 거의 없답니다. 알레그라는 미국 연방항공청에서 비행기 조종사를 비롯한 항공종사자들이 복용해도 안전한 약으로 승인 받기도 했답니다.

참고로 우리가 가장 많이 알고있는 지르텍의 경우에는 졸음이 올 수 있으므로, 비행 48시간 전에는 복용이 금지되어 있답니다.

종종 드물게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으로는 두통이 있으나, 이 역시 드문경우이며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두통이 심할경우 의사나 약사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주의사항

대부분의 약들이 임산부와 수유부의 복용이 금지되어있죠. 알레그라의 장점은 임산부와 수유부의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물론 임의로 복용해서는 안되고, 의사나 약사와 상담 후 복용하셔야 합니다.

약의 성분이 일부 모유로 전달 될 수 있으니, 모유수유부의 경우에는 수유 직후 복용하여 일부 시간텀을 두시는게 좋습니다.

또한 이 약을 복용하실때에는 사과쥬스나, 자몽쥬스 등 과일쥬스와 같이 복용해서는 안됩니다. 과일쥬스와 같이 복용하게 될 경우 생체이용률이 떨어져 약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 밖에 주의할 점으로는 다른 항히스타민제와 동시 복용해서는 안되며, 쪼개서 먹지 않고 물과 함께 1정을 복용하셔야 합니다.

부루펜정 소아는 어떻게 먹어야 할까?

부루펜 시럽은 많은 분들이 가정상비약으로 두고 있죠. 부루펜정은 주로 처방약으로 많이 나가곤 합니다. 이 둘의 차이점은 뭘까요? 부루펜정의 효능, 부작용, 주의사항, 복용량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부루펜정과 부루펜 시럽 차이점?

부루펜정과 부루펜시럽.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다시피 제형의 차이입니다. 둘 다 성분은 이부프로펜으로, 효능 및 효과는 동일합니다.

부루펜시럽과 부루펜정 모두 일반의약품으로 구분되어 있어서, 의사의 처방 없이도 약국에서 쉽게 구할 수 있답니다. 부루펜시럽은 대부분 그냥 가정상비약으로 약국에서 구입하는데, 부루펜정은 거의 처방약으로만 나간답니다.

부루펜정 효능

부루펜정의 효능은 뭘까요? 이부프로펜은 비스테로이드 해열소염진통제로, 열이 날때, 두통이 있을때, 치앓이를 할때에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6개월 미만의 아기에게는 아세트아미노펜 계열의 해열진통제만 사용할 수 있는데요. 아기가 12개월이 지나면 이부프로펜계열의 약을 처방하고 사용하기도 합니다. 이부프로펜 계열의 약의 효과가 더 빨리 나오고, 오래 지속되기에 부루펜을 선호하시는 분들도 많이 있답니다.

부작용

부루펜정의 부작용은 뭘까요? 이부프로펜 계열의 약은 공복에 복용할 경우 속쓰림이 발생할 수 있답니다.

고용량의 이부프로펜을 장기복용할 경우 심혈관, 심장, 위장에 큰 무리를 줄 수 있으나, 어린아이에게 이렇게 사용하는 경우는 거의 없으므로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주의사항

부루펜정을 사용할때에는 주의할 점으로는 공복에 복용해서는 안됩니다. 공복에 복용할 경우 위에서 언급한 속쓰림등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종종 아기의 열이 안떨어져서 각종 해열진통제를 교차복용하기도 하는데요. 여기서 교차복용이란 이부프로펜과 아세트아미노펜 계열의 약을 교차복용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아세트아미노펜 계열의 약으로는 어린이 타이레놀, 챔프 빨간시럽, 내린다 시럽등이 있습니다.

이부프로펜 계열의 약으로는 챔프 파란시럽, 부루펜정, 부루펜시럽 등이 있죠.

챔프 파란시럽-부루펜정 이렇게 복용하는 것은 같은 계열의 약으로 이는 교차 복용이 아닙니다. 이렇게 복용할 경우 과복용하게 될 위험이 올라간답니다.

교차 복용을 할때에는 성분을 다르게 하여 2시간의 간격을 둬야 하고, 부루펜을 다시 복용할때에는 4시간의 간격을 둬야합니다.

  • 내린다시럽(12시) – 부루펜(2시) – 내린다시럽(4시) – 부루펜(6시)

또는

  • 부루펜(12시) – 부루펜(4시) – 부루펜(8시)

이렇게 복용하시면 됩니다.

어린아이는 어떻게 먹여야 할까?

그렇다면 복용량은 어떻게 해야할까요?

나이나 개월수에 맞춰서 복용하기 보다는 체중에 따라 복용하는게 더 안전하고 효과적이랍니다.

  • 대략적으로 1~2세 아이 : 50~100mg(시럽기준 3-5ml)
  • 3~6세 아이 : 100~150mg(5~8ml)
  • 7~10세 아이 : 150~200mg(8~10ml)
  • 11세~14세 : 200~250mg(10~13ml)

이렇게 복용하지만, 체중이 30kg 미만일 경우에는 절대로 하루 500mg(25ml)를 초과해서는 안됩니다.

부루펜정은 쪼개서 먹여도 약의 효과가 변함이 없기에 쪼개서 먹여도 되지만, 정확한 계량이 어려울 경우 부루펜시럽을 활용하시는게 더 나을 수도 있답니다.

비스칸엔캡슐 부작용? 커피나 우유랑 먹으면 어떻게 될까?

장염에 걸리거나 기타 다양한 이유들로 우리가 설사를 하기도 하죠. 그럴때 가장 많이 처방되는게 비스칸엔캡슐인데요. 이번 글에서는 비스칸엔캡슐의 효능, 부작용, 주의사항, 복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비스칸엔캡슐 효능

비스칸엔캡슐은 쉽게 말하면 유산균입니다. 프로바이오틱스인거죠. 유산균의 성능은 모두가 아실겁니다. 장내 유해균은 줄여주고, 유익균을 올려주는 역할을 하죠.

그렇다면 왜 비스칸엔캡슐이 장염이나 설사에 많이 처방되는 걸까요?

우리가 장염에 걸리면, 염증의 치료를 위해서 항생제를 먹게 됩니다. 그런데 이 항생제가 장내 유해균은 물론 유익균도 모두 죽이게 된답니다. 비스칸엔캡슐은 유산균이 장까지 잘 도달할수 있도록 코팅이 되어있고, 항생제에 강한 유산균이 함유되어 있답니다.

비스칸엔캡슐 부작용

비스칸엔캡슐은 일반의약품으로 분류되어 있어서 약국에서 쉽게 구입이 가능합니다. 그만큼 부작용도 적은 편이죠.

유산균이니 생명에 지장을 주는 엄청난 부작용은 없답니다.

하지만 모든 약이 그렇듯, 복용량을 초과해서 과량 복용할 경우 다양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답니다. 과량 복용시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으로는 위장, 간, 신장에 손상을 입힐 수 있다는 겁니다. 하지만 이런 부작용은 드물게 나타나며, 복용법에 맞춰서 복용하시면 큰 문제 없이 복용하실 수 있습니다.

주의사항

대부분의 약들이 임산부와 수유부의 사용이 제한되거나 금지되어있죠. 비스칸엔캡슐은 유산균이기에 임산부, 수유부가 복용해도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다만 이 약을 먹을때에는 카페인의 복용을 자제하는게 좋은데요. 카페인은 위의 장벽을 자극하기에 장염과 설사의 치료를 방해한답니다.

또한 이 약은 유당을 가지고 있기에, 우유를 못마시거나 유당에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오히려 설사가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유당에 알레르기가 있는경우, 반드시 의사에게 사전 고지해야합니다.

다른 주의사항으로는 보관법에 관한 내용입니다. 비스칸엔캡슐은 위산에 손상되지 않고 장까지 잘 전달될 수 있게 코팅이 되어있답니다. 이 유산균이 습기에 매우 민감하기에 직사광선을 피해 습하지 않은곳에 보관하셔야 약의 변질을 막을 수 있답니다.

고덱스 장기복용해도 될까? 우루사랑 차이점? 동시 복용은?

간장약하면 가장 대표적인 약이 3개 있습니다. 레가론, 고덱스, 우루사가 그 3종인데요. 서로 성분과 작용기전이 모두 다르답니다. 이번 글에서는 고덱스의 효능, 부작용, 주의사항, 우루사와의 차이점, 우루사랑 같이 복용해도 되는지, 장기복용 여부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고덱스 효능

지방간 치료제는 크게 3가지로 나뉩니다. 실리마린, DDB, UDCA. 차례로 실리마린 – 레가론, DDB – 고덱스, UDCA – 우루사 등이 대표적인 성분의 약들이죠. DDB성분은 주로 오미자에 많이 들어있는데요. 오미자를 먹는것보다는 특정 성분만을 추출하여 약제화 시킨게 아무래도 효과가 더 좋습니다. 그 중에서 DDB성분의 고덱스는 해독작용과 ALT수치 저하에 매우 효과적입니다.

쉽게 설명하자면, 알콜성 지방간, 비알콜성 지방간, 염증성 간질화 등이 생기면 간세포가 손상됨을 보여주는 ALT수치가 상승한답니다. 고덱스는 이러한 간질환을 치료해 ALT 수치를 내려주는 역할을 합니다.

부작용

고덱스를 복용할때 드물게 발생하는 부작용으로는 입안이 마르거나, 메스꺼움, 발진 등이 나타날 수 있답니다. 이런 경우 복용을 중단하면 부작용은 바로 사라지게 되며, 부작용이 지속 될 경우 의사와 상담이 필요합니다.

주의사항

고덱스는 최근 (2023년 5월)에 캡슐형태의 약을 정제로 변경했답니다. 작년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고덱스가 급여 처방이 부적절하다는 의견이 나왔는데요. 이의신청이 받아들여져 급여처방이 적절하다는 의견을 다시 받았습니다. 셀트리온 측에서는 약의 형태와 이름을 바꾸고, 성분의 함량을 높여서 고덱스 정으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고덱스 캡슐이든 정제형태이든 임산부와 수유부의 사용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간질환으로 처방받아서 고덱스를 복용하실 때에는 주기적으로 간수치를 검사하셔야 하며, 당연히 음주는 하셔서는 안됩니다.

고덱스 우루사 차이점

그렇다면 간질환에 대명사인 우루사와 차이점은 뭘까요?

고덱스는 지방간 치료에 효과적인 DDB성분의 약이고, 우루사는 담즙의 분비를 돕는 UDCA성분의 약입니다.

고덱스는 전문의약품으로 구분되어 있어서 의사의 처방이 있어야만 구입이 가능하고, 우루사는 함량에 따라 전문의약품, 일반의약품으로 나뉩니다.

우루사랑 같이 먹어도 될까?

그렇다면 고덱스와 우루사를 같이 먹어도 될까요?

환자의 상태와 간수치에 따라 다르겠지만, 같이 복용해도 문제가 없습니다.

실제로 많은 병원에서 고덱스와 우루사를 처방해주기도 한답니다.

고덱스 + 우루사 또는 레가론 + 우루사 이렇게 처방해주기도 하는데요. 이는 임의로 결정하는 부분이 아닌 의사의 진료에 따라 결정되는 부분이니 의사의 지시에 따라서 복용하시면 됩니다.

장기복용해도 될까?

고덱스의 성분은 장기복용해도 크게 문제가 없답니다. 하지만 모든 약이 그렇듯 장기복용하면 부작용이 생길 리스크도 올라가기 마련인데요.
고덱스는 전문의약품인 만큼 약을 처방해주시는 주치의 선생님의 지시에 따라 복용한다면 문제가 될게 없답니다.

보스민 네블라이저로 써도 될까? 부작용? 주의사항?

보스민은 기관지는 물론, 국소 지혈제로도 많이 사용되는 의약품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보스민을 네블라이저로 써도 되는지, 보스민의 효능, 부작용, 주의사항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네블라이저란?

네블라이저는 약제를 수증기 형태로 만들어서 약 성분을 기관지와 폐로 전달하게 만들어 주는 기기입니다.

약을 사용하는 방법에는 경구투여, 정맥주사, 근육주사 등의 방법도 있지만, 이렇게 수증기를 통해 호흡기에 직접적으로 사용하게 하는 방법도 있답니다.

네블라이저는 주로 호흡기 질환에 사용하는데요. 호흡능력이 떨어지는 어린이와 노년층에 많이 사용됩니다.

보스민은 기관지 천식에 사용되는 약물로 네블라이저를 이용해서 사용한답니다.

보스민 효능

보스민은 기관지천식과 국소부위의 출혈을 막기 위해 사용된답니다.

코, 입, 인후두 등의 국소부위 출혈에도 사용되지만, 역시 가장 많이 사용되는 건 기관지 천식 발작의 완화입니다.

사용법은 보스민 0.1%용액을 5~10배 희석해서 사용해야합니다. 기관지에 사용하는 경우에는 희석액을 네블라이저를 이용해 호흡기로 흡입하시면 되고, 출현을 막기위해 사용할때에는 희석액을 직접 도포하거나 분사해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부작용

과량을 사용할 경우 부정맥이나 심정지가 올수도 있습니다. 천식으로 발작이 생길경우, 과량 사용하기 쉬운만큼 주의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사용하면서 두통, 식욕부진, 맥박증가, 가슴 두근거림, 손떨림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사용 초기에 가슴 두근거림과 손떨림은 종종 발생하는 부작용입니다. 부작용이 심할경우 의사의 진료와 상담이 필요합니다.

주의사항

많은 약이 그러하듯, 임산부와 수유부의 사용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임산부가 보스민을 사용할 경우, 태아의 산소결핍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보스민의 에피네프린 성분은 모유로 전달되지 않으나, 보스민 외 추가적인 약물을 사용하는 경우가 종종 있으므로, 모유 수유부의 경우에도 반드시 의사에게 이를 알려야 합니다.

소아가 사용할 경우에는 소량으로 시작해서 반응을 보며 양을 증량해야 하며, 노인의 사용도 마찬가지입니다.

보스민을 사용 후 2~15분이 지나도 증상이 완화되지 않으면, 다시 한 번 사용할 수 있으나 연속 사용은 권장되지 않고 4~6시간의 간격을 두고 사용하시는게 안전합니다.

정확하고 안전한 사용을 위해서는 의사의 진료와 처방에 따르셔야 합니다.

위너프페리주 부작용은 알고 맞으시나요?

위너프페리주는 3세대 종합수액으로 영양부족이나 만성피로등에 매우 효과적이랍니다. 이번 글에서는 위너프페리주의 효능, 부작용, 주의사항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위너프페리주 효능

위너프페리주는 3세대 종합 영양수액으로, 3개의 소실(주머니)이 함께 구성되어있는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각각의 소실에는 포도당, 아미노산, 지방이 들어가있는데요. 수술을 받거나 과로, 스트레스로 인해서 영양분이 부족하고 체력이 저하되었을때 사용된답니다.

환자에게 수분, 전해질, 아미노산, 칼로리, 필수 지방산 및 오메가3를 보충해주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위너프페리주는 다양한 용량이 있는데요. 수술을 받은 입원환자의 경우에는 위너프페리주 1085ml가 주로 처방되고, 기력회복을 위해 위너프 페리주를 맞을때에는 주로 375ml나 654ml가 사용됩니다.

수술을 받게되면 염증반응을 억제하기 위해 오메가3가 매우 중요해지게 되는데, 위너프페리주는 수액 중 국내 최대함량을 가지고 있어서 항염증 및 면역반응에 매우 효과적입니다.

부작용

그렇다면 부작용은 없을까요?

흔하게 구역, 구토, 어지럼증 등이 발생할 수 있으나 대부분의 경우 주사속도를 늦추면 그새 완화됩니다.

또한 수술부위가 붓거나 가려울 수 있으며, 주사부위 역시 붓거나 가려움증, 통증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정맥 주사속도를 느리게 맞으면 이런 부작용은 쉽게 사라지니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아미노산도 피로회복에 매우 효과적이지만, 정맥을 통해서 적정 투여속도 이상으로 받으면 구역, 구토, 오한, 발한 및 체온이 상승될 수 있답니다.

주의사항

위너프페리주는 출산 후 회복을 위해 처방되기도 하지만, 임산부의 사용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산모가 맞을 경우 태아의 저칼륨혈증, 골형성 저하, 골절 등의 위험이 커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모우슈우 산모에 대한 충분한 임상데이터는 없습니다. 위너프페리주 사용의 유익성이 위험성보다 클 경우 사용이 가능합니다. 이는 전적으로 의사의 진료와 판단에 따라 이루어지게 되니 모유수유를 할 경우 이를 반드시 의사에게 미리 고지해야합니다.

위너프페리주의 경우에는 주로 수술 등으로 인해 금식을 하게 될 경우 영양공급을 위해 맞곤 하는데, 비급여로 처리 될 경우 약 10만원이 넘고, 금식을 처방받아서 급여처리가 될 경우 조금 더 저렴하게 처방받으실 수 있습니다.

병원마다 다르겠지만 1주일에 2번 급여처리가 가능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