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 잘자는 아이로 키우는 가장 쉬운 방법?

아이가 잘 자야, 부모도 잘 잘 수 있죠. 이번 글에서는 잠 잘자는 아이로 키우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잠 잘 자는 아이로 키우는 방법

잠 잘 자는 아기로 키우는 최고의 비법은 부모가 잠이 많은 겁니다. 부모가 퍼질러 자면 아기도 잠을 잘 잡습니다. 이게 가장 중요한 비법이라는 거 미리 말씀드립니다. 신생아 처음에는 이게 안 되지만 1주부터 수면의식을 하면서부터는 부모가 잠이 많을수록 아기도 잠을 잘 자게 됩니다.

아기 울음에 대처하는 방법

그다음은 평소에 아기 우는 거 겁내지 말고 우는 것에 대한 반응을 한 템포 늦춘다는 것입니다. 이게 중요합니다. 바로바로 반응하면 아기는 스스로 울음을 거두는 법을 배울 수 없고요, 스스로를 달릴 수 있는 능력을 기르기 힘듭니다. 물론 신생아 시기에는 배고픈 것은 바로 먹이는 것이 중요하지만 그게 아닌 울음은 한 템포 늦춰주는 것이 좋습니다. 아기 울리면 뇌 세포가 죽는다는 이런 황당한 유언 정보를 신고하면서 우는 거 겁내면 아기도 울음을 잘 못 쳐서 잠도 잘 못 자게 되고 부모도 잠을 잘 못 자게 됩니다.

아기를 이해하자

그다음으로 중요한 것은 부모가 아기를 이해할 수 있어야 합니다. 밤에 울을 때 이게 무엇 때문인지를 부모가 제대로 알지 못하면 걱정되어서 자꾸 반응하게 되고요, 그럼 아기는 부모가 반응하는 것 때문에 더 깰 수 있는 겁니다. 별거 아니면 밤에 잠자다가 침을 흘릴 때는 그냥 기다려 주시면 됩니다. 그래서 신생아 때부터 출산 1주부터 24시간 모자동실 하면서 아기와 함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단 산후조리 한다고 아기를 신생아실에 맡기게 되면 부모가 아기를 제대로 이해하기 힘들어집니다. 그래서 모자동실이 중요한겁니다.

수유와 수면의 관계

그리고 신생아 때부터 수유할 때 한 번에 최대한 많이 먹이고 최대한 수유 간격을 길게 하려고 노력하세요. 잠을 잘 잔다는 것은 아주 빠르면 생후 2개월부터 늦어도 생후 6개월 사이에 밤새 안 먹고 잘 자는 것이 목표인데 수유 간격이 좁으면 밤에도 배고파서 계속 깨게 될 겁니다. 그럼 밤새 잘 자는 것은 쉽지 않게 될 것입니다.

부모의 태도와 아기의 기질

그리고 부모가 좀 느긋해야 합니다. 부모가 너무 민감하게 아기를 대하면 아기 역시 민감해집니다. 간혹 아기의 기질을 공부해서 아기의 기질에 따라서 이런 이야기하는 부모도 있는데 대부분의 아기들은 아기보다는 부모의 기질에 더 영향을 받습니다. 부모가 느긋하면 대부분의 아기들은 자기의 기질에 상관없이 부모에 맞춰서 따라가게 되어 있습니다. 이런 거 염두에 두시고요, 신생아 때는 아기에게 부모가 맞춰서 키워야 합니다. 아기가 자면 같이 자고 배고파서 먹고 싶어할 때마다 먹여야 됩니다.

통상적으로 1주까지는 밤과 낮을 구분하기 이런 개념은 없고요, 부모가 아기 방을 밤에는 좀 어둡게 하고 그리고 조용하게 하고요, 낮에는 밝게 그리고 활발한 환경을 만들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생후 1~2주가 지나면서 서서히 밤에는 먹는 간격을 좀 더 벌리려고 노력하시고 반응을 줄여 가십시오. 그리고 생후 6주가 되면 수면 의식을 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이때부터 부모가 나도 자야지라는 생각을 가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기 몸무게가 잘 늘고 있다면 울을 때마다 바로바로 반응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일관된 태도

수면교육은 카시트 사용과 비슷합니다. 아기들이 카시트를 처음에는 싫어하죠. 하지만 당연하게 카시트를 사용하니까 문제되는 아기들도 거의 없습니다.

수면도 당연히 잠을 잘 잘 수 있다고 믿고 밀어붙이면 대부분의 아기들은 큰 문제 없이 잠을 잘 자게 됩니다. 이렇게 쉽게 수면 교육을 할 수 있는 것을 보고 될 거라고 믿고 따라하면 쉽게 되는 겁니다. 그래서 프랑스에서 프랑스 엄마들은 아기 수면 교육을 특별히 하지 않아도 아기들이 잘 되는 겁니다. 수면 교육의 비법이 부모가 잘 생각하고 아기가 잘 잘 수 있다고 믿고 밀어붙이는 겁니다.

손발이 차가운 아기 괜찮을까? 해결 방법은?

아기를 키우다 보면 걱정이 많아지죠. 손발이 차가운 아기를 보면 건강이 안좋은건 아닐까 하며 걱정도 커집니다. 이번 글에서는 아기가 손발이 차도 괜찮은지,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손발이 차가운 아기, 문제가 될까?

아기의 손발이 찬 것은 부모들에게 큰 걱정거리입니다. 손발이 찬 것은 아기가 추워서 그런 것이 아닐까요? 아기가 추우면 감기에 걸리거나 면역력이 떨어지거나 성장에 지장이 생기지 않을까요? 이런 생각에 부모들은 아기에게 따뜻한 옷을 입히고, 방 온도를 높이고, 손싸개나 양말을 해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손발이 찬 것이 정말 아기에게 문제가 되는 것일까요?

손발이 차면 생기는 문제?

손발이 찬 것은 아기에게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손발이 찬 것은 아기의 체온 조절 능력이 아직 완전하지 않기 때문에 그런 것입니다. 아기는 어른보다 피부면적이 작고, 지방층이 얇고, 혈관이 미발달하기 때문에 체온을 잘 유지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손발이 찬 것은 체온을 보존하기 위해 혈액이 중심부로 몰리는 현상입니다. 이는 아기의 몸이 스스로 체온을 조절하려는 자연스러운 반응입니다. 따라서 손발이 찬 것은 아기가 추워서 그런 것이 아니라, 오히려 아기가 따뜻하게 지내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아기 수족냉증 해결방법?

손발이 찬 것은 아기에게 문제가 되지 않으므로, 특별히 해결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아기가 너무 덥거나 춥지 않게 방 온도를 적절하게 조절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아기에게 권장되는 방 온도는 20도에서 22도 정도입니다. 영국 같은 경우는 16도에서 20도를 권장할 정도인데, 우리나라 가정은 이보다 훨씬 더 방 온도를 높여서 지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다 보니 아기에게 권장되는 20에서 22도 정도의 방 온도를 설정하게 되면 부모들이 추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할머니들은 애 잡는다고 난리하기도 하죠. 하지만 부모가 추워하는 것과 아기가 추워하는 것은 다릅니다. 부모가 추워하는 것은 습관이고, 아기가 추워하는 것은 몸이 느끼는 것입니다. 따라서 부모의 감정에 휘둘리지 말고, 아기의 몸을 잘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기의 옷도 적절하게 입혀주는 것이 좋습니다. 옷은 어른보다 한 개 정도 더 입히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너무 많이 입히면 아기가 더워하거나 땀을 흘리거나 발진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아기의 몸이 따뜻한지 확인하려면 손발이 아니라 목이나 가슴을 만져보는 것이 좋습니다. 이 부분이 따뜻하다면 아기는 충분히 따뜻하게 지내고 있다는 것입니다.

손발이 찬 것을 해결하려고 손싸개나 양말을 해주는 것은 권장하지 않습니다. 손싸개나 양말을 해주면 손발의 혈액 순환을 방해하고, 손발의 감각을 둔화시킬 수 있습니다. 아기에게 손은 감각기관이고 세상을 느끼는 통로입니다. 손으로 닿는 모든 것이 아기의 두뇌 발달에 도움이 됩니다. 손싸개를 해주면 이것을 못하게 되니까 권장하지 않는 것입니다. 양말도 마찬가지입니다. 양말을 신기면 아기의 발이 미끄러지거나, 발가락을 움직이는 능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방 안에서는 손싸개나 양말을 구태여 해주지 않아도 됩니다.

만약 손발이 찬 것이 고민스럽다면, 손발을 문질러주는 것도 한 가지 방법입니다. 손발을 문질러주면 혈액 순환을 촉진하고, 아기와의 스킨십을 통해 정서적으로도 안정감을 줄 수 있습니다. 뭘 더해주고 싶다면, 방 온도를 올리는 것보다 이것을 해주시면 될 것입니다.

문제가 되는 경우?

손발이 찬 것은 대부분 문제가 되지 않지만, 가끔은 진짜 문제가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갑자기 열이 올라가는 경우에도 손발이 차가워질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대개 열이 다 올라가면서 다시 손발도 뜨거워지게 됩니다. 열나는 것이 문제이지 손발 찬 것이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라는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열이 오르는 것은 아기에게 다른 질병이 있을 수 있으므로, 열을 잘 관리해주고, 증상이 지속되면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손발이 계속 차거나 한 쪽만 찬 경우는 아기에게 다른 문제가 없는지 소아과 의사의 진료를 받고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다른 문제가 없이 손발이 찬 경우는 아기가 추워하지 않는다면 대게 문제가 없습니다. 만일 고민스럽다면, 손발을 문질러주는 것도 한 가지 방법입니다. 뭘 더해주고 싶다면, 방 온도를 올리는 것보다 이것을 해주시면 될 것입니다.

결론

아기의 손발이 찬 것은 부모들에게 걱정스러운 일입니다. 하지만 손발이 찬 것은 아기의 체온 조절 능력이 아직 완전하지 않아서 그런 것이고, 아기에게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손발이 찬 것을 해결하려고 너무 따뜻한 옷을 입히거나, 방 온도를 높이거나, 손싸개나 양말을 해주는 것은 오히려 아기에게 더 해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아기의 몸을 잘 살펴보고, 적절한 방 온도와 옷차림을 유지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손발이 찬 것이 진짜 문제가 되는 경우는 갑자기 열이 오르거나, 손발이 계속 차거나, 한 쪽만 찬 경우입니다. 이런 경우는 소아과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7개월 아기 짜증…어떻게 놀아주지?

7개월이 되며 아기 짜증이 점점 늘어나기 시작하죠. 호불호가 점점 생기기 때문인데요. 배밀기를 하게 되며 빠른 아이들은 일어서는 것도 가능해지는 시기입니다. 호기심이 많아지며 탐험을 하는데 마음대로 되지 않아 짜증을 잘 내죠. 이유식도 거부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7개월 아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7개월 아기 특징

7개월이 되면 잘 앉을 수 있게되도, 배밀이에서 더 나아가 기어다니기가 가능해집니다. 물건을 잡고 일어서기도 하구요. 호기심이 많아져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려고 합니다. 본인의 마음대로 몸이 잘 움직이지 않기에 짜증이 많아지는 시기죠.

옹알이가 급격히 늘어나고, 엄마와 아빠를 구별할 수 있게 됩니다. 슬슬 낯가리기도 시작되는 시기죠. 평소에는 좋아하던 할아버지, 할머니를 봐도 우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간단한 인과관계를 파악할 수 있게 됩니다. 버튼을 누르면 소리가 나거나, 비눗방울을 만지면 터지거나 등등 간단한 인과관계에 대해서 이해할 수 있게 됩니다.

엄마, 아빠, 맘마 등의 단어를 이해하고 말할 수 있게 됩니다.

어떻게 놀아줘야 할까?

신체 발달 위주로 놀아주는게 좋습니다.

  • 기어가기 : 기어가는 연습을 할 수 있게 아기가 좋아하는 물건을 30~40cm 거리에 두고 잡을 수 있게 해줍니다. 손으로 다양한 잡기 연습도 할 수 있게 되고 기어가는 동안 하체와 상체의 근육을 키울 수 있게 되죠.
  • 간식쥐고 먹기 : 치아가 나고 구강기가 시작되며 눈에 보이는 모든것들을 입에 넣기 시작합니다. 의자 다리도 입으로 빨고, 아기띠도 빨고, 모든것을 입에 넣기 시작하죠. 떡뻥이나 작은 간식들을 손으로 쥐고 먹을 수 있게 해주세요.
  • 모방하기 : 옹알이를 따라하며 상호 소통해주세요. 말을 걸고 아기가 옹알이로 대답하면, 옹알이를 흉내내며 상호 소통해주세요. 아기는 자연스럽게 사람을 모방하며 자연스레 말을 배울 수 있게 됩니다.

7개월 아기 추천장난감

  • 라마즈 핑크세트 : 시각, 청각, 촉각 발달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각각 다른 색의 천이 바스락 소리를 내며 아기의 흥미를 높여줍니다.
  • 에듀테이블 : 이건 필수품이죠. 12개월이 지나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괜히 아기용 아이패드라는 이름이 붙은게 아닙니다.
  • 튤립 사운드북 : 움직일때마다 소리도 나고, 아기들이 좋아하는 동요도 나옵니다. 색별로 동요가 달라서 종류별로 가지고 있는 가정도 많은 제품입니다.
  • 오뚝이 : 오뚝이를 동작을 보며 아기들은 신기함을 느낀답니다. 저렴한 가격이지만 가장 가성비가 좋은 제품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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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재접근기, 이것만은 하지 말자?

재접근기가 오면 부모가 일상생활을 하기 힘들정도로 껌딱지 처럼 달라 붙기 시작하죠. 이번 글에서는 재접근기 원인과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재접근기란?

재접근기란 아이들이 18개월부터 24개월 사이에 겪는 발달적인 변화로, 독립심과 불안감이 동시에 증가하여 부모에게 다시 매달리는 현상을 말합니다. 이 시기에 아이들은 자신의 의지를 표현하고, 부모와의 갈등을 경험하면서 성장합니다.

하지만 재접근기는 아이를 키우는 방법이 아니라, 아이의 발달을 이해하는 방법입니다. 부모는 재접근기에 너무 신경 쓰지 않고, 평소와 같이 일관성 있고 사랑스러운 태도로 아이를 대해야 합니다.

재접근기의 특징과 원인, 그리고 부모가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을 알아보겠습니다.

재접근기의 특징

재접근기에 들어서면 아이들은 다음과 같은 행동을 보일 수 있습니다.

  • 부모에게 끈적거리고, 안아달라고 하거나, 손을 잡아달라고 합니다.
  • 부모가 눈에 보이지 않으면 울거나, 부모가 화장실이나 다른 방에 가면 따라가려고 합니다.
  • 부모가 다른 사람이나 물건에 관심을 보이면 질투하거나, 부모의 시선을 끌려고 합니다.
  • 부모의 의견이나 요구에 반대하거나, 떼를 쓰거나, 고집을 부립니다.
  • 낯가림이 심해지거나, 다른 아이들과 잘 어울리지 않습니다.

이런 행동들은 아이들이 자신의 정체성을 찾고, 부모와의 관계를 재조정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것입니다. 아이들은 자신의 의지를 표현하고, 부모와의 갈등을 경험하면서 성장합니다. 부모는 이런 행동들을 비난하거나, 단순히 버릇없다고 생각하지 말고, 아이의 발달을 이해하고, 적절하게 대응해야 합니다.

재접근기의 원인

재접근기는 아이들이 두 가지 감정을 동시에 느끼기 때문에 발생합니다. 바로 독립심과 불안감입니다.

  • 독립심: 아이들은 나이가 들면서 자신의 능력과 취향을 알아가고,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고 실천하고자 합니다. 이는 아이들의 자아가 형성되고, 자신감이 쌓이는 과정입니다. 아이들은 부모와의 의존적인 관계에서 벗어나고, 자신의 공간과 시간을 갖고 싶어합니다.
  • 불안감: 아이들은 독립심이 증가함과 동시에, 부모와의 분리에 대한 불안감도 증가합니다. 이는 아이들이 부모의 사랑과 보호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아이들은 부모와의 안정적인 관계에서 힘을 얻고, 세상을 탐험하고 싶어합니다.

이렇게 독립심과 불안감이 상충하는 감정을 느끼는 아이들은, 부모에게 다시 더 매달리면서 안정감을 되찾으려고 합니다. 이것이 재접근기의 원인입니다.

재접근기에 부모가 해야 할 것

재접근기에 부모가 해야 할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 아이의 감정을 인정하고, 공감해 주세요. 아이가 불안하거나 질투하거나 고집을 부릴 때, 부모는 아이의 감정을 이해하고, 달래주고, 위로해 주세요. 아이의 감정을 무시하거나, 비난하거나, 혼내지 마세요. 아이의 감정을 인정하고, 공감해 주면, 아이는 부모와의 신뢰감을 느끼고, 감정 조절 능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 아이의 독립심을 존중하고, 지지해 주세요. 아이가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고,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을 하려고 할 때, 부모는 아이의 독립심을 존중하고, 지지해 주세요. 아이의 의사를 무시하거나, 강요하거나, 대신 해 주지 마세요. 아이의 독립심을 존중하고, 지지해 주면, 아이는 자신감과 책임감을 갖고, 사회성을 배울 수 있습니다.
  • 아이에게 일관성 있고, 적절한 한계와 규칙을 정해 주세요. 아이가 떼를 쓰거나, 부모의 요구에 반대하거나, 위험한 일을 하려고 할 때, 부모는 아이에게 일관성 있고, 적절한 한계와 규칙을 정해 주세요. 아이에게 너무 엄격하거나, 너무 관대하거나, 자주 바꾸지 마세요. 아이에게 일관성 있고, 적절한 한계와 규칙을 정해 주면, 아이는 안전감과 안정감을 느끼고, 예절과 도덕을 배울 수 있습니다.
  • 아이와 즐겁고 긍정적인 시간을 보내 주세요. 아이가 부모와의 관계에 불안감을 느낄 때, 부모는 아이와 즐겁고 긍정적인 시간을 보내 주세요. 아이와 함께 놀고, 이야기하고, 웃고, 안아 주세요. 아이와 즐겁고 긍정적인 시간을 보내 주면, 아이는 부모의 사랑과 보호를 확신하고, 행복감과 만족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재접근기에 부모가 하지 말아야 할 것

재접근기에 부모가 하지 말아야 할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 아이의 행동을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마세요. 아이가 재접근기에 들어서면, 부모는 아이의 행동이 문제적이거나, 부모의 잘못이거나, 아이의 성격이 나쁘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생각은 부모와 아이 모두에게 스트레스를 줄 뿐입니다. 아이의 행동은 임시적이고, 발달적인 변화의 일부입니다. 부모는 아이의 행동을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고, 긍정적으로 대처해야 합니다.
  • 아이의 행동을 비교하거나, 평가하거나, 비난하지 마세요. 아이가 재접근기에 들어서면, 부모는 다른 아이들과 비교하거나, 아이의 행동을 평가하거나, 비난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태도는 아이의 자존감과 자신감을 떨어뜨리고, 부모와의 관계를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부모는 아이의 행동을 비교하거나, 평가하거나, 비난하지 않고, 아이의 개성과 장점을 인정하고, 칭찬해야 합니다.
  • 아이의 행동을 무시하거나, 억압하거나, 흉내내지 마세요. 아이가 재접근기에 들어서면, 부모는 아이의 행동을 무시하거나, 억압하거나, 흉내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런 태도는 아이의 감정을 무시하고, 아이의 표현을 억제하고, 아이의 행동을 모방하는 것입니다. 부모는 아이의 행동을 무시하거나, 억압하거나, 흉내내지 않고, 아이의 감정을 인정하고, 아이의 표현을 존중하고, 아이의 행동을 이해해야 합니다.

재접근기를 잘 넘기는 방법

재접근기는 아이들의 정상적인 발달 과정입니다. 부모는 재접근기에 너무 신경 쓰지 않고, 평소와 같이 일관성 있고 사랑스러운 태도로 아이를 대해야 합니다. 그리고 아이의 감정을 인정하고, 공감해 주고, 아이의 독립심을 존중하고, 지지해 주고, 아이에게 일관성 있고, 적절한 한계와 규칙을 정해 주고, 아이와 즐겁고 긍정적인 시간을 보내 주면, 재접근기를 잘 넘길 수 있습니다.

떼쓰는 아이, 어떻게 해야할까?

아이가 떼쓰는 것을 보고 답답하고 화가 나시나요? 떼쓰는 아이를 고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하지만 떼쓰는 것은 아이의 성격이나 인생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무시하거나 방치하면 안 됩니다. 이 글에서는 떼쓰는 아이를 고치기 위해 부모들이 알아야 할 몇 가지 팁을 알려드립니다.

떼쓰는 아이, 왜 그럴까요?

평소에는 천사 같다가 조금만 자기 마음에 안 들면 울고불고 난리를 치는 아이가 있습니다. 이렇게 난리를 치다가도 자기가 원하는 것을 부모가 들어주게 되면 언제 울었냐는 듯이 울음을 그칩니다. 집에서는 어느 정도 말 잘 듣는 아이가 공공장소에 가기만 하면 떼를 쓰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아이와 부모를 보는 주변 사람들 역시 답답해집니다.

떼쓰는 아이를 고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하지만 떼쓰는 것은 아이의 성격이나 인생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무시하거나 방치하면 안 됩니다. 떼쓰는 것이 나이 들면 저절로 좋아질 거라고 기대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세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말이 있듯이 가능하면 떼쓰는 아이가 어릴 때 이런 것들을 잘 고치지 않으면 떼쓰는 것은 갈수록 심해질 수 있고요. 어린이집 같이 단체 생활을 할 경우 다른 아이들과의 인간관계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어른이 되었을 때는 자기 부모에게 떼쓰고 부부관계에서도 상대편에게 떼쓰는 황당한 일이 벌어지기도 합니다.

쉽게 말이 안 통하는 사람이 될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떼쓰는 아이를 고치는 것은 나이를 불문하고 지금부터 고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떼쓰는 아이는 아이의 미래를 위해서도 어릴 때부터 고쳐야 한다는 것을 확실하게 인식하는 것이 떼쓰는 아이를 고치기 위해서 제일 중요한 겁니다.

떼쓰는 아이, 어떻게 고쳐야 할까요?

떼쓰는 아이를 고치는 방법은 생각보다 단순하고 쉽습니다. 떼쓰는 아이의 행동에 대해 부모가 어떻게 반응하는지가 가장 중요합니다. 떼쓰는 아이에게는 두 가지 방법으로 대응할 수 있습니다. 당장 해야 할 것과 장기적으로 해야 할 것입니다

당장 해야 할 것: 단호하게 말하고 무시하기

떼쓰는 아이에게 당장 해야 할 것은 단호하게 말하고 무시하는 것입니다. 떼쓰는 아이가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부모의 반응을 테스트하는 것이기 때문에, 부모가 떼쓰는 아이의 행동에 대해 엄한 표정을 하고 단호하게 하지 말라는 말을 하고 그 다음부터는 무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 떼쓰는 아이에게 떼를 써서는 아무것도 얻을 수 없다는 것을 확실하게 알게 해줄 수 있습니다.

실제로 떼쓰지 않는 아이를 키우는 부모는 알게 모르게 이렇게 행동하기 때문에 아이들은 떼를 쓰지 않고 떼를 써야 할 필요도 못 느낍니다. 예전에는 요즘처럼 많이 떼쓰는 아이들이 흔치 않았고요. 이렇게 심하게 떼쓰는 아이들을 보기 힘들었던 이유는 간단합니다. 떼를 써서는 아무것도 얻기 힘들었기 때문입니다. 함부로 떼쓰다가는 야단맞거나 한대 얻어맞기 딱 좋았죠. 그리고 아이들도 자기가 어느 정도를 부모에게 요구할 수 있는지를 알고 요구를 했던 겁니다.

공공장소에서 떼쓰는 경우 이거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공공장소에서도 일관성 있게 단호한 말과 태도로 하지 말라는 말과 함께 무시하고 기다리는 것이 좋습니다. 그게 힘들 경우는 아이가 원하는 것을 그 자리에서 들어주지 말고 아이를 데리고 그 자리를 떠나는 것이 좋습니다. 떼를 써도 소용이 없다는 것을 알게 하고 떼쓰면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는 장소를 아예 떠나야 한다는 대가가 있다는 것도 가르치는 겁니다.

여기까지가 당장이 제일 중요한 겁니다. 그리고 단호하게 말하고 떼쓰는 행동을 무시하는 것이 떼쓰는 아이를 고치는데 정말 중요한데 이게 더 효과를 발휘하려면 아이가 부모와 가족에 대한 소속감이 있어야 합니다. 이게 없으면 부모가 무시하는 거 별로 신경 쓰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이와 부모간의 사랑과 신뢰가 생기면 떼를 쓰지 않아도 부모가 해줄 것을 해준다는 확신을 가지게 될 겁니다.

장기적으로 해야 할 것: 소속감과 신뢰감 주기

떼쓰는 아이에게 장기적으로 해야 할 것은 소속감과 신뢰감을 주는 것입니다. 부모도 아이에게 할 수 있는 것의 범위를 미리 정해서 아이가 떼쓰지 않아도 원하는 것을 해주는 것 역시 필요합니다.

떼쓰는 것을 고칠 때는 일관성이 있어야 하고 꾸준히 합니다. 부모의 컨디션이 좋지 않거나 신경 써야 할 일이 많을 때는 하다가 지쳐서 그만두게 될 수 있고 그렇게 되면 떼쓰는 것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간혹 이런저런 거 다 해봤는데도 안 된다 라는 부모들이 많습니다. 일관성이 중요한데 이런저런 방법을 다 해봤다는 것은 육아 방침을 매번 바꾸었다는 것이고 결국 이런 경우는 떼쓰는 아이에게 매번 끌려갔다는 이야기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이런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한번 하면 그걸로 끝을 낸다는 생각을 가지고 일관성 있게 밀어붙여야 됩니다. 하지만 이것만 가지고는 당장은 고쳐지는 것 같지만 다시 떼쓰는 아이가 되기 쉽습니다. 그래서 아이의 일상과 부모와 가지고 일상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떼쓰는 아이, 어떻게 예방할 수 있을까요?

떼쓰는 아이를 고치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떼쓰는 것을 예방하는 것입니다. 떼쓰는 아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아이가 자신이 원하는 것을 제대로 얻는 법을 가르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기서는 두 가지 기술을 습득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언어 발달과 인간관계 발달입니다.

언어 발달과 인간관계 발달 돕기

말로서 자신이 원하는 것을 제대로 이야기하지 못할 경우 떼를 쓰게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어릴 때 어른들과의 이상 대화에 많이 노출해서 아이가 말을 제대로 배우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아이의 행동에 대한 부모의 반응도 중요하지만 평소 부모가 다른 사람들을 대하는 인간관계를 보여줘서 다른 사람을 어떻게 대하는가에 대한 롤모델을 보여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규칙과 한계 정해주기

아이가 지켜야 될 규칙에 대해서 평소 아이와 이야기를 나누면서 미리 정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떼쓰는 상황에서는 안 되는 것은 안 된다고 말을 해도 아이 귀에 잘 들어오지 않습니다. 아이에게 규칙과 한계를 명확하게 하고 그 틀 속에서 마음대로 자유롭게 놀게 하는 것이 불안해하지 않고 자유롭고 창의적인 인연을 살 수 있게 만들어주는 밑바탕이 되는 겁니다. 그리고 평소에 아이에게 자신이 요구할 수 있는 것과 얻을 수 있는 그대의 한계를 어느 정도 알게 하고요. 자신이 원하는 것을 가지는 합리적인 방법을 알게 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그리고 자기가 가지고 싶지만 가질 수 없는 것을 포기할 줄도 알게 하고요. 내 마음대로 되지 않아도 자질하지 않고 다른 방법을 찾거나 다른 것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상으로 떼쓰는 아이를 고치고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렸습니다. 떼쓰는 아이를 키우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지만 부모의 마음가짐과 행동이 아이의 행동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떼쓰는 아이를 위해 부모도 함께 성장하고 변화해야 합니다. 떼쓰는 아이를 고치는 것은 아이의 미래를 위한 투자라고 생각하시고 포기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신생아 카시트 스완두 마리3 내돈내산 후기! 장점? 단점?

스완두 마리3를 구입해서 사용한지 3개월이 지났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스완두 마리3 구입 이유, 장점, 단점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스완두 마리3 구입 이유

스완두 마리3는 아이사이즈 인증을 받은 카시트 입니다. 우선 아이사이즈가 뭔지 알아야겠죠? 아이사이즈란 유럽의 안전기준으로, 정면, 측면, 후면 충돌테스트를 거친 후 안전성 인증을 받은 제품에 부여되는 인증마크입니다. 아이사이즈는 다른 카시트 안전 테스트와는 달리 측면 충돌 테스트가 들어가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마리3는 아이사이즈 인증을 받았기에 매우 안전한 제품이다! 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것 같아요. 브라이텍스, 맥시코시 등 다양한 제품이 있지만 모두 안전성은 확보되어 있기에 그 중 가장 예쁜 마리3를 골랐답니다.

스완두 마리3 장점

장점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 안전성 : 우선 아이사이즈 인증을 받았으니 안전성이 보장된다고 할 수 있겠죠. 카시트는 크게 가성비 vs 프리미엄으로 나뉘는데요. 아이의 생명과 직결된거니 돈 신경쓰지 않고 안전성이 높은 제품을 고르는게 좋습니다.
  • 가격 : 가격이 저렴한편에 속합니다. 가격보다 안전성이 더 중요하다고 위에서 언급하지 않았냐구요? 아이사이즈 인증을 받은 제품 중 저렴한 제품에 속한다는 겁니다.
  • 설치 용이 : 설치가 매우 쉽습니다. 여성 혼자서도 설치가 가능한 수준입니다. 다만, 무게가 조금 나가다보니 남편분들이 설치해주시는게 더 좋겠죠..?
  • 편리성 :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입니다. 아기를 카시트에 태우려고 보면 안전벨트가 엉덩이에 눌리거나 그러는 경우가 있죠. 힘들게 앉혀놨는데 안전벨트를 깔고 앉으면 다시 벨트 빼내느라 고생했던 경험 다들 있으실겁니다. 스완두 마리3는 벨트가 마그넷으로 되어있어서 아이를 앉힐때 어깨부분에 고정해놓을 수 있답니다.
  • 높이 조절 : 높이 조절이 매우 쉽고 간편합니다. 카시트를 구입하면 아기가 커가면서 계속해서 높이를 조절해줘야하는데요. 번거롭지 않고 매우 조작이 쉽게 구성되어있습니다.
  • 위생 : 종종 차를 타면 아기가 토를 하거나 게워내기도 하죠. 응가를 많이해서 옷이나 카시트에 묻기도 하구요. 마리3는 전체 분리가 가능해 물세탁이 가능하답니다.

스완두 마리3 단점

  • 제조국 : 사용하면서 단점은 거의 없더라구요. 굳이 꼽자면… 메이드 인 차이나? 브라이택스는 made in germany 라고 적혀있더라구요. 하지만 품질인증을 모두 거쳤고 스완두의 제품이기에 안전성의 걱정은 딱히 없답니다.
  • 가격 : 가격이 장점에도 언급되었지만, 절대적인 가격으로 봤을때는 비싼 가격으로 느껴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아기의 안전성을 위해서라면 뭐든 못사주겠습니까..ㅎㅎ

결론

카시트는 한 번 구입하면 쭉 사용하게 되죠. 기왕 구입할때 좋은것을 구입해야 중복소비를 막을 수 있답니다. 설치와 사용이 간편한 스완두 마리3 가 좋은 선택지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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끙끙 용쓰는 아기, 이렇게 심해도 되나? 이유? 대처?

끙끙 용쓰는 아기를 보면 부모들은 걱정이 많아지죠. 사실 아기가 용을 쓰는 것은 정상적인 발달 과정입니다. 하지만 용쓰기가 심하거나 다른 증상이 동반된다면 주의해야 합니다. 이 글에서는 아기 용쓰기의 원인과 대처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용쓴다?

아기 용쓰기란 아기가 온몸의 힘을 주고 끙끙 소리를 내는 것을 말합니다. 온몸의 힘을 주다보니 얼굴이 빨갛게 변하기도 하고요. 팔다리 힘을 주면서 뻗치기도 하고 비틀기도 하고 배에 힘을 주다보니 방귀가 나오기도 하고 대소변을 보기도 합니다. 배에 힘주면 당연히 위로도 나오니까 게우는 것도 많아질 수 있습니다. 용쓰다가 배꼽이 튀어나는 경우도 있고요. 힘을 주면서 버틴기라고 울기도 하고 용쓰다가 갑자기 잠들기도 합니다.

아기 용쓰기는 신생아 때부터 시작해서 아기 몸이 어느 정도 세상에 적응되는 생후 2~3개월 경 되면 좋아집니다. 조금 더 오래갈 수 있지만 대개는 이 정도가 되면 좋아집니다. 부모가 뭔가를 하지 않아도 소아과 의사가 뭔가를 해주지 않아도 대부분 저절로 좋아집니다.

용쓰는 아기 이유는?

아기 용쓰기의 대부분은 정확한 원인을 알지 못합니다. 하지만 아기 용쓰기의 대부분은 발달 과정에서 아직 미숙한 아기가 세상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용을 쓰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말하면, 신경과 근육과 감각 등 모든 것들이 미숙한 상태에서 여기도 힘을 줘보고 저기도 힘을 줘보다가 온몸에다 힘주고 끙끙 된다는 겁니다. 대소변을 볼 때도 방귀를 뀔 때도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리고 어느 근육을 사용해야 되는지를 배우는 과정이라는 겁니다. 그리고 성대와 호흡기계통도 조절하는 법을 배우는 과정이니까 끙끙 소리도 나는 겁니다. 그리고 과식하거나 수유 시 공기를 많이 먹은 경우도 속이 불편해서 용쓰는 것과 마찬가지로 힘을 쓰기도 합니다.

변을 며칠 보지 못하거나 역류가 심하거나 분유 알레르기가 있는 등 여러가지 이유로 속이 불편할 때도 아기들은 용을 쓰는 것처럼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이런 거 다 그냥 용쓴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

아기가 용을 쓰면 부모들은 고민스럽습니다. 아기에게 무슨 문제가 생긴 것은 아닌가 혹시 아기가 너무 힘든 것은 아닐까 뭘 해줘야 하나 고민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너무 걱정하지 마십시오. 앞에서 말했듯이 용쓰는 거 대부분은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온몸에 힘주고 끙끙거리고 얼굴이 빨갛고 힘들어 보여도 다른 이상이 없다면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용쓰는 거 아기가 다른 이상 없이 잘 먹고 잘 놀고 잘 자고 몸무게 제대로 늘고 있다면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아기가 용을 쓴다고 분유를 바꾸고 먹일 생각하지 마시고요. 용쓴다고 유산균을 먹여야 한다고 생각하지 마시고요. 용쓴다고 분유를 끊고 특수 분유로 바꿔 먹이는 것도 권장하지 않습니다. 아기가 용쓴다고 뭔가를 해줘야 한다고 생각하지 마시라는 이야기입니다. 사실 이게 굉장히 중요한 이야기입니다. 그냥 냅두면 되는데 뭔가를 해줘야 한다는 생각에 용을 쓸 때 소아과 의사의 처방 없이 분유를 바꾸고 먹이거나 특수 분유를 먹이는 부모도 있고요. 유산균을 이거저거 바꿔 먹이는 부모도 있습니다. 매실액을 먹이거나 여러가지 한약을 먹이는 부모도 있는데 이런 것들은 권장하지 않습니다

병원에 가야할 때는 언제?

아기 용쓰기는 심해 보이더라도 생후 2~3개월 안에 저절로 좋아지는데 이런 거 저런 거 해줘서 용쓰는 것이 사라지면 그게 용쓰는 거 없어진다는 생각에 다른 초보 부모들에게도 용쓰는 때 이런 거 하라고 권유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식으로 용쓰는 치료에 대한 황당한 비법이 또 하나 생겨나는 겁니다.

용쓰는 때는 다른 이상이 없다면 그냥 내버려두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아기가 용쓰면서 아기가 깬다고 아기를 꽁꽁 싸매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용을 쓴다는 건 역시 아기의 정상 발달이 필요한 겁니다. 신경과 근육이 발달하면서 아기에게 맞게 조절하는 과정이고 용을 쓰면서 시행착오를 거쳐서 신경이 아기 몸을 조절하게 되는 거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예전에는 아기가 용쓰면 크려고 용쓴다라고 말을 했던 겁니다. 그거 맞는 이야기입니다.

물론 용쓰는 것이 아주 심하거나 아이가 불편해 보이거나 잘 먹지 않거나 잠을 잘 자지 못하거나 몸무게가 잘 늘지 않는 경우라면 소아과 의사의 진료를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신경학적 문제뿐 아니라 역류가 심하거나 분유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부모가 보기에는 용쓰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는데 이런 경우는 대개 다른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용쓰는데 다른 증상이 동반된다면 소아과 의사에게 아기를 보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는 용쓰는 모습 그리고 심할 때의 모습을 동영상으로 찍어서 진료할 때 보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아기 몸이 뻣뻣하거나 몸을 활처럼 휘는 것처럼 힘을 주거나 평소에 아기 몸에 힘이 많이 들어간 것처럼 보이는 경우는 소아과 의사의 진료를 받아 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용쓰는 아기가 불편해 보이거나 다른 이상이 동반되는 경우 이런 경우는 이상한 숨소리가 아기에게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바로 소아과 의사의 진료를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아이 훈육의 기본: 집안 분위기와 부모의 권위

아이를 키우는데 훈육은 왜 필요하고 어떻게 해야 할까요? 훈육은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부모와 함께하는 가정의 일상 생활 속에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이 글에서는 훈육의 기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훈육이 필요한 이유

누구나 내 아이가 부모말 잘 듣고 바르게 잘하기를 원합니다. 그런데 그게 생각보다 쉽지 않다는 것을 금방 깨닫게 됩니다. 그래서 많은 부모들이 어떻게 하면 내 아이 훈육을 제대로 할 수 있을까 이걸 고민합니다.

훈육이 잘 되면 아이 키우기 훨씬 쉬워지고, 아이도 인생을 좀 더 편하게 살아갈 수 있습니다. 훈육은 쉬운 육아를 하는데 반드시 필요한 것입니다. 훈육은 태어나서 카시트 처음 사용하는 것부터 시작되는 것입니다. 속담이 세살 버릇 여덟까지 간다는 말이 있는데, 여기서 세 살은 만으로 두 살을 이야기합니다. 다시 말해서 두 살 되기 전에 훈육의 기본이 어느 정도는 돼야 한다는 것입니다.

훈육 방법

그럼 훈육은 어떻게 가르치나요? 이걸 물어보시는 부모들이 제법 많은데, 훈육은 가르치는 것이 아니고요, 부모와 함께하는 가정의 일상 생활 속에서 아이가 훈육이 되는 것입니다. 가르치는 게 아니고 훈육이 되는 거란 이야기입니다. 다시 말하면 어느 발처럼 아이 스스로 가정의 일상생활 속에서 습득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가정의 일상생활 속에서 훈육이 되기 때문에 예전의 부모들은 아이를 훈육하는 것을 특별히 생각하지 않아도 아이는 저절로 훈육이 되었던 것입니다. 그럼 훈육이 잘 되려면 부모는 무엇을 신경을 써야 할까요?

집안 분위기

예전에 훈육이 안 된 아이를 보면 그 집안 콩가루 집안이라고 말들을 했습니다. 다시 말하면 훈육을 하는 데는 가정의 틀을 제대로 잡는 것이 중요하다는 이야기입니다. 흔히 밥상머리 교육이라는 말을 할 정도로 가정에서의 일상 생활은 아이를 육하는 데 정말 중요합니다.

그럼 훈육이 제대로 되려면 가정의 틀을 어떻게 유지하는 것이 좋을까요? 훈육을 위한 가정의 틀은 이게 사실 제일 중요한 건데, 부모의 권위가 있고요, 위계질서가 있고, 가정의 규칙이 존재하고, 아이의 한계를 명확하게 정해주고, 아이에게 이걸 무조건 따르게 하시면 됩니다. 그럼 아이에게 특별한 것을 가르치지 않아도 이 속에서 훈육은 저절로 되는 것입니다.

여기에 부모의 적당한 관심이 있고, 가정의 분위기가 일정하다면 금상첨화입니다. 어린 아기 때부터 카시트를 사용할 때부터 아이가 해야 할 것은 당연하게 밀어 붙이시면 됩니다. 수면도 마찬가지고요. 식사 할 때 한 자리에 앉아서 먹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설명과 설득할 생각하지 마시고, 당연히 해야 할 것은 당연하게 지시하고 따르게 하시면 됩니다. 물론 한두 번 정도 설명할 수 있지만, 결정은 부모가 하는 것이고, 아이가 주도권을 잡게 해서는 곤란합니다. 이걸 처음부터 당연하게 생각하고 밀어 붙이시면 참 쉽습니다.

처음부터 일관성 있게 하면 대게 잘 되는데, 일단 아이에게 끌려가기 시작하면 쉬운 훈육, 저절로 되는 훈육은 물 건너가는 것입니다. 훈육은 생각보다 쉽습니다. 부모가 부모의 일상을 잘 살면서, 부모의 일상 생활 속에서 아이를 키우세요.

부모의 태도

그리고 가정의 틀, 다시 말씀드리지만, 부모의 권위가 있고, 위계질서가 있고, 가정의 규칙이 있고, 아이에게 한계를 명확하게 정해주고, 이걸 무조건 따르게 하시면 됩니다. 그럼 아이에게 특별한 것을 가르치지 않아도 훈육은 저절로 되는 것입니다. 부모가 특별한 것을 하지 않아도 되는 육아가 그런 부모의 일상생활 속에서 아이 스스로 습득하는 훈육입니다. 이게 정말 중요한 것입니다.

훈육의 기본을 잊지 말자

간혹 내 부모가 너무 엄해서 내 마음의 상처를 입어서 내 아이에게는 훈육을 하지 않겠다 이렇게 말하는 부모도 있습니다. 근데 그건 좀 곤란합니다.

부모가 너무 엄했다. 그럼 내 아이 훈육을 하되 좀 더 배려를 해주시면 되는 겁니다. 훈육에 있는 부모의 적당한 배려 이걸 해주시면 되는 겁니다. 훈육을 하지 마 이런 이야기 하지 마시고요. 훈육은 부모가 특별한 것을 하는 거 아닙니다. 훈육은 부모가 자신의 일상을 살면서 특별한 것을 하지 않고 아이를 일상 생활 속에서 키우면서 가능한 겁니다. 이렇게 아이가 일상 생활 속에서 스스로 훈육이 되는 것이 아이의 두뇌의 발달과 자기 통제력을 키우는데 정말 중요하고요. 부모도 아이를 쉽게 키울 수 있어서 좋은 겁니다.

두돌이 되기 전에 가족의 일상 생활의 틀 속에서 훈육이 돼야 합니다. 그리고 두돌이 지나 아이가 말을 어느 정도 알아들으면 말로 하는 훈육이 추가되는 겁니다. 이 시기에도 그리고 앞으로도 말로 훈육이 가능한 시기에도 반드시 가정의 틀 속에서 가족의 일상 생활 속에서 이루어지는 훈육이 제일 중요하고요. 이게 훈육의 기본이란 거 잊으시면 안 됩니다.


이상으로 아이 훈육의 기본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훈육은 부모와 함께하는 가정의 일상 생활 속에서 이루어지는 것이라는 것을 기억하시고, 부모의 권위와 가정의 틀을 잘 유지하시면서, 아이에게 적당한 배려와 관심을 주시면 됩니다. 그럼 아이는 저절로 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을 것입니다.

백일해 주사 할머니는 물론 가족 모두가 맞아야 하는 이유?

백일해가 다시 유행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거리두기가 끝나고 호흡기 증상이 유행하고 있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백일해의 증상, 치료, 예방 방법등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백일해란?

백일해는 보데텔라 퍼티시스라는 세균에 의해 발생하는 호흡기 감염 질환입니다. 이 세균은 사람에게만 감염되고, 사람끼리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전파됩니다. 백일해는 모든 연령에서 발생할 수 있지만, 특히 1세 이하의 어린 아기들에게는 심각한 합병증이나 사망의 위험이 있습니다. 백일해는 여름과 가을에 유행하는 경향이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백일해의 발생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백일해 증상

백일해의 증상은 3단계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첫 번째 단계는 초기 증상기로, 감기와 비슷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콧물, 미열, 기침 등이 1~2주 동안 지속됩니다. 어린 아기들은 기침이 없거나 적은 경우도 있습니다.

두 번째 단계는 후기 증상기로, 기침이 심해지고 발작적으로 나타납니다. 이때 기침은 1~6주 동안 지속될 수 있으며, 가래가 끈적하게 달라붙어서 떼어내기 힘듭니다. 기침의 끝에 빠르게 숨을 들이쉬면 날카로운 소리가 들리는 것이 특징입니다. 백일해의 진단에 중요한 단서가 됩니다. 기침이 심하면 토하기도 하고, 기침 발작 사이에는 비교적 편해보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갈수록 숨쉬기가 힘들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세 번째 단계는 회복기로, 기침이 점차 줄어들고 가벼워집니다. 이때는 수 주에서 수 개월간 기침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

백일해의 증상은 나이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어린 아기들은 특히 위험하므로, 기침이 심하거나 숨쉬기가 힘들거나 얼굴이 파랗게 변하면 즉시 의사에게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청소년이나 어른들은 비교적 가볍게 앓고 넘어가는 경우도 있지만, 재수 없으면 아주 심하게 앓을 수도 있습니다. 특히 백일해 예방 접종을 하지 않은 사람들은 더 심각하게 백일해를 앓을 수 있으며, 합병증도 많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백일해로 인해 갈비뼈가 부러지거나 폐렴이나 뇌염이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백일해 진단 및 치료

백일해는 특징적인 임상 증상과 진찰 소견을 바탕으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기침이 지속될때 백일해를 의심해야 합니다. 실험실 검사를 통해 백일해균의 유전자나 항체를 찾아내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러한 검사는 영유아 백일해나 비특이적 질환 등의 감별 진단에 유용하게 이용될 수 있습니다.

백일해의 치료는 항생제와 대증 요법으로 이루어집니다. 항생제는 가능하면 일찍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기침 발작이 생기기 전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항생제를 사용하면 합병증을 줄여주고 병의 전파도 막을 수 있습니다. 항생제로는 에리스로마이신이나 새로운 계통의 매크로라이드 항생제가 사용됩니다. 대증 요법으로는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가습기를 사용하고, 자극적인 공기나 담배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어린 아기들은 물을 먹이기 힘들기 때문에 필요한 경우 수액을 맞추기도 합니다.

예방 방법

백일해는 예방접종 이 가장 중요합니다. 어린 아이들은 DPT라는 백일해가 포함된 예방 접종을 2, 4, 6개월, 15~18개월, 4~6세에 각각 1회씩 맞아야 합니다. 11~12세에는 TDaP라는 백신 을 맞아야 하고, 그 후에는 매 10년마다 TDaP 또는 TD라는 예방 접종을 맞아야 합니다. 예방 접종을 하지 않은 사람이라면 언제든지 예방 접종을 맞을 수 있으며, 첫 번째 접종은 TDaP으로 해야 합니다. 백일해 예방 접종의 효과는 100%가 아니며, 접종을 해도 면역이 평생 가지 않고 서서히 줄어들기 때문에 추가 접종이 필요합니다.

주의사항

백일해에 걸린 경우에는 다른 사람들에게 전파되지 않도록 격리하고,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 몇 가지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백일해에 걸린 사람과 접촉한 경우에는 예방적으로 항생제를 복용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점은 반드시 의사와 상의해야 합니다.

백일해에 걸린 사람은 손을 자주 씻고, 마스크를 착용하고, 기침할 때 휴지나 팔꿈치로 입을 가리는 등의 방법으로 호흡기 분비물의 전파를 막아야 합니다.

백일해에 걸린 사람은 물을 충분히 마셔서 탈수를 예방하고, 가래를 물게 해야 합니다. 어린 아기들은 물을 먹이기 힘들기 때문에 필요한 경우 수액을 맞추기도 합니다.

백일해에 걸린 사람은 가습기를 사용하거나 증기를 흡입하면서 가래를 떼어내는 것이 좋습니다. 공기가 너무 건조하거나 자극적이면 기침을 더 심하게 하기 때문에 공기 정화기를 사용하거나 담배나 향수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백일해에 걸린 사람은 치료 중이라도 증상이 악화되거나 다른 합병증이 생기면 즉시 의사에게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예를 들어, 숨이 막히거나 피부가 보라빛으로 변하거나 기침을 너무 심하게 하거나 물도 잘 못 먹는다면 바로 의사를 봐야 합니다.

이유식 잘 안먹는 아기 어떻게 해야할까? 이유?

이유식을 잘 안먹는 아기 들이 있죠. 제 아기도 그랬었는데요. 이유식을 처음 먹는 아기들은 모유나 분유에 익숙하기 때문에, 이유식의 맛, 질감, 먹는 방법을 어색해 한답니다. 그래서 이유식을 거부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번 글에서는 이유식을 잘 안먹는 이유와 잘 먹게 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시작 시기

이유식을 너무 일찍 시작하면 아기의 소화기관이 발달하지 않아 소화에 어려움을 느낍니다. 혀를 움직이는데 어색함을 느끼는 거죠. 5개월 부터 이유식을 시작할 수 있지만, 이보다 더 빨리 시작해서는 안됩니다. 6개월 정도 부터 천천히 시작하는게 좋습니다.

맛이나 질감

이유식을 처음 먹으면 아이들은 맛과 질감이 어색해서 잘 먹지 않습니다. 싫어하거나 놀라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 때는 이유식의 맛이나 질감을 단계적으로 바꿔주는게 중요합니다. 쌀 미음을 만든다면 모유나 분유보다 조금 진한 정도로 아주 묽게 단으는 겁니다. 그러면서 점점 고형식으로 바꿔가는 것이죠.

수유 시간

수유시간이나 수유의 양도 중요합니다. 아기가 배가 고파도, 배불러도 이유식을 잘 먹지 못합니다. 일반적으로 이유식과 수유의 시간은 2~3시간의 간격을 두는게 좋습니다.

이유식을 먹기 전 너무 배가 고프면 모유나 분유를 원하게 됩니다. 이유식이 잘 안들어가는 거죠. 이유식을 먹기 전에는 수유를 잠깐하고, 이유식을 먹은 후에는 수유를 하지 않거나 적게 주는게 좋습니다.

이유식의 양도 점점 늘려야 하는데, 처음에는 한 숟갈정도로 시작해서, 점차 2~3숟갈, 4~5숟갈을 먹이는 식으로 양을 점진적으로 늘려야 합니다.

활동량 부족, 수면 부족

적당한 운동과 수면이 식욕에 큰 영향을 줍니다. 아기가 하루종인 집에 앉아 TV나 유튜브를 본다면 활동량이 부족해지게 됩니다. 유모차에 있더라도 하루에 한 번 이상은 외출을 해서 햇빛도 쬐고, 콧바람을 쐬게 해주면 도움이 됩니다.

수면 시간도 중요한데요. 잠을 충분히 자지 못해 졸려한다면, 이유식을 거부할 수 있습니다. 밥 시간이 되었는데 아기가 자고 있다면, 깨워서 먹이기보다는 충분히 수면을 취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억압적인 분위기

잘 먹지 않으면 부모는 스트레스를 받기 마련이죠. 그렇다고 이유식을 억지로 먹이거나 화를 내거나 야단을 치지는 않으신가요? 이런 억압적인 분위기는 아기에게 스트레스를 줍니다. 이유식 = 고통 이라는 느낌을 받게 되는 거죠. 되도록이면 아기 혼자 식사하기보다는 식구들과 식사 시간을 맞춰서 함께 식사하는게 좋습니다. 엄마, 아빠가 밥을 먹는 모습을 보여주세요.

아기가 한 입씩 먹을때마다 박수를 치며 칭찬을 해주면 이유식 먹는 시간을 즐겁게 만들 수 있습니다.

온도

온도가 너무 뜨겁거나 차갑지는 않은가요? 아기의 체온과 비슷한 온도가 가장 좋습니다.

너무 뜨거우면 아기의 입천장, 혀에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너무 차가우면 아기의 소화를 방해할 수 있죠.

종류와 순서

쌀 미음부터 점진적으로 종류와 순서를 바꿔가야 합니다. 일반적인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 6개월 : 미음, 곱게 으깬 죽
  • 7개월 : 고기, 생선, 콩, 두부 등
  • 8개월 : 과일, 야채, 곡물, 견과류 등
  • 9개월 : 해조류, 유제품 등

이런식으로 점진적으로 추가해나가면 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삐뽀삐뽀 119 이유식>등의 책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유식의 양을 늘릴때에도 처음에는 한 숟가락, 점차 2~3숟가락, 4~5숟가락으로 늘려나가는게 좋습니다. 꼭 30ml, 50ml, 80ml의 양을 맞춰서 먹이기 보다는 점진적으로 늘려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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