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유수유 중 약을 먹어야 한다면? 꼭 챙겨야 할 6가지!

모유수유를 하는 엄마들은 몸이 아프고 컨디션이 안좋아도 약 하나 먹기가 겁나죠. 모유수유를 하면서 약을 먹어야 한다면, 언제, 어떤약을, 어떻게 먹어야 하는지, 신경써야 할 것들은 뭐가있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수유가 가능한 약으로 처방받기

우선, 약물 복용이 필요한 경우, 수유 가능한 안전한 약물로 처방받아야 합니다. 수유 중에는 약한 알을 먹어도 고민이 많이 되지만, 아픈 것을 참아가면서 진료도 안 보고 약도 안 먹고 하면 안 됩니다. 내 몸이 안 좋고 컨디션 떨어지면 수유는 물론이거니와 아기 케어도 힘들어지고, 나중엔 더 큰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수유를 하다 보면 유선염이 생겨서 열이 난다거나, 감기 등의 이유로 모유수유를 중단하는 분들이 계시는데요, 환절기 때도 감기 자주 걸리죠.

그런데 모유수유를 하는 중에 엄마가 감기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했다면, 아기에게도 그 바이러스가 이미 옮겨진 상태일 확률이 높기 때문에, 모유수유를 통하여 아기에게 면역성분 전달을 더 적극적으로 해주셔야 합니다. 또한, 유선염의 경우에도 필요시 약을 복용하면서 아기에게는 더 열심히 적극적으로 수유를 해야 증상이 빨리 호전됩니다.

그래서 모유수유 중에 치료가 필요한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라면, 무조건 참는 것이 아닌 진료 후에 수유 가능한 안전한 약물로 처방받아 복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참고로, 가벼운 두통제라도 수유가능 등급이 따로 있기 때문에, 약국에서 아무거나 구매해서 복용하면 안 됩니다.

더블체크 하기

두 번째로, 병원 진료시엔 꼭 모유수유 중이라고 말하고, 약국에서도 다시 한번 더블체크해야 합니다. 만약에 지금 모유수유 중인 것을 잊고 말하지 못한 채로 약을 처방받았다면, 처방받은 약이 모유수유가 가능한 약물인지 먼저 여쭤보시고, 만약 모유수유 금기인 약물을 처방받았을 경우에는 모유수유 가능한 약물로 처방을 변경할 수 있는지 병원에 확인을 하면 됩니다.

이렇게 수유 가능 여부에 대해 직접 여쭤보는 방법도 있고, 처방받은 약을 인터넷에 일일이 검색해서 이 약은 임신 수유부에게 투약 가능한지, 몇 등급인지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기 보면서 하나하나 검색할 시간도 부족하고, 봐도 모를 때가 있고, 열심히 찾는다고 찾아도 못 찾을 때가 있어서 좀 불안하죠.

그럴 땐 마더세이프 상담센터를 활용하면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마더세이프 상담을 위해서는 현재 내가 복용하고 있는 약물의 정확한 약물명과 용량을 미리 확인 후에 이 내용을 상담 선생님께 알려드리면, 이 약은 모유수유 몇 등급인지, 수유가 가능한지, 수유가 불가능하다면 약 중단 후에 몇 시간 뒤 혹은 며칠 뒤에 수유가 가능한지 이렇게 수유 중 약물 복용에 대해서 자세하게 상담해 주실 거예요.

수유를 중단해야 한다면 유축기 사용하기

세 번째로, 모유수유 금기약을 복용해야 해서 내가 일시적으로 수유를 중단해야 하는 경우라면, 내가 이 약을 얼마나 복용해야 되는지, 그리고 약물의 반감기, 마지막으로 약물을 복용한 뒤에 언제부터 수유가 가능한지에 대해서 알고 계셔야 합니다. 약물에 따라 며칠 혹은 일주일 그 이상이 될 수도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그 기간 동안에는 직접 수유는 물론이거니와 유축수유도 할 수 없기 때문에, 아기가 수유를 하는 만큼 유축기를 사용해 주셔야 합니다.

약물 복용 중에 모유수유를 하지 못한다고 유축까지 하지 않으면, 비워지는 것이 없으니 채워지지 않고, 그렇다 보면 결국엔 모유량이 줄어버리는 거죠. 그래서 약물 복용이 끝나고 다시 수유했을 때 모유량이 확 줄어서 당황하게 되는 상황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약물 복용으로 수유를 할 수 없는 경우에는, 아기의 모유수유 시간 텀에 맞게 계속 유축기를 사용해서 짜고 버리는 과정을 반복하며 모유 공급량을 유지시켜 주세요.

처방받은 약은 끝까지 먹기

네 번째로, 증상이 조금 나아졌다고 처방받은 약을 임의로 중단하지 말아야 합니다. 약물 치료할 때는 그만큼 복용 기간을 지켜야 되는데요, 증상이 좀 낮은 것 같다고 중간에 의미로 약을 중단해 버리면 재발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약 처방시의 최소 복용 기간에 대해서 설명을 듣고, 복용 기간은 꼭 지켜주세요.

약은 수유 직후에 먹기

다섯 번째로, 안전한 약이라고 하더라도 모유에 포함된 약물의 농도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수유 직후에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유 직후에 약을 복용하면, 다음 수유 시간까지 약물의 농도가 점점 감소하게 되고, 모유에 들어가는 약물의 양도 줄어들게 됩니다.

반대로, 수유 직전에 약을 복용하면, 모유에 들어가는 약물의 양이 가장 많아지고, 아기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수유 직후에 약을 복용하는 것이 아기의 건강을 위해서도 좋습니다.

담배와 알콜 멀리하기

마지막으로, 담배, 알콜, 카페인 등의 섭취는 모유의 성분 변화 및 모유량 감소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삼가하거나 최소한으로 줄여야 합니다. 담배와 알콜은 아기의 신체 발달과 뇌 발달에 악영향을 미치고, 카페인은 아기의 수면 패턴을 깨트리고, 흥분 상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성분들은 모유의 맛과 향을 바꾸어서, 아기가 모유를 거부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수유 중에는 이러한 성분들을 가능한 한 피하거나, 불가피한 경우에는 섭취량을 최소화하고, 섭취 후에는 일정 시간 동안 수유를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모유수유 중 약물 복용에 대한 주의사항에 대해서 알려드렸습니다. 말씀드렸던 대로, 수유한다고 아픈 것을 참고 혼자 끙끙 앓지 마시고, 엄마 건강을 잘 챙기면서 엄마도 아기도 행복한 수유기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챔프시럽 이부프로펜은 언제 먹여야 할까?

아이가 아프면 부모는 멘붕에 빠지죠. 아이를 키우는 집에 꼭 둬야하는 상비약이 있는데요. 아세트아미노펜과 이부프로펜입니다. 흔히 말하면 챔프 빨간색과 챔프 파란색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파란색, 챔프시럽 이부프로펜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해열진통제 종류

해열진통제는 크게 2가지로 나뉩니다.

  • 아세트아미노펜
  • 이부프로펜

아세트아미노펜?

아세트아미노펜은 우리에게 타이레놀이라는 이름으로 유명합니다. 어린이 타이레놀 현탁액이라는 제품도 있고, 내린다시럽, 챔프 빨간색으로 판매되고 있죠. 아세트아미노펜의 장점은 공복에 사용이 가능하고 내성이 없으며 6개월 미만의 어린이에게도 사용이 가능하다는 겁니다.

위장장애가 없고, 부작용이 적은게 큰 장점입니다. 한 번 복용하면 약 4시간 정도 약효가 지속됩니다.

이부프로펜?

이부프로펜은 우리에게 애드빌로 유명합니다. 어린이 제품으로는 부르펜, 챔프 파란색이 대표적입니다.

이부프로펜은 해열진통작용을 하지만 소염작용도 같이 한답니다. 염증도 잡아주기에 목이 붓고 열이 나는경우에 더 효과적입니다. 약효는 약 6시간동안 지속됩니다.

다만 이부프로펜같은 경우에는 12개월이 지난 아기부터 사용이 가능하고, 공복에 복용하면 위장장애가 발생할 수 있으니 수유를 하고난 후, 이유식을 먹이고 난 후에 복용하시는게 중요합니다.

교차복용?

이 2가지 약은 서로 교차복용이 가능합니다.

한 종류의 약만 사용할 경우에는 약 4~6시간의 간격을 둬야합니다.

예를들어 12시에 챔프 빨간색을 먹였다면, 4시가 되어야 빨간 시럽을 다시 먹일 수 있는거죠. 챔프 파란색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데 아이의 열이 떨어지지 않거나 통증이 너무 심해서 고통스러워한다면 교차복용을 할 수 있습니다.

12시에 챔프 빨간색을 먹이고 2시에 챔프 파란색 4시에 챔프 빨간색을 다시 먹이는 방법으로 복용이 가능합니다. 이렇게 교차복용을 하면 열과 통증을 더 빠르게 잡을 수 있답니다. 교차복용을 할때에도 위에 언급한것처럼 파란색을 먹일때에는 공복이 되지 않도록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아기 열이 잡혔다면 교차복용은 중단하고 일정 간격을 두고 다시 한 종류의 약을 복용시키면 됩니다. 소염작용이 굳이 필요하지 않다면 챔프 빨간색만 먹이면서 지켜보시는게 좋습니다.


이렇게 해서 챔프시럽 이부프로펜의 효능, 사용법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챔프시럽 뒤쪽에 개월수에 맞는 복용량이 나와있지만 월령보다 몸무게를 기준으로 하는게 더 안전하고 효과적이랍니다.

아기 이앓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오사닛캔디? 해열진통제?

아기를 키우다보면 이런저런 성장통과 이앓이 등으로 아기가 잠들지 못하는 경우가 있죠. 저희 아기도 요즘 이앓이 때문에 밤에 울기도 하곤 하는데요. 이번글에서는 아기가 이앓이를 할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이앓이란?

잇몸을 뚫고 이가 나올때 겪는 통증을 이앓이 라고 합니다. 아기가 성장과정에 겪는 가장 큰 통증 중 하나입니다. 이앓이를 할때면 침을 많이 흘리고, 손가락은 물론이고 눈에 보이는 이것 저것을 입에 넣어서 잇몸이 간지럽고 아픈것을 해소하려고 합니다.

특히 밤이 되면 성장호르몬이 많이 나와서 이앓이 통증이 더 크게 느껴지게 됩니다. 밤에 잠에 들기가 어려워지고, 이가 아파서 새벽에 자지러지게 울기도 하는게 특징입니다.

어떻게 해야할까?

아기가 이앓이를 하면 부모는 멘붕에 빠지게 됩니다. 잠도 안자고, 새벽에 크게 울다보니 온 가족의 잠을 다 깨우게 되죠. 안아줘도 잘 진정이 되지 않죠. 특히 송곳니, 어금니 이앓이는 통증이 큰 만큼 울음도 오래 지속된답니다.

이럴때 어떻게 해야할까요?

쪽쪽이

쪽쪽이를 냉장고에 넣어서 시원하게 해주는것도 도움이 됩니다. 우리가 타박상을 입거나 다쳐서 붓기가 생기면 아이싱을 하는것처럼 시원한 쪽쪽이를 이용하면 붓기와 통증을 줄일 수 있답니다.

다만 주의해야할점은 쪽쪽이를 냉동고에 보관할 경우 지나치게 차가워져서 오히려 잇몸을 다치게 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쪽쪽이를 차갑게 하려면 냉장보관해야한다는 점 꼭 기억하세요.

오사닛캔디

다른 방법으로는 이앓이 캔디로 유명한 오사닛캔디입니다. 오사닛캔디는 이유식을 먹기 전인 6개월 미만의 아이에게도 사용이 가능하답니다. 아주 작은 원형으로 되어있어서 아기가 꿀꺽 삼켜도 기도를 막을 위험이 없습니다. 자일리톨 성분으로 되어있어서 인위적인 당이 없어 충치 위험도 없고, 쿨링 효과가 있어서 오사닛캔디를 먹이면 즉각적으로 울음을 그치게 됩니다.

아랫니, 윗니가 날때 매우 효과적이고 간편하게 이앓이 울음을 달랠 수 있는 방법입니다.

해열진통제

이앓이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해열진통제 사용에 부정적인 부모들도 많은데요. 소아과의사나 치과의사들은 해열진통제 사용을 적극적으로 권장한답니다.

우리가 두통이 있거나 치통, 생리통이 있으면 타이레놀을 먹는것처럼 아기들도 통증이 있을때 해열진통제를 먹으면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아기들이 이앓이를 하면 이만 아픈게 아니라 턱과 머리도 아프다고 합니다. 타이레놀을 먹으면 이앓이에서 오는 통증은 감소시켜주고 숙면을 취할 수 있게 해줍니다.

이앓이에 사용되는 해열진통제로는 어린이 타이레놀과 챔프, 내린다시럽등이 있습니다. 모두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으로 만들어져있으며 6개월 미만의 아기가 사용해도 괜찮습니다.

해열진통제는 내성이 없으며 공복에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종종 아기가 저체온증이 올까봐 걱정하시는 부모님들도 계시지만, 체중에 맞게 적정용량을 4~6시간의 간격을 둬서 복용하면 저체온증의 위험은 없답니다. (짧은 시간동안 이부프로펜과 아세트아미노펜 계열의 진통제를 교차복용할 경우 저체온증의 위험이 올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해서 이앓이 통증 대처방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오사닛캔디와 타이레놀을 적절히 이용하신다면 아기의 이앓이를 현명하게 보내실 수 있으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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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패밀리 침대는 벨로센시로 종결짓습니다

최근 패밀리침대를 구입했습니다. 이곳 저곳 발품도 팔고, 침대 프레임 맞춤제작도 여러 곳 찾아봤는데요. 결국 벨로센시로 결정하고, 어제 설치를 마쳤답니다. 벨로센시로 결정한 이유, 장점, 단점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벨로센시?

벨로센시는 인천 송도에 위치한 프리미엄 가구샵입니다. 비스포크로 맞춤가구를 전문으로 하는 곳입니다. 저희 부부는 별 생각없이 견적을 받아보려 쇼룸에 들렸다가 전시되어있는 제품들의 퀄리티를 보고 이곳으로 결정했답니다.

장점

퀄리티

우선 퀄리티입니다. 퀄리티가 압도적입니다. 최근 인천 송도에서 인천 가구박람회가 열렸었는데, 그곳에도 패밀리 침대들이 있더라구요. 그런데 박람회인 만큼 좋은 제품들을 가져온것일텐데, 보이지 않는 뒤쪽이나, 모서리 부분 마감이 잘 되어있지 않는 제품들도 눈에 띄더라구요.

여기는 사장님이 자부심이 엄청나던데 왜 그런지 알듯한 퀄리티입니다.

완전 맞춤형

당연히 비스포크 가구인지라 모든것이 맞춤형이 가능합니다. 다른 맞춤가구들 보면 패밀리침대의 너비만 선택이 가능한 경우가 많은데, 여기는 패밀리 침대 너비는 물론이고, 프레임의 원단부터 색상까지 모든것을 고를 수 있고, 가드의 높이도 마음대로 조정이 가능합니다.

안전함

타 브랜드의 패밀리 침대와는 달리 가드 높이도 설정이 가능하다고 했죠. 가드 두께도 선택이 가능합니다.

또한 가드 설치 시 타업체와는 달리 긴 경첩을 이용해서 흔들림도 없는 견고한 가드를 설치할 수 있었습니다.

타 업체는 바닥에 있는 작은 경첩을 사용한다고 한다

친절함

처음 계약할때 왼쪽에 킹사이즈 침대, 오른쪽에 슈퍼싱글을 붙이려고 계획을 했었는데, 침대 놓는 위치를 바꾸며 침대의 구성도 바꿨답니다. 저희가 깜빡하고 침대 좌우 변경하는걸 현장에서 말하게 되었는데, 이 때문에 설치 시간이 2배는 걸렸습니다. 이미 공장에서 나올때 가드 위치도 확정이 되어서 왔는데, 현장에서 변경하게 되었는데도 친절하게 해주셔서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이러한 친절함때문에 이 글을 자발적으로 쓰는것이겠죠. 사장님 부자되시길…_()_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단점

단점은 없지만 굳이 꼽자면 가격과 제작시간정도를 꼽을 수 있겠습니다.

가격

아무래도 맞춤제작이다보니 기성품을 사는 것보다는 가격이 조금 더 있습니다. 하지만, 퀄리티 대비 가격을 생각하다면 이는 저렴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만족도는 가격보다 더 큽니다.

제작시간

맞춤형이다보니 주문을 하고 받기까지 약 3주 정도의 시간이 걸렸습니다. 지금 당장 급하게 구입을 원하신다면 제작기간을 고려하시기 바랍니다. 하지만 기다린 보람이 있다! 이게 제 결론입니다 ㅎㅎ

조지루시 가습기 정발 제품을 사야하는 이유

아기를 키우는 집에서는 환절기가 되면 가습기를 준비하곤 하시죠. 저 역시 아이를 키우다보니 습도 조절을 위해 이런저런 가습기를 찾아보다가, 결국 조지루시 가습시를 구입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조지루시 가습기의 장점, 단점, 한국 정발을 사야하는 이유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조지루시 가습기?

조지루시는 일본의 생활용품 회사로, 주로 스테인레스 보온병, 압력 밥솥, 가습기를 만드는 곳입니다.

보온병, 압력밥솥, 전기포트등을 만들며 쌓은 스테인레스와 압력 관련 기술을 이용해서 가습기도 만들었는데, 크… 기술력이 예술입니다. 이미 한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정발되기전부터 해외 직구를 하거나 웃돈을 주고 구입하는 등 후기와 기술력이 이를 입증해주는 가습기입니다

조지루시 가습기 장점

제가 조지루시 가습기를 고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깨끗함

과거 한국에서 가습기 살균제가 큰 논란이 되었었죠. 인체에 무해하다고 해서 많은 부모들이 세균번식을 막기 위해 사용했던 가습기 살균제가 어린 아이들의 폐에 들어가서 아이가 사망하거나 폐질환이 생겼었습니다.

가열식 가습기는 물을 끓여서 사용하기에 세균이 번식하지 않으며, 따로 살균제를 사용하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물을 100도까지 끓여서 수증기가 나오기에 신생아가 코로 흡입을 하더라도 깨끗하고 안전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안전 장치

호흡기에도 안전하지만, 그 외 안전장치들도 매우 잘 되어있습니다.

가열식 가습기라고 하면 수증기가 매우 뜨거워서 아기들이 화상을 입을까 걱정했는데, 가습기를 통해서 나오는 습기의 온도는 약 60도입니다. 그렇기에 화상의 위험이 적은것이 장점입니다.

또한, 아기들이 기어 다니거나 뛰어다니며 가습기와 부딪혀서 넘어질 위험도 있는데 기계가 넘어져도 물이 새지 않습니다. 끓는 물이 아기에게 닿는다면 화상 위험때문에 손이 닿지 않는곳에 놓아야 하는데, 이렇게 되면 가습기를 취침장소와 멀리 떨어트려놔야한다는 단점이 생길수도 있는데, 조지루시는 물샘 걱정이 없기에 안전하게 바닥에 두고 사용이 가능합니다.

조지루시 가습기 단점

디자인

제가 생각하는 가장 큰 단점입니다. 음… 너무 못생겼습니다. 최근 가열식 가습기들 보면 수조가 투명해서 물이 끓는것도 보며 물멍을 할 수 있는 제품들도 있는데, 못생긴 전자기기 처럼생긴게 큰 단점입니다.

그래도 몇주간 계속 보면서 사용하다보니 뇌이징이 된것인지 점점 괜찮아지더라구요…ㅎㅎ

작동 시간

사용하면서 느낀 또 다른 단점은 물을 넣고 처음 증기가 나오기까지 약 20분의 시간이 걸린다는 점입니다.

초음파식 가습기 같은 경우는 물을 넣고 바로 사용이 가능하지만, 조지루시는 물을 가열해서 습도를 조절하는 제품이기에 물이 끓기까지의 시간이 걸립니다.

주로 낮에 사용하기보다는 잠잘때 사용하기에 틀어놓고 잠자리에 들면 밤새 적정습도를 유지할 수 있기에 크게 불편하진 않았습니다.

왜 한국정발을 사야하는가?

과거에는 국내에 정발이 되지않아서 많은 부모들이 일본 직구사이트를 이용해서 구입을 했었죠.

그렇지만 이렇게 사용하게 될 경우 변압기를 또 구입해서 사용해야한다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변압기를 두기만 해도 집의 인테리어를 망치는 흉물…이죠.

낮에는 아기들이 시간을 보내는 거실에 두고, 취침 시간이 되면 안방으로 가습기를 옮기는데 직구제품을 사용하면 변압기까지 계속 들고 옮겨야 한다는게 여간 귀찮은게 아닙니다.

또한, A/S의 문제도 있습니다. 직구제품을 구입하면 고장이 나도 눈물을 머금고 새로 구입하는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국내에 정식으로 나온 제품을 구입하면 a/s의 걱정없이 사용할 수 있답니다.

환절기라 요즘 가습기를 찾는분들이 많이 재고가 많지 않은데, 아래 링크를 통해 구입하시면 최대 할인을 받아 저렴하게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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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유 마사지가 필수일까? 모유 끊는 방법은?

여러 이유로 모유를 끊는 것을 고민하는 분들도 계신데요. 단유 마사지, 모유 끊는 약 등 다양한 방법들이 있죠. 이번 글에서는 모유를 언제까지 먹여야 하는지, 모유를 끊으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단유 마사지를 받아야 할까?

모유를 그냥 끊으면 유방에 문제가 생긴다? 이건 좀 황당한 이야기입니다.

물론 모유를 너무 단기간에 끊으면 유선염이 생길 수는 있습니다. 그리고 아기가 적응이 되지 않아서 아기에게 문제가 될 수는 있습니다. 그래서 서서히 시간을 두고서 서서히 줄이면서 모유를 줄여 가시면 됩니다.

그런데 모유를 끊을 때 단유 마사지라는 것을 해서 고인 젖을 다 빼내지 않거나, 특정한 약을 먹어서 모유를 끊지 않으면 나중에 유방의 고인 젖이 굳게 되어 문제가 생긴다는 이야기 때문에 걱정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십니다.

이런 말들이 생각보다 많은데 좀 황당한 이야기입니다. 젖먹이는 동물 중에서 단유 마사지하는 동물을 본 적 있으신가요? 모유를 끊을 때 약 먹고 젖 끊는 동물을 본 적이 있으신가요? 저는 그런 이야기 들어본 적도 없고 본 적도 없습니다.

모유를 끊을 때 단유 마사지라는 것은 의학적으로 검증되지 않는 방법이고, 특별한 약을 먹어서 모유 끊는 건 역시 의학적으로 권장되지 않는 방법입니다.

언제까지 먹여야 할까?

모유는 두 돌까지 먹이는 것이 기본입니다.

두 돌이 지나서도 엄마와 아기가 원한다면 얼마든지 더 먹일 수 있는 것은 물론, 실제로도 더 먹이는 것이 더 좋습니다.

때가 되어서 모유를 그만 먹이기로 결정한 경우 딱 하나만 염두해 주시면 됩니다. ‘시간을 두고 서서히 모유 먹이는 양을 줄여가는 것‘ 이게 제일 중요합니다.

모유를 줄일 때 울혈이나 유선염 같은 단기적인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면 다른 특별한 것을 하지 않아도 나중에 유방에 문제가 생긴 경우는 없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모유수유는 가장 자연스러운 행동 중 하나입니다. 모유수유를 위한 마사지 같은게 필요한 경우는 사실 별로 없습니다. 모유를 끊을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특별한 거 해야 한다는 것이 더 이상한 이야기입니다.

모유는 아기가 먹으면 계속 나오고, 아이가 젖을 더 이상 먹지 않으면 자연스레 양이 줄게 되는겁니다.

모유를 끊을 때 주의사항?

모유를 너무 급하게 줄여버리면 유선에 젖이 차거나 공급과 수요의 균형에 문제가 생겨, 유선염 같은 질환에 걸릴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 한 번에 너무 많은 양의 모유를 줄이려고 하지 마시고, 하루에 한 번씩 조금씩 줄여보세요. 예를 들어, 아침 젖 한 번을 분유로 바꾸거나, 젖을 물리는 횟수를 줄이세요. 이렇게 하면 젖이 차는 양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 젖이 너무 차서 통증이 심하면, 손으로 약간의 젖을 짜내거나, 유축기로 적당히 비워주세요. 너무 많이 비우지 마시고, 통증이 완화되는 정도로만 하세요. 너무 많이 비우면 젖이 더 많이 나오게 됩니다.
  • 유방에 따뜻한 타월을 올려놓거나, 따뜻한 샤워를 하세요. 이렇게 하면 젖관이 확장되고, 젖이 잘 흐르게 됩니다.
  • 유방에 차가운 얼음팩을 올려놓거나, 차가운 샤워를 하세요. 이렇게 하면 젖관이 수축되고, 젖의 분비를 억제할 수 있습니다.
  • 유방에 압력을 가하지 마세요. 브래지어가 너무 타이트하거나, 유방을 누르는 자세로 잠자거나, 유방에 무거운 물건을 올려놓지 마세요. 이런 것들은 젖관을 막고, 울혈이나 유선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 통증이 심하거나 열이 나거나 붓거나 붉어지는 증상이 있으면 의사에게 상담하세요. 이런 경우는 유선염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적절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모유를 끊을 때도 특별한 게 필요한게 아닙니다.

모유수유는 엄마와 아기의 사랑과 유대감을 강화하는 자연스러운 과정입니다. 모유를 끊을 때도 엄마와 아기의 마음과 상황에 따라서 결정하시면 됩니다.


이렇게 해서 모유를 끊을 때 주의해야 할 것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모유수유를 그만두기로 결정했다면, 시간을 두고 서서히 모유 양을 줄여가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단유 마사지나 특정한 약을 먹어야 한다는 말은 의학적으로 검증되지 않았답니다.

단유할때 주의하실점은 유선염 같은 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서서히 줄여야 한다는 겁니다. 모유수유를 시작할 때나 그만 먹일 때나 특별한 거 필요한게 아니라는 점 기억해주시기 바랍니다.

올바른 수면습관을 들여야 밤중수유를 끊는게 쉽다

아기의 수면습관은 성장과 발달에 매우 중요하답니다. 잘자는 그렇지 않은 아기보다 더 건강하고 더 행복하답니다. 아기가 잘 자야 부모도 컨디션을 회복해 아기를 더 잘 케어할 수 있죠. 이번 글에서는 올바른 수면습관을 들이는 방법과 밤중수유를 끊어야 하는 이유,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아기의 수면습관이 중요한 이유

아기의 수면습관은 성장과 발달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아기는 잠을 자는 동안에 성장호르몬이 분비되어 체중과 신장이 증가하고, 뇌가 발달하고, 면역력이 강화됩니다. 반대로 잠을 부족하게 자면 성장이 저하되고, 학습능력이 감소하고, 감염에 취약해지고, 기분이 나빠지고, 흥미와 호기심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아기의 수면습관은 부모의 삶의 질에도 영향을 줍니다. 잘 자는 아기는 잘 먹고, 잘 웃고, 잘 배우고, 잘 놀게 됩니다. 부모도 아기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휴식을 취하고, 일과 취미에 몰입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잘 자지 않는 아기는 식욕이 없고, 울적하고, 과민하고, 고집을 잘 피운답니다. 부모도 아기를 돌보느라 힘들고, 스트레스 받고, 우울해지고, 관계가 악화될 수 있습니다.

월령별 아기의 수면패턴은?

아기의 수면 패턴은 나이에 따라 변화합니다. 신생아는 밤낮 구분이 없어서 하루에 16~18시간 정도 자지만, 2~3시간마다 깨서 젖을 먹습니다. 2개월 정도 되면 밤낮 구분이 가능해지고, 밤에 5시간 정도 연속으로 잘 수 있습니다. 4개월 정도 되면 하루에 14~15시간 정도 자며, 낮잠은 3~4번 하고, 밤에 6~7시간 정도 연속으로 잘 수 있습니다. 6개월 정도 되면 하루에 13~14시간 정도 자며, 낮잠은 2~3번 하고, 밤에 8~9시간 정도 연속으로 잘 수 있습니다.

아기의 수면 패턴은 발달 단계에 따라도 변화합니다. 아기는 잠을 자는 동안에도 뇌가 활동하고, 새로운 것을 학습하고, 기억하고, 정리합니다. 때로는 꿈을 꾸기도 합니다. 아기의 뇌는 어른보다 더 빠르게 발달하기 때문에, 잠을 자는 동안에도 많은 일이 일어납니다. 그래서 아기는 잠을 자다가도 쉽게 깰 수 있습니다. 특히 아기가 새로운 기술을 배우거나, 성장통이 있거나, 이가 나거나, 감기에 걸리거나, 환경이 바뀌거나, 스트레스를 받거나 하는 경우에는 잠을 자는 것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밤중수유를 끊는 방법과 시기

밤중수유는 아기의 건강과 치아 건강에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밤중수유는 아기에게 영양과 수분을 공급하고, 부모와의 애착을 강화하고, 안정감과 편안함을 줍니다. 하지만 밤중수유가 너무 많거나 너무 오래되면, 아기의 수면 패턴을 방해하고, 치아 우식증의 위험을 높이고, 부모의 휴식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밤중수유를 끊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부모의 결정과 준비입니다. 부모가 밤중수유를 끊기로 결심하고, 아기의 상태와 성격에 맞는 방법을 선택하고, 일관성있게 실행해야 합니다. 밤중수유를 끊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 점진적인 방법: 밤중수유를 서서히 줄여나가는 방법입니다. 예를 들어, 밤중수유 시간을 짧게 하거나, 젖이나 분유의 양을 줄이거나, 젖병에 물을 섞거나, 젖병 대신 물병이나 컵을 주거나, 젖병 대신 안아주거나 노래를 부르거나 장난감을 주거나 하는 방법입니다. 이 방법은 아기에게 부드럽게 적응시킬 수 있지만, 시간이 오래 걸리고, 부모의 인내심이 필요합니다.
  • 급진적인 방법: 밤중수유를 한 번에 끊는 방법입니다. 예를 들어, 밤중에 아기가 깨도 젖이나 분유를 주지 않고, 안아주거나 다독여주거나 장난감을 주거나 하는 방법입니다. 이 방법은 아기에게 스트레스를 줄 수 있지만, 빠르게 효과를 볼 수 있고, 부모의 일관성이 필요합니다.

밤중수유를 끊는 시기는 아기의 성장과 발달에 따라 다릅니다. 일반적으로 6개월 이전에는 밤중수유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6개월 이후에는 이유식을 시작하고, 첫 이가 나오기 때문에 밤중수유를 끊는 것이 좋습니다.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수면 습관과 밤중수유는 각각 따로따로가 아니라 서로 밀접하게 맞물려 있습니다. 수면 습관은 밤중수유에 영향을 받고, 밤중수유는 수면 습관에 영향을 줍니다. 그래서 한 가지만 보지 말고 전체를 보면서 큐브처럼 잘 맞추어 가야 합니다.

수면 습관과 밤중수유를 놓치지 않고 미리 준비하는 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아기의 성장과 발달 단계를 알고, 수면 패턴과 밤중수유 횟수를 예측하고, 조절해 주세요.
  • 아기가 잘 때 자고, 아기가 깰 때 활동하는 부모의 생활 패턴을 바꾸세요.
  • 아기가 잘 때는 조용하고 어두운 환경을 만들어 주세요. 낮잠은 4시 이후에 재우지 마세요.
  • 아기가 잠들 때는 젖이나 분유를 먹인 후에 15분 정도 잠들지 않은 상태로 같은 잠자리에 눕혀 주세요. 잘 자라는 3~4개월 된 아기가 밤에 깬다고 해서 꼭 배가 고픈 것은 아니니까, 젖이나 분유 대신 다른 방법으로 안정감을 주세요.
  • 밤중수유를 끊기로 결심하고, 아기의 상태와 성격에 맞는 방법을 선택하고, 일관성있게 실행해 주세요. 점진적인 방법이나 급진적인 방법 중 하나를 골라서 적용해 보세요.
  • 밤중수유 후에는 아기의 입을 깨끗이 닦아 주세요. 첫 이가가 나오면 1ppm 불소 취약으로 이를 닦고, 밤에 수유를 하지 않아야 충치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아기의 사회성 키우는 방법? 이웃이 중요한 이유?

아이가 사회성을 키우려면 사람 사귀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부모와 함께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는 모습을 보여주는게 중요한데요. 이 글에서는 어떻게 아기의 사회성을 키우고, 부모가 롤모델이 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사회성을 키우는데 가장 중요한 점?

아이가 성장하면서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고, 협력하고, 갈등을 해결하고, 친구를 만들고, 사랑하는 것 등 인간관계에 필요한 다양한 능력을 배워야 합니다. 이런 능력을 통틀어 사회성이라고 합니다. 사회성은 아이가 성공적인 삶을 영위하는데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사회성을 키우려면 무엇이 필요할까요? 바로 사람 사귀는 법을 배우는 것입니다. 사람 사귀는 법은 어떻게 배울 수 있을까요? 그것은 부모와 함께 다른 사람들을 만나고, 보고, 살아가는 것입니다. 부모와 함께하는 시간은 아이에게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시간입니다. 부모와 함께 다양한 인간관계를 경험하면서 아이는 자신의 정체성과 가치관을 형성하고, 타인에 대한 존중과 이해를 배우며, 감정 조절과 의사소통 등의 기술을 습득합니다.

그래서 생후 100일부터는 가족이 아닌 다른 사람들을 만나는 것을 매일 보여주면 좋습니다. 쉽게 이야기해서 이웃 사람들과 매일 인사하고 대화하는 것이 좋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돌부터 아이들끼리 놀 기회를 많이 줄수록 좋습니다. 아이들은 서로의 표정과 몸짓, 말투 등을 관찰하고 모방하면서 서로에게 영향을 주고 받습니다. 이런 과정에서 아이들은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표현하고, 타인의 감정과 생각을 인식하고, 상황에 따라 적절하게 반응하는 방법을 배웁니다.

이웃이 중요한 이유?

아이가 일상에서 보고 경험하고 인생에 필요한 기본이 되는 모든 것을 배우는데 인간관계가 큰 역할을 합니다. 다른 사람들과의 인간관계를 통해 아이는 인간계를 배우게 됩니다.

인간관계란 무엇일까요? 인간관계란 사람과 사람 사이에 존재하는 관계와 규칙, 가치와 의미, 책임과 의무 등을 말합니다. 인간계를 배우는 것은 아이가 사회의 일원으로서 살아가는 데 필수적인 것입니다.

인간관계를 배우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가족, 이웃, 친척과의 관계입니다. 이들은 아이에게 가장 가까운 사람들이며, 가장 오래 함께하는 사람들입니다. 이들과의 관계에서 아이는 자신의 역할과 위치를 알고, 타인에 대한 존중과 배려를 배우고, 갈등을 해결하고, 협력하고, 도움을 주고 받는 방법을 배웁니다. 이들과의 관계는 아이에게 안정감과 신뢰감을 주며, 자신감과 자존감을 키웁니다.

그러나 요즘은 이런 관계가 약해지고 있습니다. 가정이 대가족에서 소가족을 거쳐서 핵가족이 되는 것 이상으로 아이들이 사회화되는 범주가 좁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인터넷과 스마트폰이 일상이 되면서 사람을 직접 만나는 경험이 줄고, 다양한 배경과 성향의 사람들을 만나는 것이 확 줄었습니다. 그리고 온라인으로 세상을 접하는 비율이 높아지면서 가족과 이웃과 친척 등 전통적인 인간관계에 대한 경험이 절대적으로 부족해지면서 이런 인간관계의 토대가 무너지고 있는 것입니다.

부모가 롤모델이 되어야 하는 이유?

사회성을 키우고 사람 만나는 것을 보고 배우는 것 이상으로 중요한 것이 사회화가 되는 것입니다. 쉽게 이야기해서 사람들 잘 사귀는 것과 아이가 나중에 어떤 사람들과 어울리고 함께하고 싶어하느냐는 별개의 문제라는 겁니다. 다시 말하면 사람을 잘 만난다고 해서 가족과 이웃과 친척들과 잘 지내느냐는 별개의 문제라는 겁니다.

사실 이게 우리나라에서는 좀 심각한 문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가족은 항상 바깥에서 만나고 항상 어울려 살아서 가족이 가장 가까운 사이였습니다. 항상 이웃과 어울려 살았기 때문에 하루라도 이웃을 만나지 않으면 이상하다고 생각했고요. 친척들과도 항상 만나는 것이 일상이었습니다. 그래서 명절이 되면 먼 친척들과도 만나서 회포를 나누기도 했습니다.

요즘은 사회성이 좋은 아이라도 이웃과 함께한다는 생각은 별로 없고요. 먼 친척을 만난다는 것은 생각도 하지 않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제일 심각하게 생기는 것은 가까운 사람들보다는 먼 사람들하고 더 잘 지내고, 매일 만나는 가족들보다 바깥에서 만나는 사람들하고 더 잘 지내고, 더 편안함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아진다는 것입니다.

바람직한 사회화가 되려면 아이는 가족과 함께 있고 싶어야 하고, 이웃과 어울리고 싶어하고, 친척들을 만나면 반가워해야 합니다. 그러려면 아이를 키울 때 부모가 아이와 함께 부모 이주의 일상을 행복하게 살면서 가족과 함께 사는 것이 즐겁다는 것을 보여주고, 이웃과 자주 인사하면서 인생이란 이웃과 항상 함께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친척들과도 자주 만나서 친척과 함께하는 것이 인생에서 꼭 필요한 삶의 일부라는 것도 보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가 자라서 어떤 사람들과 어울리고, 어떤 사람들과 함께하는 것을 원할까요? 이건 아이의 어린 시절의 경험이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할 겁니다. 가족이 소중하고, 친척 만나고, 이웃과 인사하고, 친구랑 함께하는 일상을 즐길 수 있는 아이로 키우고 싶다면 부모 역시 이런 인생을 사는 롤모델이 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노시부, 코뻥 등 코 흡입기 사용시 주의해야할 것들은?

아기 키우는 집에 하나씩 있는 필수품들이 있습니다. 바로 코 흡입기인데요. 노시부와 코끼리뺑코가 유명하죠. 매우 유용하지만, 별 생각없이 사용했다가는 아기 코 건강에도 나쁘고, 트라우마가 생길수도 있답니다. 이번 글에서는 사용 시 주의사항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코 흡입기란?

코 흡입기는 콧물이 많이 나오거나 코가 막혀서 아이가 숨쉬기 힘들 때 사용하는 기구입니다. 콧물이 넘치는 경우에는 가볍게 닦아주시면 되지만, 콧물이 무거운 경우나 점막이 부어서 코가 막힌 경우에는 코 흡입기로 제거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코 흡입기에는 두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하나는 노시부로 자동식 흡입기, 다른 하나는 코뻥으로 불리는 수동 콧물 흡입기 입니다. 두 가지 다 사용해도 좋은데, 편한 것으로 사용하시면 됩니다.

코 흡입기를 사용할 때 주의할 점

코 흡입기를 사용할 때는 몇 가지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 너무 세게 빨아들이지 않습니다. 너무 세게 빨아들이면 귀에 압력이 가해져서 귀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아이가 울거나 불편해하면 중지하시고요.
  • 너무 깊숙히 넣지 않습니다. 너무 깊숙히 넣으면 점막에 상처를 줄 수 있습니다. 콧구멍 입구 정도만 넣고요.
  • 너무 오래 하지 않습니다. 너무 오래 하면 점막이 건조해져서 염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한 번에 10초 정도만 하고요.
  • 너무 자주 하지 않습니다. 너무 자주 하면 점막의 자연스러운 기능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하루에 2~3번 정도만 하고요.
  • 사용 후에는 청소를 잘합니다. 코 흡입기는 세균이 자랄 수 있기 때문에 사용 후에는 코와 닿는 부분과 콧물이 흐르는 부분을 깨끗이 씻어서 소독해야 합니다.

코 흡입기를 얼마나 자주 사용할 수 있을까?

코 흡입기는 감기에 걸려서 콧물이 많이 나오거나 코가 막혀서 아이가 숨쉬기 힘들 때 사용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콧물이 보인다고 해서 항상 코 흡입기를 사용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아기들은 적당히 코막힘을 이겨낼 수 있어야 합니다.

코 흡입기를 사용할 때는 아이가 불편해하는 정도를 보고 판단하시면 됩니다. 심하지 않은 경우는 그냥 두셔도 되고요, 너무 불편해하거나 잠을 못 자거나 먹을 때 문제가 생기면 사용하시면 됩니다.

코딱지와 끈적한 콧물은 어떻게 해야 할까?

코딱지와 끈적한 콧물은 코 흡입기로 제거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식염수나 가습기를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식염수는 약국에서 구입하거나 집에서 만들 수 있습니다. 식염수를 한두방울 코에 떨어뜨리면 콧물이 묽어져서 쉽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식염수를 코에 넣는게 어려우신분들은 오트리빈을 사용하시면 쉽게 아기 코에 식염수를 넣을 수 있습니다.

가습기는 건조한 공기로 인해 점막이 건조해지는 것을 방지하고, 점막의 기능을 돕습니다. 가습기를 사용할 때는 청결하게 관리하고, 습도를 50% 이하로 유지하고, 아이의 머리카락과 멀리 떨어뜨려야 합니다.

코 흡입기 외에도 도움이 되는 방법

코 흡입기 외에도 아이의 코막힘을 완화하는 방법은 몇 가지 있습니다.

  • 아이의 머리를 높여주는 것입니다. 아이의 머리를 베개나 수건으로 높여주면 콧물이 잘 흐르고, 숨쉬기도 편해집니다.
  • 아이의 목을 따뜻하게 해주는 것입니다. 아이의 목을 따뜻한 수건으로 감싸주거나 목도리를 해주면 목과 가슴의 혈액 순환을 돕고, 염증을 줄여줍니다.
  • 아이와 함께 운동하는 것입니다. 아이와 함께 웃거나 놀면 호흡을 활발하게 하고, 점막을 자극하여 콧물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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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가 열이 난다고? 언제 응급실에 가야할까?

아이를 키우면서 가장 걱정되는게 열이 나는거죠. 감기, 코로나, 독감 등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아이들은 고열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열을 어떻게 대처해야 하고, 언제 응급실에 가야하는지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열이 나는 것은 왜 나쁜 것일까요?

열이 나는 것은 우리 몸이 병균과 싸우기 위해 온도를 높이는 방어 반응입니다. 열이 나면 병균의 활동을 억제하고 면역 시스템을 활성화시킵니다. 그러나 열이 너무 높아지면 우리 몸에도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열이 높으면 아이가 힘들어하고 식욕이 없어지고 탈수가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열성 경련이라는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열성 경련은 고열로 인해 뇌의 신경 전달이 이상해져서 근육이 갑자기 경직되고 경련하는 현상입니다. 열성 경련은 대부분 무해하지만, 잘못된 처치를 하면 호흡 곤란이나 뇌손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열이 나는 것은 왜 나쁜 것인지 알아야 합니다.

열이 나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열이 나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체온을 재는 것입니다. 체온계는 귀, 입, 겨드랑이, 항문 등에 대고 재면 됩니다. 체온계의 종류와 사용 방법에 따라 체온의 측정 값이 다를 수 있으므로, 사용 설명서를 잘 읽고 정확하게 사용해야 합니다. 체온을 재고 난 후에는 아래와 같은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38도 이상의 고열이 나면 해열제를 사용합니다. 해열제는 아세트아미노펜, 이부프로펜 등의 성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정량과 정시간에 따라 사용해야 합니다. 해열제는 열을 낮추기 위한 약이지, 병을 낫게 하는 약이 아닙니다. 따라서 해열제를 과다하게 사용하거나 임의로 성분을 섞어서 사용하면 안됩니다.
38도 미만의 저열이 나면 해열제를 사용하지 않고, 옷을 얇게 입히고 물을 충분히 마시게 합니다. 물은 탈수를 예방하고 체온 조절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실내 온도와 습도를 적절하게 유지하고, 찬바람을 피하고, 햇볕을 쬐지 않게 합니다.

열이 날 때는 아이의 상태와 증상을 잘 관찰합니다. 열이 나면서 호흡 곤란, 발작, 의식 저하, 피부 발진 등의 증상이 있으면 응급실에 가야 합니다. 열이 나면서 목, 귀, 배, 소변 등에 통증이 있으면 소아과에 가야 합니다. 열이 나면서 기침, 콧물, 인후염 등의 감기 증상이 있으면 소아과에 가서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해열제는 언제 얼마나 사용해야 할까요?

해열제는 열을 낮추기 위한 약이므로, 열이 높거나 아이가 힘들어할 때 사용해야 합니다. 해열제는 아세트아미노펜과 이부프로펜이라는 두 가지 성분으로 나뉘는데, 각각의 성분은 사용 방법과 주의 사항이 다릅니다.

  • 아세트아미노펜은 4시간마다 15mg/kg의 용량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루 최대 용량은 75mg/kg입니다. 아세트아미노펜은 간에 독성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정량을 초과해서 사용하거나 알코올과 함께 사용하면 안됩니다.
  • 이부프로펜은 6시간마다 10mg/kg의 용량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루 최대 용량은 40mg/kg입니다. 이부프로펜은 위장관 출혈이나 신장 손상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공복에 사용하거나 다른 항염증제와 함께 사용하면 안됩니다.

해열제를 사용할 때는 반드시 체중에 맞는 용량과 시간을 지켜야 합니다. 또한 소아과 의사의 처방 없이 두 가지 성분을 번갈아가며 사용하거나 혼합해서 사용하면 안됩니다. 해열제를 사용하고도 열이 떨어지지 않거나 다른 증상이 있으면 소아과에 가서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고열이 나면 응급실에 가야 할까요?

고열이 나면 응급실에 가야 할지 여부는 열의 정도보다는 아이의 상태와 증상에 따라 결정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응급실에 가야 합니다.

  • 6개월 미만의 아기가 38도 이상의 고열이 나면 응급실에 가야 합니다. 이 때는 감염성 질환의 가능성이 높고, 면역력이 약하기 때문에 신속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합니다.
  • 6개월 이상의 아이가 39도 이상의 고열이 나면 응급실에 가야 합니다. 이 때는 바이러스 감염 외에도 박테리아 감염이나 중증 감염성 질환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 열이 날 때 호흡 곤란, 발작, 의식 저하, 피부 발진 등의 증상이 있으면 응급실에 가야 합니다. 이 때는 열성 경련, 뇌수막염, 패혈증 등의 심각한 질환의 위험이 있으므로, 즉시 응급 처치가 필요합니다.

고열이 나면 응급실에 가야 할 경우를 제외하고는, 해열제를 사용하고 아이의 상태를 관찰하면서 다음 날 소아과에 가서 진료를 받으면 됩니다.

열이 떨어졌다고 안심해도 될까요?

열이 떨어졌다고 해서 병이 다 낫았다고 생각하면 안됩니다. 열은 병의 원인과 증상을 나타내는 것일 뿐, 병의 치료 방법이 아닙니다. 열은 병의 원인과 증상을 나타내는 것일 뿐, 병의 진행과정과 결과에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열이 떨어졌다고 해서 안심하고 치료를 중단하거나 소아과 진료를 받지 않으면 안됩니다. 열이 떨어졌다고 해도 아이가 아파 보이거나 다른 증상이 있으면 소아과에 가서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열이 떨어졌다고 해도 아이의 식사와 수분 섭취, 휴식 등을 잘 챙겨주어야 합니다. 열이 떨어졌다고 해도 몇 일 동안은 체온을 자주 측정하고, 열이 다시 오르거나 변화가 있으면 소아과에 가서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