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여름철, 아기에게 물 많이 줘도 될까?

여름이 다가오면서 많은 부모님들이 아기들의 건강 관리에 대해 궁금해하실 텐데요, 특히 아기들이 땀을 많이 흘릴 때 물을 얼마나 줘야 하는지 고민이 많으실 겁니다. 오늘은 아기들의 물 섭취와 땀 관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아기들의 물 섭취 시기

이유식 전(6개월 전)

아기들이 이유식을 시작하기 전에는 모유나 분유를 통해 필요한 수분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 시기에는 별도로 물을 줄 필요가 없습니다. 모유나 분유만으로도 아기들이 필요로 하는 모든 수분을 충분히 공급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유식 후(6개월 후)

이유식을 시작하면 아기에게 물을 조금씩 컵으로 주어 물 마시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이유식과 함께 물을 조금씩 주기 시작하면 아기들이 물 마시는 것에 익숙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물을 얼마나 먹여야 하는지에 대한 명확한 기준은 없습니다. 아기가 목말라 보이면 조금 더 주고, 소변을 잘 보면 억지로 물을 더 먹일 필요는 없습니다.

아기들의 물 섭취량 기준

돌 전(6개월~12개월)

돌 전의 아기들은 하루에 240cc 이상의 물을 먹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이 기준은 모유나 분유와는 별도로 따로 먹이는 물의 양을 말합니다. 6개월 이전의 아기들은 물을 많이 먹일 경우 물중독의 위험이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물을 더 먹이는 것뿐만 아니라 분유를 너무 묽게 타서 먹이는 것도 피해야 합니다.

땀을 많이 흘리는 아기의 경우

이유식 전(6개월 전)

아기가 땀을 많이 흘리더라도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물을 따로 줄 필요가 없습니다. 모유나 분유로 충분한 수분을 공급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아주 덥거나 아기가 땀을 많이 흘리는 경우에는 일부 국가에서는 분유 수유 시 물을 조금 더 먹이라고 권장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소아과 의사와 상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유식 후(6개월 후)

이유식을 시작한 후에는 아기가 먹고 싶어하는 만큼 물을 주면 됩니다. 억지로 물을 더 먹일 필요는 없습니다. 열이 나는 경우에도 마찬가지입니다. 대부분 열이 나는 경우 물을 충분히 먹이라고 하지만, 이는 이유식 시작 후의 이야기입니다. 이유식 전에는 열이 나더라도 따로 물을 줄 필요는 없습니다.

기본 원칙

만 6개월 전

땀을 많이 흘린다고 해서 물을 더 먹일 필요는 없습니다. 아기들은 모유나 분유로 충분한 수분을 섭취할 수 있습니다.

만 6개월 후

땀이 많이 나는 경우 아기가 먹고 싶어하는 만큼 물을 주면 됩니다. 억지로 물을 더 먹이려고 하지 않아도 됩니다.

탈수 증상이 보이는 경우

아기가 땀을 너무 많이 흘리거나 날이 너무 더워서 탈수 증상을 보인다면 소아과 의사와 상담 후 물을 더 먹이는 것에 대해 논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12개월 아기가 자기 얼굴을 때리는 이유?

아기를 키우다보면 종종 이해하지 못할 행동들을 할때가 있죠. 12개월 부터 아기가 종종 자신의 얼굴을 때리기도 하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그 이유와 대처방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왜 자기의 얼굴을 때릴까?

아기가 자신의 얼굴을 때리는 이유는 크게 4가지입니다.

1. 언어 표현 능력 부족

12개월 아기는 언어발달 초기입니다. 자신의 욕구나 감정을 표현하기에는 아직 어려운 점이 많죠. 그렇기에 좌절감과 답답함을 느껴 자신의 얼굴을 때리기도 합니다.

2. 주의 끌기

아기가 부모의 관심을 끌기 위해 자신의 얼굴을 때리기도 합니다. 부모가 놀라서 관심을 가져주면, 이 같은 행동을 계속 반복하곤 하죠.

3. 감정 조절 실패

분노, 좌절등으로 인해 화를 내며 자신의 얼굴을 때리기도 합니다.

4. 신체적 불편함

귀나 눈, 머리가 아플경우에도 자신의 얼굴을 때리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어떻게 해야할까?

대처방안은 크게 2가지입니다. 신체적으로 통증이 있거나 불편함이 있어보인다면 소아과 진료를 받는 게 우선입니다.

1~3번의 이유라면 이를 강화하지 않는게 중요합니다. 자해행동에 주목하지 말고, 원하는 행동을 가르치고 이를 긍정적으로 강화해주는것이 중요하죠. 예를 들어 아기가 원하는 것을 표현할 수 있는 다른 행동(손가락으로 가르키기) 등을 통해서 이를 교정할 수 있습니다. 또한 무시하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입니다. 얼굴을 때릴때마다 관심을 가져주면 이게 계속해서 강화가 되곤 하죠.

모유수유 중 생리가 다시 멈추기도 할까?

모유수유를 하면 한동안 생리를 하지 않다가, 시간이 지나면 다시 생리가 시작되죠. 그런데 다시 생리를 안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모유수유를 하면 생리를 안하는 이유

출산을 하게 되면 수유여부와 상관없이 모두 생리를 안하게 됩니다. 모유수유를 하게되면 모유를 생산하는 프로락틴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되면서 성선자극호르몬유리호르몬(GnRH)이 억제되므로 배란이 중단되죠. 그렇기에 생리를 하지 않게 되는겁니다.

생리는 언제 하게 될까?

그럼 모유수유 중인 산모는 언제부터 생리를 다시 하게 될까요? 사람마다 조금씩의 차이는 있는데요. 대부분 아이가 6개월이 되고 이유식을 먹이기 시작하면서 모유수유 횟수가 줄기 시작하면 이에 따라 생리가 다시 시작되곤 합니다.

혹은 아기가 통잠을 자기 시작하면서 밤중수유 횟수가 줄기시작하면 다시 생리를 시작하기도 하죠.

하던 생리가 멈추기도 할까?

그런데 아이가 아프거나 애착증상을 보이며 수유량과 횟수가 많아지기 시작하면 다시 생리가 멈추기도 합니다. 모유의 생성을 촉진하는 프로락틴이라는 호르몬의 분비가 많아지기 때문입니다. 체내 프로락틴 수치가 올라가면 다시 생리가 중단되기도 하죠.

이는 일반적인 증상입니다. 임신전에 생리주기가 일정했어도, 출산 후에는 약 3~6개월간은 생리주기가 변하기도 한답니다.

아기 엎드려서 재워도 될까?

아기들은 종종 엄마 아빠의 배 위에서 잠들곤 합니다. 하지만 이런 자세가 아기에게 좋은 것일까요? 이렇게 엎드려 재워도 문제는 없을까요? 이 글에서는 아기의 수면 자세와 관련된 중요한 정보와 팁을 공유합니다.

엎드려 재워도 괜찮을까?

아기들은 자신의 선호도를 명확히 표현하지 못합니다. 많은 아기들이 엄마 아빠의 배 위에서 엎드려 잠들 때 더 깊은 수면에 빠지곤 합니다. 어른들 사이에서는 이런 자세가 아기에게 좋다고 여겨지기도 하지만, 실제로는 이런 자세가 아기에게 위험할 수 있습니다. 특히, 수면 중 갑작스러운 사망을 의미하는 ‘영아 돌연사 증후군’과 관련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엎드려 자는 이유?

아기들이 엎드려 자는 것을 선호하는 이유는 다양합니다. 하지만 부모는 아기가 등을 대고 누워 자는 것이 더 안전하다는 것을 알려주어야 합니다. 아기가 등을 대고 자는 것을 거부한다면, 그 이유를 찾아보고 해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아기가 불편함을 느끼는 경우, 적절한 조치를 취하여 아기가 등을 대고 자는 것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습니다.

어떻게 재워야 할까?

아기의 안전하고 편안한 수면을 위해서는, 너무 딱딱하거나 평평한 바닥보다는 적당한 탄성을 가진 수면 환경을 조성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아기가 속싸개나 수면 보조기구에 대해 불편함을 느낀다면, 그에 맞게 조정해주어야 합니다. 아기가 등을 대고 누워 자는 것을 편안하게 느끼도록 길들이는 것은 시간이 조금 걸릴 수 있지만, 꾸준히 노력해야 합니다.

이 글을 통해 아기의 수면 자세에 대한 중요성과 올바른 수면 환경을 조성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아기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부모님들이 이러한 정보를 참고하여 아기에게 최적의 수면 환경을 제공해주시길 바랍니다.

우는 아기 그대로 둬도 될까?

우는 아기를 어떻게 해야할까요? 아기가 우는 이유가 뭔지, 어떻게 해야할지, 그냥 둬도 될지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아기가 우는 이유?

아기는 말로 의사를 표현할 수 없기 때문에 울음으로 자신의 필요를 알립니다. 배가 고프거나, 아프거나, 피곤할 때 울게 되죠. 아기가 원하는 것을 얻으면 울음을 그치게 됩니다. 배가 고프면 먹이고, 졸리면 재우고, 힘들어하면 달래주는 것이죠. 부모가 적절히 반응해주면 아기는 부모를 신뢰하게 되고, 세상이 살 만한 곳이라고 느끼게 됩니다.

아기의 울음을 멈추게 하는 것은 부모에게 큰 도전이 될 수 있습니다. 가족 모두가 아이를 달래느라 지쳐서 가정이 힘들어질 때도 있죠. 할머니들은 예전에는 아이 키우기가 이렇게 어렵지 않았다고 말합니다.

아기를 달래는 방법?

아기를 달래는 기본적인 방법은 안아주고, 먹여주고, 규칙적으로 흔들어주는 것입니다. 말로 달래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래도 안되면 안고 돌아다니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신생아 시기에는 속삭임을 통해 엄마 배속에서 느꼈던 포근함을 느끼게 해주어 울음을 그치게 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속싸개를 하더라도 다리는 움직일 수 있게 해야 합니다. 신생아 시기가 지나면 속싸개로 달래는 것은 권장하지 않습니다.

백색 소음도 사용할 수 있지만, 아기들은 일상의 소리에 노출되는 것이 좋습니다. 아주 심하게 울어서 달래지 않는 경우에 한해 사용해볼 수 있지만, 평소에 백색 소음을 배경으로 깔아두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아기가 울 때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습니다. 너무 덥거나, 추우거나, 시끄러워도 울 수 있습니다. 아기에게 편안한 상태를 유지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평온한 가정 환경이 아기에게 가장 좋습니다.

달래지지 않을때에는?

아무리 달래도 울음이 멈추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럴 때는 부모가 잠시 물러나야 할 때도 있습니다. 크게 숨을 쉬고 1부터 10까지 천천히 세어보세요. 울음을 그치지 않아 화가 난다면 아기를 안전한 곳에 내려놓고 잠시 다른 일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반드시 달래줘야 할까?

아기를 달래는 것은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아기가 울 때마다 달래지 않아도 된다는 것입니다. 육아 전문가들은 부모에게 아기가 울어도 괜찮다고 말합니다. 아기가 울어도 특별한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아기가 울 때마다 달래야 한다는 생각은 오히려 해가 될 수 있습니다.

아기가 울 때마다 달래주면 아기는 울면 모든 것이 해결된다고 배우게 됩니다. 이것은 부모와 아기 모두에게 좋지 않은 순환을 만들어냅니다. 예전에는 아기를 이렇게 키우지 않았기 때문에 키우기가 덜 힘들었습니다.

아기가 울 때마다 달래주지 않아도 됩니다. 아기는 스스로 울음을 달랠 수 있는 능력을 익혀야 합니다. 아기가 울 때 생리적으로 필요한 것이 아니라면, 아기가 스스로 달랠 수 있게 기회를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위의 방법들은 우리 전통 육아법이며, 전 세계 육아 전문가들이 권장하는 방법입니다. 이 방법들은 아이를 쉽고 재미있게 키울 수 있는 기본적인 육아법입니다.

아기가 울어도 괜찮습니다.

아기 치아관리, 유치 관리의 핵심은 불소?

만 6개월이 되면 아기들은 유치가 올라오기 시작하죠. 유치는 어차피 빠지는 것이라 생각해서 관리를 소홀히 하는 부모님들도 계신데요. 어릴적 치아관리에 따라 성인이 되어서까지 영향을 줄 수 있답니다. 이번 글에서는 유치를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불소가 왜 중요한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충치예방이 곧 치아관리

치아는 오복 중 하나라고 하죠. 이는 건강한 치아가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끼치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 어린이들은 충치 발생률이 매우 높은 편인데요. 불소 사용이 어린이 충치예방의 핵심입니다.

불소 치약과 불소 도포

유치가 나기 시작하면, 불소 함량이 1000ppm 이상인 치약으로 하루에 2번 양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충치의 대부분을 예방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 중 하나입니다. 불소 치약은 충치균의 성장을 억제하고, 이미 생긴 충치의 진행을 억제하는 역할을 합니다.

불소도포도 매우 중요한데요. 불소가 함유된 약물을 치아에 바르는 것으로, 충치 발생을 확연하게 줄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불소도포는 만 6개월부터 할 수 있으며, 한 번 도포하면 약 3~6개월 간 지속됩니다.

불소의 안전성?

부모님들의 관심은 이거죠. 고불소치약을 써도 되는지, 아기가 이걸 먹어도 되는지, 불소 도포는 안전한지 말이죠.

불소에 대한 안전성은 이미 수십 년간의 연구를 통해 입증되었습니다. WHO를 비롯한 세계적인 의학 단체들은 불소 치약의 사용을 권장하고 있으며, 적절한 농도의 불소는 안전하다고 결론이 나왔습니다. 고불소 치약이여도 매우 적은 양을 사용하기에 아기들이 사용해도 전혀 문제가 없답니다.

불소도포 가능 병원은?

유치 불소도포가 가능한 병원은 많지 않은데요. 인터넷에 ‘거주지역 + 불소도포’ 예를 들면 인천 불소도포, 광명 불소도포 이런식으로 검색 후 찾아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어린이집 언제 보내는게 좋을까?

어린이집은 언제 보내는게 좋을까요? 만 3세라는 이야기도 있지만, 현실적이지 않다는 이야기들도 있죠. 이번 글에서는 어린이집을 언제 보내는게 좋을지, 어린집에 보내면 얻는 장점과 단점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어린이집 보내기 가장 좋은 시기?

일반적으로 전문가들은 만 3세를 어린이집에 보내기 가장 좋은 시기라고 합니다. 이 나이에 아이들은 발달적으로 어린이집에 쉽게 적응할 준비가 되어있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모든 아이가 같은 시기에 준비가 되는 것은 아니죠. 아이나 부모의 상황에 따라 더 일찍 보낼 수 도 있습니다.

어린이집 장점

어린이집에 아이를 보내면 여러 장점들이 있죠.

  • 사회성 발달 : 친구들과 어울리며 사회적 상호작용을 배울 수 있습니다. 친구를 사귀고, 소통하고, 함께 지내는 법을 배우게 되죠
  • 학습 환경 : 집에 있는것보다 다양한 환경을 제공합니다. 현장학습 등을 통해서 다양한 감각들을 계발 할 수 있습니다.
  • 부모의 시간 : 가장 큰 장점 중 하나입니다. 아이를 어린이집에 맡기는 동안 일을 할 수 있고, 휴식을 취할 수 도 있죠.

어린이집 단점

어린이집이 장점만 있는 건 아니죠. 가장 큰 단점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 분리불안 : 처음 어린이집에 가는 아이들은 부모와 떨어지면서 큰 분리불안을 느끼곤 합니다. 이게 극심해지면 어린이집 가기 싫다고 울고, 잠시도 부모와 떨어지려 하지 않죠.
  • 전염병 : 어린이집에 다니면서부터 애기들은 아프기 시작합니다. 한 명이 감기에 걸려서 오면 서로 전파가 되기 때문이죠. 감기는 물론이고 장염, 볼거리, 홍역 등 다양한 질병들이 서로 전파되기 쉬운 환경입니다.

부모가 고려해야 할 점?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기 전에 아이의 발달 상태, 애착 관계, 가정의 상황 등을 고려하는 게 중요합니다. 물론 현실적으로 이게 쉽지는 않죠. 맞벌이를 해야한다면 더더욱 그렇습니다.

3세 이전에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기로 결정했다면, 그 결정에 대해 불안하거나 죄책감을 갖지 않는게 중요합니다. 언젠가는 가야할 곳이니 말이죠.

결론

어린이집은 만 3세 이후에 보내는게 가장 베스트이나,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전에 보내더라도 다양한 장점들이 있기에 큰 죄책감이나 불안감을 갖지 않는게 중요합니다.

아기 물컵은 언제부터 써야할까?

아기 물컵은 언제부터 써야할까요? 또한 어떤 컵을 쓰는게 좋을까요? 이번 글에서는 아기 컵사용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아기 물컵은 언제부터 써야할까?

아기가 태어나고 6개월이 되면, 물뿐만 아니라 모유나 분유도 컵으로 먹이기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시기에 컵 사용을 시작하면 아기가 빨대나 병에 의존하는 것을 방지하고, 자연스럽게 일반 컵 사용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어떤 컵을 선택해야 할까?

아기에게 컵을 사용하도록 권장하는 것은 중요하지만, 어떤 컵을 사용해야 하는지는 부모님들이 종종 혼란스러워하는 부분입니다. 최적의 목표는 일반 컵을 사용하는 것이지만, 아기마다 차이가 있으므로, 스파우트가 달린 컵이나 빨대컵으로 시작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일반 컵으로의 전환

아기가 컵을 사용하는 데 익숙해지면, 가능한 한 빨리 일반 컵으로 전환하는 것이 좋습니다. 18개월이 되기 전에는 스파우트 컵 사용을 중단하고, 24개월까지는 일반 컵 사용을 목표로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들

Q: 6개월에 처음 시작하는 컵은 무엇이 되어야 할까요?

A: 여러 가지 컵을 사용할 수 있지만, 처음 시작은 보통의 컵으로 해보세요. 어떤 아기들은 처음부터 보통 컵으로 잘 먹습니다.

Q: 스파우트 컵과 빨대컵 중 어느 것을 사용하는 것이 좋나요?

A: 가능하면 처음부터 빨대컵을 사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하지만 아기마다 다르므로, 여러 방법을 시도해보고 가장 잘 맞는 방법을 선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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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양치 언제부터, 어떻게 해야할까?

신생아 양치에 대한 고민을 가진 부모님들이 많이 계시죠. 이가 없는 신생아는 양치를 해야하는 걸까요? 언제부터 어떻게 해야할까요?

신생아 양치 시켜야 되나?

신생아는 양치를 꼭 하지 않아도 됩니다. 종종 거즈에 물을 묻혀 잇몸을 닦아줘야한다는 이야기도 있는데요. 해줘도 좋지만, 굳이 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다만 식후 양치라는 의식을 만들어주기 위해 하는 것은 괜찮습니다.

양치는 언제부터?

그러면 양치는 언제부터 시키면 될까요? 양치는 6개월 이유식을 먹기 시작할때부터 시작하면 됩니다. 6개월이 되면 아이가 이유식을 먹기 시작하고, 이때부터 슬슬 유치가 올라오기 시작하죠. 이때부터 양치를 시켜주면 됩니다. 하루에 1~2번 거즈에 물을 묻혀서 닦아주셔도 되고, 치약을 이용해서 양치를 시작해도 됩니다.

이때부터 불소가 함유된 치약을 써야한다는 의견도 있으나, 구강티슈나 거즈만 이용해서 닦아도 충분합니다.

치약은 언제부터 쓰지?

치약은 이가 올라올때부터 사용하시면 됩니다. 위에서 언급했다시피 구강티슈나 거즈에 물만 묻혀도 충분한데요. 돌이 지나가면 이제부터는 반드시 불소가 함유된 치약 사용을 권장드립니다.

예전에는 아기들이 치약을 쉽게 먹기때문에 무불소 치약이나, 저불소 치약의 사용이 권장되었는데요. 요즘은 처음부터 충치예방을 위해 고불소 치약의 사용이 권장되고 있습니다. 불소가 함유된 치약을 고를때에는 1000ppm 이상이 함유된 치약을 고르시면 됩니다.

치약 먹어도 될까?

두 돌이 되기전에 양치물을 뱉는 아이는 없습니다. 그렇기에 고불소 치약을 적은양으로 사용하셔야 합니다. 어느정도 먹는 것을 감안해서 적은 양을 사용하되, 고불소 치약으로 불소를 유치에 잘 도포해주는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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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 마다 깨는 아기, 어떻게 해야할까?

아기가 태어나고 100일이 되기 전까지는 1시간 마다 깨곤 하죠. 하지만 9~12개월이 돼, 2시간 마다 깨는 아기들도 있답니다. 이번 글에서는 그 이유와 대처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9~12개월 아기가 새벽에 자주 깨는 이유

아기들이 새벽에 자주 깨는 이유는 다양합니다. 이 시기에 아기들은 급 성장기를 겪는데요. 이러면서 잘 잡혀있던 수면패턴이 바뀌기도 합니다. 아기들은 얕은 수면 단계에서 깊은 수면으로 넘어가는 과정에 쉽게 잠에서 깨는데요. 이 구간이 약 1~2시간이 되다보니 자주 깨는겁니다.

또한 환경적인 변화, 취침 전 포만감 부족, 기저귀가 심하게 젖었을때, 이앓이를 겪는동안에 자주 깨기도 합니다.

모유를 먹는 아기가 더 자주 깬다.

모유를 먹는 아기는 새벽에 더 자주 깨곤하는데요. 모유는 분유에 비해 소화가 쉽고 빠릅니다. 분유를 먹으면 4시간 이상 포만감이 지속되지만, 모유는 그보다 훨씬 짧습니다. 저녁 이유식을 충분히 먹지 않았다면, 새벽에 배고픔을 느껴서 더 자주 깰 수 있습니다.

또한 모유수유를 하면 엄마에게는 프로락틴이 분비되는데요. 프로락틴이 분비되면 엄마는 더 잘 자고, 더 상쾌하게 일어나는 것을 도와주지만, 아기는 더 자주 깨어나 수유를 요구하게 만들기도 한답니다.

어떻게 해야할까?

아기가 새벽에 자주 깬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우선 일관된 수면의식과 스케줄을 유지하는게 중요합니다. 낮잠을 조절해서 밤에 적당히 피로하게 하고, 잠자기 전에는 편안한 환경을 만들어 주는게 좋습니다. 또한, 아기가 깨어났을 때 바로 반응하기 보다는 잠시 기다려 스스로 다시 잠들 수 있도록 해주는게 중요합니다.

아기의 수면 환경, 온도, 습도, 조명 등을 확인해보고 필요하다면 소아과전문의나 수면교육 전문가의 상담을 받는것도 좋습니다.